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5일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부처님의 가피(加被불교식 한자 용어로 기도를 통해 부처나 보살이 중생에게 힘을 주는 일)가 온 도시에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계정을 통해 "부처님 말씀을 속삭이려는 듯 형형색색 연등이 봄바람에 연신 살랑이며 마음을 보듬는 연등 빛을 보고 있으니, 올해 봉축표어에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담긴 염원이 새삼 간절하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부처님의 대자대비(大慈大悲)가 온 도시를 비춰주기를 기원한다"며“‘부처님 오신 날’을 맞으며, 오색찬란 연등 아래 자비의 빛을 마음에 새긴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웃과 공동체를 아끼는 마음이 도시 곳곳으로 퍼져 차고 넘칠 수 있도록, 부처님의 지혜를 구하며 온 마음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시장은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두 손 모아 봉축드린다. 이 땅에 품고 오신 부처님의 자비가 모두의 마음에 깃들기를, 비로소 온 세상이 평안에 이르러 행복해지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