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뮤지컬 '광주', 4월 두 번째 시즌 개막!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5·18민주화운동 41주년 기념 대작 뮤지컬 '광주'가 오는 4월 LG아트센터에서 재공연 소식을 알렸다.
뮤지컬 '광주'는 지난 2020년 초연 당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봐야 할 뮤지컬”이라며 관객들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이런 평에 힘입어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는 대상, 앙상블상, 안무상, 극본상, 음악상(작곡)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으며, 창작 부문 프로듀서상을 수상했다.
뮤지컬 '광주'는 오는 4월 13일 LG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리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두 번째 시즌에서는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각 등장인물의 서사는 물론 스토리와 넘버를 대폭 보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연에서도 13인조 오케스트라가 선사하는 웅장하고 감동적인 선율과 섬세하고 역동적인 안무는 무대를 더욱 풍성하고 밀도 높게 만들 것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지난 초연의 영광을 재현할 민우혁, 민영기, 장은아, 이봄소리, 박시원을 비롯한 23인의 오리지널 캐스트와 작품의 신선함을 자아낼 9인의 뉴캐스트의 조합으로 작품의 깊이를 더할 전망이다.
뉴캐스트는 뮤지컬 ‘햄릿’, ‘삼총사’, ‘체스’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