[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에 위치한 수원남부교회(담임목사 유대식)가 매년 진행하는 ‘이웃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이어가고 있다.
교회는 올해도 11월 8일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교회 지원금과 수익금 전액을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30가구에 전달하며 지역사회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세류1·2·3, 권선1동)과 더불어민주당 염태영(수원시 무)국회의원이 행사에 참석했다.
유대식 담임목사는 “우리 동네에서 어렵게 생활하시는 분들을 볼 때 마음이 좋지 않았는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수원남부교회는지난 9월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 30상자를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으며, 매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복지 향상과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