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6 (목)

경제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통제 실시

닭실마을 관광인프라 활성화사업에 따른 도로개량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봉화군은 명승 제60호 닭실마을 일대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닭실마을 관광인프라 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당초 닭실마을에 진출입하는 주요 도로에 인접한 노후된 철도교량 개체 및 도로선형개량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에 따라 공사 구간에서는 부분통행 시 공사기간 장기화와 철도인접 및 협소한 공간에서 통행차량과 건설장비가 혼재함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위험 등을 고려해, 불가피하게 공사 기간 중 10월 20일부터 11월 13일까지 25일간 해당 구간의 차량 통행을 전면 제한한다.

 

통제 구간은 삼계회전교차로 ↔ 닭실마을 입구(비티재)이며, 교통통제 기간 동안 삼계회전교차로 ⇄ 봉화읍내 ⇄ 36번국도(봉화교차로) ⇄ 36번국도(봉화한약우프라자) ⇄ 유곡삼거리 ⇄ 닭실마을입구(청암교)구간을 우회도로로 이용해야 한다. (지도사진 참조)

 

이번 사업은 총 12억 8,800만 원(국비 9억 원, 군비 3억 8,800만 원)을 투입해 진행되며,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과 관광 접근성 향상을 동시에 도모한다.

 

통제 기간 중 교통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우회 구간에 안내판이 설치되며 현장 안내 요원이 배치될 예정이다. 또한, 통제구간 대중교통 노선조정에 따른 봉화읍 유곡1리·2리 주민의 교통편익 제공을 위해 별도 차량운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봉화군 관계자는“우회 경로 이용 시 불편함이 발생하겠지만 공사구간 내 발생할 수 있는 통행안전사고 예방과 사업기간 단축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지역주민과 도로이용객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빠른 시일 내 완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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