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해 물가안정을 도모하고자 가격표시제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시는 물가모니터 요원과 합동 단속반을 구성해 오는 2월 8일까지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지역은 북항권, 유달산권, 삼학도, 하당권 등 설 연휴기간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관광지, 대규모 점포, 전통시장내 소매점 등을 직접 방문 조사한다. 점검대상은 설 명절 대비 물가상승 우려가 있는 과일․생선 등 명절 제수품목, 쌀․두부․우유 등 생필품, 완구․악기․운동용품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어려운 경영 여건을 감안해 가급적 지도·홍보에 중점을 두되, 상습적으로 가격표시제를 위반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추가 점검 및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단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가격표시제는 판매업자에게 물품의 판매가격 표시를 의무화해 소비자를 보호하고 공정한 거래를 정착시키기 위한 제도다”면서 “점검기간 중 지역상인 및 시민들과 현장소통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해 반영할 부분에 대해서는 행정에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가 (가칭)한국나전칠기 박물관 건립에 관한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 실시 결과를 발표했다. (가칭)한국나전칠기 공립박물관은 작년 9월 재단법인 크로스포인트 문화재단(고문 손혜원)으로부터 기증받은 근현대 나전을 대표하는 수곡(守 谷) 전성규 선생을 비롯 국가무형문화재 나전장 기능 보유자들의 근현대 나전칠기 공예품 294점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전시하는 공간이다. 설문조사는 올해 1월 11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중복 응답자와 인적 사항이 미기재된 표본을 제외한 총 응답자는 4,537명이었다. 조사에 참여한 전체 응답자 중 4,103명(90%)이 박물관 건립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건립 부지로는 갓바위 문화도시센터(55%), 창성장 앞 창고(24%), 조선내화 부지(16%), 신안교육청 부지(4%) 순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목포 시민만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로는 응답자 2,756명 중 2,398명(87%)이 찬성 의견을 밝혔고, 부지로 갓바위 문화도시센터(53%)를 선호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소방서은 겨울철 대설·한파에 따른 도로 위 빙판길 사고의 증가로 빙판길 운전시 운전자의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도로교통공단에서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대설·한파 기간동안 겨울철 빙판길 교통사고는 한 해 평균 1,92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또한, 사고발생 시간대로는 오전 시간대(오전 7시~10시)에 27.9%로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빙판길 사고는 추운 겨울에 그늘진 도로, 터널입구, 산모퉁이 음지, 커브길 등 그늘지고 온도가 낮은 곳에서 이전에 내린 눈이 완전히 증발하지 못하고 도로 표면에서 얼어붙는 경우가 많아 더욱 운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운전자는 안전거리를 평소 2배 이상 확보, 산모퉁이, 터널 등 감속운전, 급가속, 급정지 등 금지, 브레이크 나누어 밟기, 차량상태 사전점검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 박의승 소방서장은 “겨울철 빙판길 사고는 큰 인명피해를 일으킬수 있는만큼 눈길운전은 항상 미끄러질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며 운전자의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의회는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시민의 참 뜻을 대변하는 열린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1월 25일 목포시민, 목포시의회 의원을 비롯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전관예우 근절 헌법개정 운동”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전관예우 근절과 폐단 극복”의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박승옥 변호사’(전관예우 근절을 위한 헌법개정 운동본부회장)를 초청하여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강연을 맡은 박승옥 변호사는 사학비리를 고발한 목포 신명여자상업고등학교 해직교사들의 변론을 맡으며 전원 복직을 이끌어내었으며, 재단법인 ‘교육과 인권’을 설립하여 교권확보 및 민주화 관련 변론을 전담하는 등 교육개혁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의 인재 양성과 교육·인권옹호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강연의 주제인 ‘전관예우 근절’은 사전적 의미로 과거의 직책이나 지위에 따른 예우를 받다 라는 의미로 사람이 이전에 가졌던 지위나 명예에 대한 존중과 그에 따른 대우를 받는 상황을 설명할 때 사용된다. 이러한 사법 시스템의 문제점에 대해 시민사회에 인식시키고 나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는 올해부터 임산부, 영유아 관련 의료비 지원 대상 소득기준을 전면 폐지하고 누구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한다. ‘소득 기준 폐지 대상 사업’은 ▲난임부부시술비 지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지원 ▲미숙아 ․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지원 ▲선천성 난청 검사 및 보청기 지원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 및 환아관리 등 사업이다. 해당 사업들은 지난해까지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가구에만 의료비를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소득 기준 없이 사업 대상에 해당하는 모든 가구에 의료비를 지원한다.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의 경우, 의료비 지원 기간이 기존 1년 4개월에서 출생 후 2년까지로 확대된다. 또한 출생아동에게 200만원 지급했던 첫만남 이용권을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이상 300만원으로 확대 지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신·출산 관련 사업을 확대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의 2023년 김 수출액이 전년 대비 43% 증가한 7천8백5십만 달러(약1,021억원)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이러한 김 수출액은 2023년 전남 지자체 1위, 전국 지자체 2위의 성적으로 2022년보다 각각 한 단계씩 상승했으며 마른김 수출액은 2년 연속 지자체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목포시가 추진 중인 김 산업 특화에도 가속도가 붙었다. 우리나라의 김은 세계적 먹거리로 자리잡고 있으며 작년 120여개국에 수출액 7억9천만 달러를 넘어서면서 사상 최대치를 달성하며 김 수출 1조원 시대를 열었다. 목포시에서도 일찌감치 김산업 특화에 매진해 왔는데, 목포의 김이 수산식품 수출의 94%를 차지할 정도로 효자식품으로 자리잡았다. 목포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및 특화단지 육성’을 내걸고 ▲김산업 전문기관 지정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마른김 거래소 도입 등 목포의 미래먹거리를 넘어 세계적 먹거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먼저,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이사장 박홍률)가 전국 최초로 해양수산부 제1호 김산업 전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동절기 원활한 혈액 수급을 위해 목포시 보건소가 헌혈버스를 운영하며 헌혈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지난해 구성된 ‘목포시 헌혈추진협의체’를 통해 회원 모두는, 동․하절기, 명절 연휴가 혈액보유량이 가장 저조하다는 상황을 공유하고, 목포시는 적극적이고 안정적인 헌혈자원 확보로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동절기 헌혈버스를 협조받아 직장인, 시민 등을 대상으로 헌혈을 실시한다. 오는 25일, 목포시의료원 앞 현수막 게시대(10:00~16:00), 목포소방서 정문 앞(10:00~11:30), 목포경찰서 정문 앞 주차장(13:00~16:00)에서 진행되며, 일주일 뒤인 2월 2일에는 목포시청 정문 앞(10:00~16:00)에서 진행된다. 헌혈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여야 하며, 헌혈자에게는 헌혈증과 1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또는 목포사랑상품권, 적십자회 기념품을 지급한다. 헌혈 참여 공무원에게는 상시학습 4시간을 인정해준다. 아울러, 목포시는 헌혈을 위한 각종 홍보활동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버스정보시스템(BIS)을 이용한 헌혈 홍보는 물론 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가 오는 26일부터 2월 1일까지 5개 권역별로 2024 시민과의 대화'희망찬 목포 이야기'를 개최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2023년도 시정 성과와 2024년도 주요 시정 운영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의 시민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대화는 기존 행사 방식에서 벗어나 박홍률 시장이 직접 주요 시정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희망찬 목포 이야기'라는 주제의 신년 대담을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런 특색있는 시정 보고를 통해 시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열린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식전행사로는 시립예술단 공연과 모범시민 표창, 시정 홍보영상 시청 등 다양한 방식의 소통 콘텐츠가 준비된다. 시 관계자는 “시정 성과 공유와 향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눌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 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가 제386회 목포시의회 임시회의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내버스 운송사업 인수인계 계약’ 동의안 부결에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목포시는 지난 15일 시의회에 ‘시내버스 운송사업 인수인계 계약 동의안’을 제출했었다. 계약 동의안에는 시내버스의 안정적인 운행에 필요한 근로자 퇴직급여 지급보장 및 고용 승계, 시내버스 비상 운영 연장, 노선권 및 중고버스‧CNG 충전소 매입, 차고지와 운영 인프라의 임대 등 전반적인 내용이 반영되어 있다. 그동안 목포시는 노선개편을 위해 주민 설명회와 학부모 및 노인단체 등 관련 기관으로부터 의견을 청취하고 시민 공론화위원회 및 시민참여단을 통해 노선권 공영화 등 주요 의제에 대해 숙의과정을 거치는 등 시민 및 관계 기관과의 소통을 이어왔다. 또한, 재정심의 위원회, 시정조정위원회 등의 자문절차를 거쳐 시의 대중교통 정책 방침을 최종 결정 후 시의회에 계약 동의안을 제출했었다. 특히, 민영 노선권의 공영화를 위해 시의회와 협의하여 3개 감정평가법인에 의뢰해 감정평가를 실시한 후 시민 공론화위원회도 함께 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소방서는 화재 발생이 증가하는 겨울철 화목보일러 사용 증가에 따른 부주의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화목보일러는 나무 땔감을 쓰는 보일러로, 다른 난방 시설보다 비용이 저렴해 농촌지역의 대표적인 겨울철 난방용품으로써, 목재를 주 연료로 사용하는 화목보일러의 특성상 과열될 위험성이 높고, 불티나 재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 화목보일러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 보일러 주변에 목재나 가연물을 적재하거나 인화성 물질 비치 지양 ▲ 연료를 넣은 후에는 반드시 투입구를 차단 ▲ 보일러 인근에 소화기 비치 ▲ 연통에 타고남은 재가 쌓이지않게 주기적 청소하기 등을 체크해야한다. 박의승 소방서장은 “추워지는 날씨로 인해 화목보일러 사용량이 늘고 있다”며 “작은 관심으로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있도록 화목보일러 안전수칙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