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태균 전남도의장은 11월 19일 오후 3시 전남도립미술관에서 열린 ‘오지호와 인상주의’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최된 개관식에는 김영록 지사와 전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한숙경 의원, 오지오 화백 유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선언과 기념사, 축사에 이어 유족대표 인사말, 기념촬영, 전시 관람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지호 화백은 우리 한국근현사의 서양화 선구자이자 인상주의 철학을 한국적 자연과 문화에 맞게 재해석한 거장”이라며 “전남 서양화단의 기반을 다지고 지역 미술계를 발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개막하는 이번 전시회가 오지호 화백의 예술적 업적을 조명함과 동시에 전남이 가진 문화예술적 자산을 세계로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전남도의회에서도 예술과 지역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오지호와 인상주의: 빛의 약동에서 색채로’라는 주제로 11월 15일부터 2025년 3월 2일까지 회화작품 100여점과 VR, 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교육공무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근로자의 권익을 강화하기 위해 취업규칙 일부를 개정했다. 이번 개정은 육아시간 및 자녀돌봄휴가 범위 확대, 보육휴가 신설, 포상휴가 도입 등의 근로 조건 개선과 업무 중지 절차에 대한 학교(기관)장의 관리 권한 강화가 주요 골자다. 개정안에는 ▲ 육아시간 대상 확대(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 육아시간 기간 확대(36개월, 하루 2시간) ▲ 자녀돌봄휴가 대상 확대(미성년 자녀, 장애인 자녀 포함) ▲ 자녀돌봄휴가 일수 확대(둘째 자녀부터 1일 추가, 장애인 자녀나 한부모 직원은 1일 추가) 등이 포함됐다. 또한, ▲ 보육휴가 신설(7세 이하 취학 전 아동을 둔 직원에게 5일 부여) ▲ 특별휴가 확대(형제자매 사망 시 3일) ▲ 포상휴가 도입(정부 표창 수상자, 공직 선거 종사자 대상) ▲ 업무 중지 절차 강화(아동학대 혐의, 직장 내 괴롭힘 등 업무 수행이 어려운 경우)도 개정안에 담겼다. 특히, 이번 개정안은 어린 자녀를 둔 교육공무직원들이 육아와 근로를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는 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11월 19일 오전 11시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2024 전라남도 이‧통장 한마음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한마음대회는 김영록 지사와 전남도의회 임지락 의원, 시군 이‧통장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영상 상영, 이‧통장 헌장낭독, 표창장 수여, 생명사랑 포퍼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행정 최일선에서 대변자 역할을 다 해주신 이‧통장들께 고맙다는 말씀 먼저 올린다”면서 “지난 11월 16일 전라남도에서 순천대와 목포대가 통합 의대 유치를 추진하기 했다. 이 과정이 힘들었지만 결국 우리가 쾌거를 이루어 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발전을 위해서 여러분들의 힘이 너무나도 필요하다. 공무원들과의 중간다리 역할, 아파트나 시골마을의 소통 역할을 다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전남도의회도 여러분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19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2024년 이·통장 한마음대회가 열려 생명존중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지역사회 안전과 화합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전국이통장연합회 전남지부 주최로 열린 행사 개회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신정훈 국회의원,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김상모 전국이통장연합회 전남지부장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개회식, 나눔의 장 및 오찬, 체육대회, 시상식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22개 시군 읍면동 이통장은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사회 자살 예방을 위해 전남도와 이통장연합회가 하나 돼 생명존중 퍼포먼스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영록 지사는 “이·통장들께서 행정 최일선에서 세심하게 주민을 살피고 챙겨준 덕분에 전남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며 “지역 발전을 위한 희생과 노고에 늘 감사드리고, 묵묵히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이·통장의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상모 전국이통장연합회 전남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범도민추진위원회는 19일 전남도청에서 집행위원회 7차회의를 열어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과 통합의대 합의를 환영하며 통합국립의대 설립 지원에 온힘을 쏟을 것을 결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종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전남의 의료계·경제계·학계 등을 대표하는 집행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도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 지역의 역량을 집중, 전남도민이 어디서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는 기반이 될 통합의대가 성공적으로 설립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결의했다. 박종 범도민추진위 공동 집행위원장은 “두 대학의 대승적 통합 합의에 따른 전라남도 통합의대 추진은 2026학년도 개교를 위한 최적의 대안이며 200만 전남도민이 상생과 화합의 정신으로 하나 돼 만들어낸 성과”라면서 “대학 추천 이후에 정부가 의대 설립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도록 범도민추진위도 온 도민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범도민추진위는 지난 10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어 고통받는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도민 상생과 화합 정신에 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9일 영광옥당중학교를 찾아, 학습권과 교권이 조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한 ‘공존교실’ 현황을 점검하고 교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중교통(敎通)’ 현장 소통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이 자리에서 김대중 교육감은 민선 4기 후반기 핵심 정책으로 ‘공존교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2023년부터 추진한 ‘공존교실’은 교사와 지원 강사가 협력해 수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개별 학습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정서적 지원을 통해 긍정적 학습 환경을 조성한다. 이날 김 교육감과 영광옥당중학교 교원들은 ▲ 공존교실 안착 ▲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 ▲ 교권 및 학습권 보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현장 간담회 참여자들은 “수업을 어렵게 하는 것은 학습 격차‧정서 문제로 인해 지원이 필요한 한두 명의 학생들 때문이다. 지원 강사가 이들을 집중지원함으로써, ‘공부하는 분위기’가 조성돼 수업을 진행하는 데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 교육감은 “공존교실은 학생들이 보다 안정된 교실에서 학습하고 성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위해 전남관광플랫폼 앱과 연계해 대표 관광 체험상품 4종을 반값으로 제공하는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시험 준비로 지친 수험생에게 전남의 아름다운 자연과 체험을 만끽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 대상 체험상품은 목포의 탁 트인 바다와 다도해 풍경을 공중에서 감상할 수 있는 목포 해상케이블카, 여수 밤바다의 낭만을 즐기며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여수 녹테마레, 대나무 숲과 빛의 조화로 독특한 야간 체험을 선사하는 담양 딜라이트, 자연 속에서 긴장감 넘치는 모험을 즐길 수 있는 강진 짚트랙 등이다. 이들 체험상품은 전남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 관광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할인 혜택은 전남관광플랫폼 앱을 통해 예약한 경우에만 적용된다. 현장에서 수험표 확인이 필요하다. 이벤트는 한정된 수량으로 진행되므로 조기 마감 가능성이 있다. 전남도는 수험생들에게 전남의 자연, 문화, 레저 등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체험할 특별한 기회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도서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소외를 해소하고 정서적 건강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찾아가는 청소년문활동을 11월 15일 진도 조도초등학교와 신안 자은초등학교에서 진행했다.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활동”은 도내 청소년들의 문화 소외를 해소하고 정서적 건강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남도 22개 시·군 모두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특히 섬지역 학교에 집중하여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 행사는 샌드아트, 스트릿 댄스공연 등을 운영했고,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하여 청소년들은 단순히 관람에 그치지 않고 공연과 활동을 함께 즐기며 친구들과의 소통하고 협력하는 능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양미란 원장은 “전남지역은 섬을 비롯해 농·산·어촌 지역이 많아 수도권에 비해 문화활동을 접하기 어려운 여건이지만, 재단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도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며, 이러한 문화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해상풍력 1번지 전남도를 방문해 올해 준공을 눈앞에 둔 국내 최대 해상풍력 발전단지와 배후 부지인 목포신항을 시찰하고 산업계와 지자체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2025년 상반기에 상업운전을 앞둔 전남해상풍력 1단지는 국내 최대 100MW급 규모이자 최초의 순수 민간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이며, 목포신항은 국내 유일 해상풍력 지원 항만이다. 한덕수 총리는 “해상풍력 활성화는 에너지 안보의 기반을 든든하게 하고 전남이 신재생에너지 선도지역으로 거듭날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계부처에 긴밀한 지원 조치를 강구할 것을 현장에서 지시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해상풍력의 메카, 전남이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균형발전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전력계통 부족 문제 해결을 비롯한 정부 차원의 대책을 건의하며, 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과 지방에 50%씩 전력을 소비하는 혁신적인 방안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해법도 제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현재 검토 중인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는 권역별(수도권·비수도권·제주)로 논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전남글로텍학교’가 정주형 직업교육의 구심점으로 작용할 것이란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러한 현장의 뜨거운 반응에 발맞추어 국가 세수감소 등 여러 가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예산편성을 요청하는 등 차질 없는 추진에 힘을 쏟고 있다. 전남글로텍학교는 산업현장의 직무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가칭)으뜸고등학교’와 직업계고 간 팀을 이뤄 고숙련 기술인재를 키우는‘(가칭)상생고등학교’로 추진된다. ‘으뜸고등학교’는 과정평가형 자격제도, 지역 산업 연계 프로젝트 수업, 글로벌 진로․직무실습을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로 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상생고등학교’는 2개 학교 이상이 짝을 이뤄 신입생 유치부터 교육과정 운영, 진로지도까지 학교 간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 맞춤형 기술 인재를 육성하는 학교다. 학교 현장에서는 으뜸고등학교와 상생고등학교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