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왕시는 9월 8일과 9일 이틀간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정 주요 현안과 2026년 정책 방향의 논의를 위한 ‘의왕시 명품도시자문위원회의 분과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왕시 명품도시자문위원회는 시장의 시정 자문에 응하고, 주요 시책 사업에 대해 조언과 건의 등을 수행하는 위원회로, 도시개발, 교통, 행정, 교육 등의 민간 전문가 28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시정 현안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각 분과별로 정책 제언과 토론을 진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분과별 주요 논의 과제로는 ▲교육분과: 의왕글로벌인재센터 부곡분원 활성화 전략 ▲문화체육복지분과: 의왕8경 재정비 ▲교통분과‧안전환경행정분과: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환경 조성 ▲경제일자리분과: 청년층 시정참여 및 정책 실효성 제고 방안 등이었다.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지역 여건에 맞는 실질적인 정책 추진을 주문하며, 특히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과 미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이번 회의 결과를 내년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해, 정책의 실행력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성제 시장은 “명품도시자문위원회가 의왕시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원회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