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소방서 해남군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지난 2월 1일 문경 소방서 순직 소방공무원(故김수광 소방장, 故박수훈 소방교)을 위해 조의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해남군 의용소방대 연합회(박성주, 백미실 회장)는 위험한 화재 현장에서 순직하신 소방공무원 가족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해남군 의용소방대 대원들의 뜻을 모았다. 해남군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화재현장에서 인명 구조활동을 하다 안타깝게 순직한 소방관들에게 애도와 경의를 표한다”면서, “두 분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소방관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 직영 온라인쇼핑몰‘해남미소’가 1월 8일부터 2월 8일까지 한달동안 진행한 설 명절 행사기간 동안 2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추석 대비 약 10% 증가한 규모로, 인기 농수특산물과 선물세트 등 140여개의 품목을 최대 할인한 기획전을 통해서만 5억 8,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는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온라인 쇼핑몰의 매출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해남미소의 약진이 의미있는 성과로 화제를 더하고 있다. 올 설명절 가장 많이 팔린 품목은 해남미소 명품 꾸러미 세트로 2억 7,900만원을 기록해 최고의 인기를 이어갔다. 해남미소 꾸러미 세트는 명절 시즌에만 선보이는 해남미소의 단독 상품으로, 해남의 인기 특산물로 다양하게 구성해 매년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또한 기획전에서는 농수산 가공품세트가 1억 1,000만원, 반건조생선세트 3,700만원, 수산물세트3,000만원), 해남김선물세트 2,600만원, 과일 2,300만원, 명품쌀 2,000만원, 활전복 1,800만원, 잡곡류 1,600만원, 해남고구마 1,400만원, 한우선물세트 6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공룡박물관에서는 전국 캐릭터 캘리그라피 공모전을 실시한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공룡과 캘리그라피를 접목한 공모전으로, 캘리그라피 동호인들의 높은 관심 속에 매년 많은 작품이 접수되고 있다. 올해 공모전의 주제는 공룡과 청렴이다. 청렴을 주제로 한 작품을 필수로 제출해야 하므로 신청자들은 1인당 2작품(공룡1, 청렴1)을 응모해야 한다. 작품은 3매 이내로 작품 규격은 8절지 이상의 종이 재질(한지, 도화지, 미색지 등)로 표현 방법은 제한이 없으며, 손 글씨와 한글 사용을 원칙으로 한다. 초등학생 이상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해남공룡박물관 직접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작을 대상으로 일반 12명, 학생 8명 등 입상자 20명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일반부 대상 70만원, 학생부 대상 60만원 등 상품권이 차등 지급되며, 올해부터 기존 군수상에서 상격이 향상되어 전라남도지사상과 전라남도교육감상 상장이 주어진다. 접수는 4월 15일까지 접수한다. 입상작들은 해남공룡박물관에 전시하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지속가능한 해남의 미래비전 설계를 위한 주민참여단 30여명을 공개 모집한다. 지속가능발전 주민참여단은 해남군이 추진하고 있는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추진계획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해 지속가능발전 비전과 목표, 전략과 지표 등을 함께 수립해 나가게 된다. 해남군은 연초 사람이 사랍답게 살 수 있는 포용사회 등 4가지 주요전략의 17개 목표로 이루어진 지속가능 발전에 대한 실천다짐을 선포한 바 있다. 주민참여단은 협치, 경제, 사회, 환경 등 4개 분과로 구분되며, 퍼실리테이터(회의 진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게 돕는 촉진자), 관련 전문가 등과 함께 토론과 지역사회의 의견 수렴을 거쳐 지속가능발전 목표와 이행계획을 수립하는데 참여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지역발전이나 지속가능발전에 관심 있는 관내 주민, 직장인 등이며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참여신청은 기간 내에 해남군 누리집을 통해 지원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 우편, 팩스로 제출하거나 군청 기획실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지속가능한 해남을 구현하는데 주민참여단의 다양한 의견들이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귀농인 임대용으로 활용할 농지를 매입한다. 지방소멸기금을 투입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초기 귀농인의 영농비용 경감과 소득기반 마련을 위해 유휴농지를 매입해 귀농인에게 임대하게 된다. 이농·직업전환, 고령 또는 질병 등으로 은퇴하고자 하는 농업인의 유휴농지 또는 비농업인의 상속 농지를 우선 매입한다. 매입대상은 필지당 면적이 1,000㎡ 이상인 공부상 지목이 전 또는 답인 농지이면서 감정가액이 1㎡당 3만원 이하인 농지이다. 서로 연접한 필지의 농지로 합계면적이 1,000㎡ 이상인 경우에도 가능하다. 매입금액은 감정평가업자가 평가한 금액으로 결정되며 매매계약 체결시 계약금의 10%를 우선 지급하고 소유권 이전 완료 후 잔금을 일시불로 지급한다. 매입농지로 결정되더라도 기존 소유자 또는 임차인이 올해까지 경작이 가능하며, 매입한 농지는 올해 12월까지 경작을 희망하는 귀농인을 선정하여 내년 1월부터 임대할 예정이다. 농지를 매매하고자 하는 소유주는 2월 29일까지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비농업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지난 한해동안 4,057명이 6억4,032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 도내 시군 중 6번째로 많은 모금 실적이다. 이 중 전액 세액 공제가 되는 10만원 기부자가 3,603명으로 전체 기부자의 89%를 차지했다. 100만원 이상 고액기부자는 77명, 기부한도액인 500만원 기부자도 35명에 이른다. 기부자 중 일부는 기부금의 30%로 제공되는 답례품 또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재기부하며, 한차원 높은 기부문화의 확산에 앞장서 관심을 모았다. 기부자에게 제공되는 답례품은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해남 농수특산물 등 39개 품목을 51개 업체가 공급하고 있다. 쌀과 잡곡, 고구마, 한우를 비롯해 가공식품과 공예특산품, 해남사랑상품권, 관광상품권, 지역신문과 서적 구독권 등 다양하게 준비된 가운데 쌀과 해남사랑상품권, 곱창김, 김치, 고구마빵 등이 가장 인기있는 답례품으로 꼽히고 있다. 답례품이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추가 구매 문의가 이어지는 등 해남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농특산물 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에따라 군은 기부자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농식품 해외수출에 한층 속도를 높인다. 군은 오는 3월부터 수출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맞춤형 1:1 컨설팅을 지원한다. 기업맞춤형 1:1 컨설팅 지원은 수출전문가를 매칭해 현지 맞춤형 제품개발을 위한 자문을 진행하는 한편 현지 온·오프라인마켓 입점비, 홍보용 콘텐츠 제작비 등에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올해는 신규로 수출에 필요한 상하차 비용, 수입·통관수수료 등 부대 운임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지난해 최대 1,000만원이었던 수출포장재 지원을 수출실적에 따라 5,000만원까지 확대하고, 해외 유기인증 등 인증 취득 비용과 수출소모품 구입비도 지속 지원한다. 판로 개척을 위한 해외 마케팅도 강화한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LA한인축제 참가 지원을 비롯해 해외 상설판매장을 활용한 판촉행사와 오프라인 매장 연계 행사, 해외 농식품박람회 참가 부스 지원 등 다양한 해외 판촉행사 지원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해남군은 지난해 수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수출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에 황토 맨발 산책길이 조성됐다. 산책로는 해남읍 해리의 해남군 보건소 뒷편 우슬저수지에서부터 시작해 우슬체육공원내 우슬체육관까지 이어진 길이다. 기존 크로스컨트리장을 리모델링해 약 1㎞ 길이의 황토길을 조성했다. 황토길 한쪽에는 야자매트를 깔아 신발을 신고도 산책할 수 있으며, 발을 닦는 세족장과 신발을 보관할 수 있는 신발장도 마련했다. 새로 조성된 황토길은 기존에도 우슬체육공원에서 훈련하고 있는 전문 운동인들은 물론 일반 군민들의 산책로로도 사랑받던 공간으로, 맨발 산책로가 조성됨으로써 최근 늘고 있는 맨발 걷기 동호인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맨발걷기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이 높은 시점에 해남군에서도 맨발 산책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게 되어 의미있다”며“이후 산책로 주변 공간에 잠깐 쉬면서 몸을 풀 수 있는 쉼터와 세족장을 추가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슬산책로 이용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연중 개방되어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소방서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응이 힘든 디지털 소외계층(고령층, 장애인, 저소득층 등)에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됐으며,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이 서투른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응급상황에 취약한 노인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초기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심정지가 발생하면 발생 초기 생과 사의 운명을 가르는 중요한 골든타임(약 4분)에 대해 알아보고,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을 위한 실습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119신고 방법, 심정지 소생 사례,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는 골든타임(4분)을 놓치면 뇌 손상이 시작되기 때문에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이 매우 중요하다”며 “위급 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에서 생산한 미호쌀이 명절도시락으로 소비자를 찾아간다. 해남 미호쌀은 설을 앞두고 이마트24에서‘값진 명절 도시락’상품명으로 출시되어 전국 매장에서 판매가 시작됐다. 미호벼는 2016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육종한 신품종 쌀로, 밥이 식어도 딱딱해지지 않고 냉장, 냉동 후 해동했을 때도 적당한 수분감과 찰기를 유지해 도시락, 김밥 등 즉석식품에 적합한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해남군은 화산농협과 협력해 2022년 지역 실증 재배를 시작으로 2023년도 100ha 가량의 전문 생산단지를 조성, 이번 미호쌀 도시락 출시 성과로 이어졌다. 도시락은 미호쌀로 만든 밥과 명절음식인 잡채와 돼지고기구이, 전 3종, 도라지볶음 등 나물 3종, 볶음김치 등 9가지 반찬으로 구성됐다. 또 갓 만든 잡채의 맛을 전달하기 위해 소포장 참기름을 동봉했다. 한편 화산농협에서는 도시락 출시기념으로 7일 명절 도시락 800개를 해남군에 기탁, 관내 지역아동센터 등으로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해남이 자랑하는 품질좋은 쌀로 만든 도시락으로 맛있는 명절음식 드시길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