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시 시흥물환경센터가 ‘제로에너지건축물 본인증’을 취득했다.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도는 건물이 소비하는 에너지와 건물내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합산해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는 건축물을 인증하는 제도로,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대표적인 에너지관리 정책이다. 이번 인증 취득은 시흥시가 환경부 탄소중립 선도모델 발굴사업 공모를 통해 얻은 성과다. 시는 해당 공모를 통해 국비 8.7억을 확보, 1995년 준공된 시흥물환경센터 노후 관리동에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다. 전액 국비로 진행된 해당 사업은 ▲고성능 건축자재(고효율 창호, 외단열 보강)와 최첨단 에너지관리 기술(건물에너지관리 시스템)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태양광발전 BIPV)등을 적용하며 최대 에너지 효율성을 획득하며 본인증 취득에 성공했다. 시흥시는 “시흥물환경센터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선도적인 에너지정책 추진을 통해 이룬 성과로써, 공공·민간 부문의 탄소중립을 실현하는데 벤치마킹 가능한 모범사례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흥시에서 추진되는 공공건축물 사업에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시 문화관광축제 활성화 연구회’가 10월 31일 ‘시흥시 지역축제 진단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시흥시 내 지역축제의 현황과 개선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향후 지역축제 발전 전략을 제시하고자 실시된 것으로, 지난 7월 착수보고회에 이어 9월 용역 중간보고회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보고회는 이상훈, 김수연, 이건섭 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인 한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시흥시 축제 분석 결과, 시사점,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의견을 나눴다. 한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시흥 갯골축제 콘텐츠 다각화를 위한 제언으로 ▲슈바르츠발트 블랙 포레스트(검은 숲) 전망대 벤치마킹 ▲바이어스브론 불빛 축제 벤치마킹 ▲축제와 캠핑을 결합한 페스타 등을 제안했으며, 시흥시 축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수익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흥 축제 리그제 도입 ▲ 시흥관광축제재단 설립 등을 제안했다. 이건섭 의원은 “축제의 경우 외부인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다문화학생을 위한 효과적인 교육방향 연구회’가 10월 30일 의회청사 1층 소담뜰에서 ‘시흥시 이주배경청소년 실태 및 지원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우리 시 외국인 주민의 수가 전국 3위를 차지하고, 특히 매년 이주배경청소년 중 중도입국청소년의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 사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봉관 의원과 관계 공무원, 시흥시 가족센터 등 10여 명이 참석해 용역사인 ㈜제도와사람의 연구용역 진행 사항을 청취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제도와사람은 현재 우리 시 이주배경청소년들이 대체로 한국 생활과 시흥시 지원 사업에 만족하고 있으나, 한국어가 능숙하지 못하고 문화 차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어 공교육 진입 전후로의 체계적인 교육정책과 지원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봉관 의원은 “이주배경청소년들 중 특히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정기적 실태조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한국어 외에 학생들이 희망하는 문화적 콘텐츠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라고 앞으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시 소래빛도서관은 소래너나들이센터와 함께하는 ‘퇴근길 3인 3색’ 인문학 강연을 11월부터 총 3회에 걸쳐 소래너나들이센터에서 개최한다. ‘퇴근길 3인 3색’은 영화, 컬러, 도서관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구성돼 삶의 지혜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것은 물론, 컬러를 통한 인문학적 힐링을 시민들에게 선사하는 이색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11월 7일 오후 7시에 열리는 첫 번째 강의는 ‘바로,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지혜’를 주제로 한 리틀 포레스트 영화 인문학 강의로 진행된다. '니체처럼 사랑하고 세네카처럼 현명하게','영화가 나를 위로하는 시간'의 저자이자 한국인문학교육연구소 소장 윤지원 강사가 진행한다. 본 강의는 인생의 계절을 대하는 지혜를 영화의 주요 장면과 더불어 인문학적 질문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 11월 21일 오후 7시에 운영되는 두 번째 강의는 다채로운 컬러 인문학, 힐링의 삶을 채우는 시간으로 '다채로운 인문학 강의','반 고흐, 클로드 모네: 명화 인문학 강의'의 공동 저자이면서 한국인문학카운슬러협회 협회장, 전유진인문학연구소 대표인 전유진 대표의 강의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시는 정왕7교(정왕동 2119번지)의 내진성능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투입해 2025년 1월까지 보강공사를 추진한다. 시는 보강공사를 통해 내년 1월까지 기존 교량받침(24개)을 내진성능이 우수한 일체형 탄성받침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시는 2016년부터 내진설계가 미반영된 교량에 대해 ‘내진성능 평가’를 실시해 왔으며, 그 결과 내진성능이 미확보된 13개소를 대상으로 2016년부터 내진보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까지 9개소의 교량에 대해 내진받침 교체 등 보강공사를 완료했다. 김학현 시흥시 건설행정과장은 “교량은 중요한 도로시설물로 예상치 못한 지진 등 자연 재난이 발생하면 시민 안전을 크게 위협할 수 있다”라며 “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내진 보강 등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시는 11월 1일 시흥시청 누리집에 시흥시청역 일원 자동차 정류장 부지 고밀ㆍ복합개발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시흥시청역세권 고밀ㆍ복합개발사업’의 민간사업자 공모를 게시했다. 이번 사업은 시흥시청역과 연결된 장현 공공주택지구 내 자동차 정류장 부지를 복합 고밀개발을 통해 주상복합부지로 전환하는 계획이다. 기본구상(안)에는 약 1,000세대의 주거 공간과 상업시설, 환승주차장, 정류장 등을 건립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18년 7월 서해선 개통으로 운영 중인 시흥시청역은 현재 경강선(시흥~성남)과 신안산선의 공사가 진행 중이다. 2029년 하반기 개통 예정인 경강선이 연결되면, 시흥시청역은 광명 KTX역과 판교를 거쳐 향후 강릉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시흥에서 강릉까지 2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해진다. 또한,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여의도까지 30분, 서해선을 이용하면 김포공항까지 30분 내 도달할 수 있어, 시흥시청역은 교통의 중심지로 발전할 전망이다. 이로써 시흥시는 서울, 경기 동부, 강원도, 충청도 등과 직결되는 서해안권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nb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9일 시청 늠내홀에서 시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바이오 혁신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시흥시가 ‘국가첨단전략산업 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로 선정된 이후 바이오산업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인력양성, 연구개발(R&D), 기반시설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이종석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산업본부장이 강사로 초청됐으며, ▲바이오산업 동향 ▲국내외 바이오 클러스터 현황 ▲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의의 및 주요 비전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펼쳤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바이오산업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구체적인 방향과 목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바이오산업과 바이오 특화단지에 대한 개념과 사례를 학습하며 궁금증이 해소될 수 있었고, 시흥시의 미래 먹거리 사업이 될 바이오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밝혔다. 임병택 시장은 이날 교육에 참석해 “이번 교육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시는 31일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범국가적 훈련인 ‘2024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시흥점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가 대형 화재로 확산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전처럼 진행됐다. 훈련에는 시를 비롯해 시흥소방서, 시흥경찰서, 2506부대 2대대, 한국전력,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한적십자사, 의용소방대 등 14개의 관계기관 및 민간기업ㆍ단체 25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과 같은 조건을 적용하기 위해 시흥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토론훈련을, 아울렛에서는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하는 실시간 통합 연계 방식으로 전개했다. 특히 훈련 전 과정에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적극 활용해 신속한 현장 대응을 강화했다. 시흥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장인 박승삼 부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고, 재난 상황 발생 시 적절한 초동대응과 신속한 수습ㆍ복구가 가능하도록 실전과 같은 훈련을 반복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여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30일 시흥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속 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 ‘2024년 시흥시 먹거리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시흥시 먹거리위원회는 지역 먹거리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푸드플랜 민관 협치 기구다. 시민과 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먹거리로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시흥’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흥시 먹거리위원회 위원장인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다수의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19명이 참석해 2024년 푸드 플랜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푸드 플랜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는 ▲2024년 시흥시 푸드플랜 성과 보고 ▲2025년 시흥시 푸드플랜 주요 사업계획 ▲질의응답 및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앞으로의 푸드플랜 수립 기반을 구축하는 중요한 시간이 마련됐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먹거리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회의가 푸드플랜 활성화에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시흥시 맞춤형 먹거리 전략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시는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1일자로 결정ㆍ공시하고, 10월 31일부터 11월 29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이의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 대상 토지는 2024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701필지로,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을 청취한 후 시흥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지가 열람은 10월 31일부터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및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결정 가격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은 11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시청으로 우편, 팩스(031-380-5347) 또는 직접 방문해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토지 특성 재확인, 표준지가격과 인근 토지와의 지가 균형 유지 여부 등을 면밀히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최종결과는 12월 23일까지 이의 신청인에게 개별 통보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