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어르신 이용권으로 불리는 행복바우처카드에 영암 어르신 98%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암군이 대표 어르신복지정책으로 추진 중인 어르신 행복바우처카드 이용자 만족도와 지원 확대 방안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11/13~30일 읍·면 직원 등이 행복바우처카드를 받은 14,521명 어르신 중 각 마을 별로 3~5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총 1,145명 어르신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어르신 1,145명 중 이용권 만족도는 1,122명인 98%였다. 연 18만원 지급에는 926명이 만족한다고 답변해 80%를 차지했다. 나아가 카드 사용에 대한 만족도는 93%로 드러났는데, 이용권 분실 우려가 적고, 휴대가 간편하다는 이유였다. 영암군 관계자는 “설문조사로 행복바우처카드 사업이 어르신의 위생과 건강을 지원하는 영암형 노인복지시책으로써 자리 잡고 있음을 확인했다. 모니터링을 지속해 불편을 덜고, 분실방지를 위해 카드지갑 목걸이 지원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종이 이용권의 문제였던 부정 사용과 불편함을 덜기 위해 지난해 7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이달 31일까지 ‘2024년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 및 행복 드림 돌봄공동체 지원사업’ 참여 공동체를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다양화와 마을 돌봄 문화 형성으로 인구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것, 주민 스스로 마을 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립형 마을공동체를 형성하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원사업 모집 분야는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 행복 드림 돌봄공동체사업으로 나눠지고, 단계와 유형별로 500~2,000만원 지원한다. 특히,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은 씨앗·새싹·열매 단계로 모집한다. 영암군민 5명 이상의 모임·단체면 누구나 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영암군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영암군 자치행정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하면 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지원사업 참여 공동체가 선정되면 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마을활동가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마을 주민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공동체를 충분히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노로바이러스 등 겨울철 감염병을 예방은 개인위생 수칙 준수부터. 영암군보건소가 2/18일까지 ‘동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시행한다. 이번 비상방역체계는 겨울철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노로바이러스와 호흡기 감염병의 신속한 대처를 위한 것. 영암군보건소는 코로나19 방역체계 완화 이후 증가하고 있는 다양한 호흡기 및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증에 조기 대응하기 위해, 설 명절 연휴 전 동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앞당겨 운영하기로 했다. 우선, 영암군 의료기관, 약국, 어린이집 등 유관시설에 적극 신고를 요청하고, 신고 연락체계를 유지한다. 나아가 노로바이러스감염증 및 호흡기 감염병 등 집단 발생 모니터링을 강화해 집단감염이 의심되면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추운 겨울에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등을 예방하기 위해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흐르는 물에 채소·과일 깨끗이 씻어 껍질 벗겨 먹기, 음식물 충분히 익혀 먹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 삼호벧엘교회가 24일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나눠달라며 장학금 200만원을 삼호읍에 전달했다. 삼호벧엘교회는 2020년부터 해마다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삼호읍은 이날 전달받은 장학금을 중·고교 재학생 4명에게 5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일본 간자키시 교육위원회가 24일 국제 교류 도시인 영암군을 방문해 양국 학교 간 교류 재개를 협의했다. 히라야마고지 간자키시 교육위원회 사무국 부장 등 5명의 방문단은, 이날 영암군청에서 우승희 영암군수를 만나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간자키시 교육위원회는 코로나19로 4년 동안 중단됐던 양국 자매학교 교류 사업을 재개하자고 건의하고, 두 도시의 학생 간의 우호관계를 돈독히 다지자고 했다. 특히, 이날 방문에 이어 양국 자매학교인 낭주중와 간자키중, 삼호서중과 치요다중 실무 관계자들은, 낭주중과 삼호서중에서 만나 협의하고, 교류 일정 조율에 들어갔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과거 왕인박사가 맺어준 인연이 오늘 두 나라의 학생들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 기회를 주면서, 글로컬(glocal) 인재로 성장할 발판이 되도록 간자키시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집단상담프로그램 ‘행복 취업 메이킹’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경력 단절 여성 등의 취업 지원 교육과정으로, 소규모 그룹 형태로 진행된다. 2/20~22일 3일간 운영 예정인 프로그램 접수는, 현재 영암새일센터에서 받고 있다. 미취업 여성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5명 선착순 유선·방문 접수를 받는다. 센터는 프로그램 수료 후 개인 맞춤형 진로 설정으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료생은 전문 상담사의 취업 알선, 직업교육훈련, 결혼이주여성 ‘새일여성인턴 연계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실업급여 수급자와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는 구직 외 활동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공공산후조리원 의료기기 마련 고향사랑 지정 기부로 전국의 이목을 끌며 지난해 연말 1,668건 1억7,300만원을 모금했다. 지난 11월 27일 영암군은, 민간플랫폼을 활용해 ‘영암 맘(mom) 안심 프로젝트’ 고향사랑기부를 진행했다. 영암군에 설립될 공공산후조리원의 의료기기 구입비를 전국에서 후원받아 아이와 산모를 안전하게 지켜내겠다는 취지였다. 공공산후조리원 건립계획은 2022년 ‘영암군 공공 의료보건 서비스 인식조사’에서 비롯됐다. 이 조사에서 영암군 임산부의 76%가 산후조리원이 없어 다른 지역의 시설을 이용했다고 밝혔고, 78%의 산모는 영암에 산후조리원이 생기면 이용하겠다고 답했다. 영암군은 이런 요구에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으로 문제의 실마리를 풀기로 했다. 특히, 산후조리원에 들어갈 의료기기는 고향사랑기부로 마련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모금에 들어갔다. 모금 후 영암군의 분석 결과, 영암 맘 안심 프로젝트 기부자 중 57%가 남성이었고, 연령대도 30대가 40%도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19일 군청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품종 선정협의회’를 열고 ‘새청무’와 ‘영호진미’를 최종 선정했다. 이날 협의회에 앞서 영암군은 읍·면 수요조사를 실시해 농가 의견을 수렴했다. 이 수요조사에서 2021년부터 공공비축미곡 품종으로 영암군이 매입 중인 새청무에 대해서는 선정에 이의가 없었다. 2025년 매입품종의 하나로 결정된 영호진미는 2024년 매입품종인 ‘신동진’과 비교 대상에 올랐고, 각 읍·면별 선호도가 갈렸다. 수요조사 결과, 둘 중 영호진미 품종이 우세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번 열린 협의회에서도 두 품종을 놓고 논의가 이어졌고, 밥맛이 좋은 영호진미를 영암 대표 품종으로 육성하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신동진이 2027년부터는 정부 매입 제한 대상에 포함된다는 점도 협의회 결정에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영암군 관계자는 “수요조사와 협의회 결정에 따라 새청무와 영호진미를 2025년 공공비축 매입 품종으로 선정하고, 영암군 대표 품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 신동진은 2025년 매입품종이 아니니 농가에서 혼선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1/26~2/16일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연이율 1%의 ‘농업발전기금 융자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시설자금 지원으로 농·축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판로 확보,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 올해 융자되는 농업발전기금은 총 15억원 규모로, 지원은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으로 나눠진다. 시설자금은 농·축산물 생산·가공·유통·(수출)판매 신규 시설 설치, 기본 시설 증축 및 개·보수 비용 등이다. 운영자금은 판매장 임차료, 포장디자인 개발비, 종자·원료 구입비 등이다. 70세 이하의 농업인, 농업법인과 농업생산자단체 대표가 1년 이상 영암군에 거주하고 있으면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단, 귀농인과 학사농업인은 거주기간 제한이 없다. 농업발전기금 중 시설자금은 2년 거치 5년 균할분등 상환, 운영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운영자금 융자한도는 개인 최대 5,000만원, 법인·생산자단체 최대 1억원이다. 영암군은 신용조회, 심의위원회를 거쳐 3월 중순 최종 사업 참여자를 심의·확정한다. 대출은 농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다음달 2일까지 ‘2024년도 축산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이번 지원사업은 고품질 축산물 및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동물방역 강화, 환경친화형 녹색축산 실천을 위한 것. 올해 영암군의 총지원금은 67억원으로 축산 육성, 동물 방역, 동물 복지 3개 분야 51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지원사업은 △열풍기·환풍기 등 축산 기자재 △축종별 증체율 향상 △한우산업 육성 △조사료 기계장비 △가금농가 방역시설 △악취저감제 △친환경축산물 인증비 △중성화수술비 등이 있다. 영암군은 신청이 마감되면 서류 심사와 축산분과심의회를 거쳐 2월 중 사업 참여자를 최종 선정한다. 사업별 지원 조건 등 세부 사항은 영암군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고, 지원사업 안내는 각 읍·면행정복지센터나 농축산유통과에서 한다. 영암군 관계자는 “축산 농가들이 필요한 사업을 적극 지원해 영암의 축산업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