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4 (수)

고흥군

고흥군, 제6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 개최

‘2025년 고흥 국가유산 야행’ 안전관리계획 심의로 안전한 축제 준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3일 ‘제6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고,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2025년 고흥 국가유산 야행'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양국진 부군수(위원장)를 비롯해 군청 관계자와 고흥소방서 등 5개 유관기관 관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야간에 열리고 행사장이 넓게 분산되는 ‘국가유산 야행’의 특성을 고려해 ▲안전관리계획의 적정성 ▲의료 및 응급 대책 ▲안전요원 배치 계획 ▲축제장 교통안전 대책 등 세부 사항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2025년 고흥 국가유산 야행'은 국가유산청과 고흥군 등이 주관해 존심당과 흥양현읍성 일원에서 개최되며 ▲국가유산과 함께하는 음악회 ▲야행 투어 ▲홍교 미디어아트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마련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양국진 부군수는 “야간에 진행되는 만큼 사전 준비와 안전대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안전관리계획을 보완해 축제 기간 만일의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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