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북자치도 고창군을 비롯한 서해안 5개 시·군(고창군, 영광군, 군산시, 부안군, 함평군)이 서해안철도의 국정과제 실현을 위해 힘을 모았다. 5개 시군은 11일 오전 11 영광군청에서 ‘서해안철도 국정과제 실현을 위한 5개 시군 협의회’를 개최하고, 서해안철도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건설 실현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각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각 시군의 추진현황 보고와 함께 향후 공동 대응방안 등이 논의 됐다. 특히, 서해안철도가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핵심 교통 인프라라는 데 뜻을 같이하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여론 형성과 중앙정부 설득 전략에 대한 의견이 활발히 오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서해안철도는 단순한 교통망 확충을 넘어, 서해안 지역을 새로운 국가 발전축으로 만드는 핵심 국정과제”라며 “5개 시군이 더욱 적극적으로 연대하여 국회와 정부에 의지를 전달하고, 반드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자녀들의 ‘진짜 행복’을 고민하는 학부모들과 소통‧공감의 자리를 마련했다. 서구는 11일 화정청소년문화의집에서 행복학교 2기 참여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강연과 음악이 어우러진 ‘렉처 콘서트(Lecture Concert)’를 개최했다. 서구는 올해 상‧하반기로 나눠 ‘함께서구 행복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입시 위주 교육의 틀을 깨고 온몸으로 배우는 체험‧경험 수업을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문제해결력‧소통력‧자기주도성을 키우는 혁신 프로그램으로 부모 행복학교, 자녀 행복학교, 함께 행복학교 등 3개 특화 과정으로 진행된다. 렉처 콘서트는 1부 ‘예술 브런치’와 2부 ‘특별 강연’ 순서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기타와 건반, 더블베이스가 어우러진 공연팀과 함께 노래 부르기, 참석자들의 별칭 소개로 친밀감과 공감대를 높이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김이강 서구청장이 ‘행복한 도시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를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 진짜 성공하는 부모가 될까,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을까 등 같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9월 13일 오후 1시 30분, 서울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서울혁신교육 FORWARD 2025'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혁신교육의 실천 성과를 돌아보고, 교육 대전환 시기에 놓치지 말아야 할 학교 교육의 본질에 대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토론하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두를 위한 서울교육, 함께 톺아보는 혁신교육,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을 주제로 총 3부 15개 세션이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교원, 교육전문직, 연구자, 학생, 학부모 등 약 700여 명이 참여해 현장의 실천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토론하다. 총 3부로 진행되는 행사의 주요 내용은 1부 ‘모두를 위한 서울교육’에서는 어려운 교육 여건에서도 희망의 교육을 일구어가는 교사들을 응원하는 밴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어서‘교사, 협력으로 만들어가는 미래혁신교육’을 주제로 한 양성관(건국대학교) 교수의 기조강연과‘지속가능한 혁신을 위한 협력교육’을 주제로 정근식 교육감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2부 ‘함께 톺아보는 혁신교육’은 교육과정·수업·평가 혁신, 학생주도성 기반 교실과 학교 변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국세청은 세계적인 명품주로 성장할 수 있는 중소기업의 우수 주류를 발굴하여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국세청이 주관하는 '2025 K-SUUL AWARD'를 최초로 개최할 예정이다. 국내 주류산업은 인구 감소와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문화 확산으로 침체를 겪고 있는 반면에, 해외에서는 K-팝・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의 열풍으로K-소주에 대한 해외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힘입어 이번 행사를 통해 특색있는 맛과 향, 독창성 및 성장 가능성을 지닌 중소기업의 다양한 주류를 세계시장에 함께 알려, K-SUUL의 수출을 촉진함으로써 주류 무역수지 적자를 개선하고자 그동안 우수 주류를 개발하고도 인력 부족, 인프라의 한계 등으로 해외 진출 방법을 찾지 못해 수출이 어려웠던 중소기업 주류를 한자리에 모아, 해외시장에 앞서서 진출해 있는 주류 대기업, 대형유통사 등의 수출 경험과 해외 주류 트렌드 등을 토대로 ‘국민이 세계인과 함께 즐기고 싶은 K-SUUL’을 선정할 계획이다. 주류 단체・협회, 국세청 누리집, 모바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참여 신청을 받고 있으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에서 중국 상무부와 함께 '제2차 한중 수출통제 대화' 및 '한중 공동 수출통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한중 수출통제 대화'는 수출통제 관련 정보를 교환하고 산업 공급망 안정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2024년 7월 신설한 정부간 소통 채널로, 그간 산업부는 희토류·핵심광물 수급 애로 발생시 동 채널을 적극 활용하여 자동차, 전자, 반도체 등 각 업종별 구체적 어려움을 해결함으로써 산업계의 공급망 안정을 실질적으로 지원해 온 바 있다. 이에 더하여, 한중 양국 정부는 중국 수출통제 제도 및 희토류 등 수출통제 조치에 대한 우리 산업계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아래와 같이 정부간 대화 및 기업 대상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첫째날(11일) 양국은 수출통제 관련 소통을 위해 '제2차 한중 수출통제 대화'를 실시한다. 산업부 김성열 무역안보정책관과 중국 상무부 장첸량 산업안전수출입관제국장을 수석대표로 하여 진행되는 동 대화에서 양국은 수출통제 현안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희토류·핵심광물 수급 등 산업 공급망 안정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강성훈 의원(건국·양산·신용동)이 11일 열린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북구종합운동장 생활체육시설의 복구 및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강성훈 의원은 “지난 7월 광주에는 하루 4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며 북구종합운동장 내 파크골프장, 야구장, 축구장 등이 큰 침수 피해를 입었다”며 “복구비로 5억 9,000만 원이 소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낮은 높이의 제방과 미흡한 정비가 반복적인 침수 피해의 원인”이라고 지적하며 근본적인 대책으로 ▲영산강변 제방 보강 및 준설 ▲야구장 및 축구장 바닥 천연잔디 교체 ▲영산강 내 모래섬 및 부유물 제거 등을 제시했다. 또한 “초기 복구 비용은 지원하되, 야구장과 축구장 관리 책임은 동호회와 분담하는 협력모델을 제안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파크골프장 활성화를 위해 홈페이지와 현장 예약을 병행하고 그늘막과 휴게실을 설치해 이용객 편의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강성훈 의원은 “생활체육시설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는 지난 9일 광주광역시 동물보호센터를 찾아 신축 시설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현장중심의 정활동을 펼쳤다. 광주광역시 동물보호센터는 국비를 포함해 45억 2,500만 원을 투입해 조성된 시설로, 올해 1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센터는 유기 동물 보호와 입양을 위한 전문 공간과 함께 위생·방역 설비를 갖추고 있어, 구조·보호에서부터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입양 상담, 교육 프로그램까지 유기 동물 관리 전 과정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는 현장에서 유기 동물 입·퇴소 절차, 건강검진·예방접종·중성화 등 건강 관리 실태, 소음·악취 저감 설비 등 전반적인 환경을 살펴보고 입양 절차와 자원봉사·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현황도 청취했다. 또한 신축 센터와 기존 센터의 기능 분담 계획 및 인력, 예산 등도 점검했다. 김귀성 위원장은 “동물보호센터는 북구 주민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시설”이라며 “유기동물 발생 예방과 입양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보호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고, 구 차원의 협력 방안도 적극 모색하겠다”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소방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수호하는 소방관들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하이트진로의 후원을 받아 감사의 간식차를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20년부터 6년째 이어오고 있는 ‘하이트진로 감사의 간식차’ 행사를 올해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전남 무안공항 사고 수습과 경북 산불 피해 지역 복구에 큰 역할을 했던 소방서를 우선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11일 행사에는 하이트진로 전시내 팀장을 포함 임직원들이 전남소방본부 및 119특수대응단, 장흥소방서를 방문해 220여명의 소방공무원들에게 직접 감사를 표했다. 특히 재난 대응뿐 아니라 예방, 안전 정책, 행정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직원들에게도 간식과 음료가 제공되어 공동체적 자긍심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 날 큐브스테이크, 츄러스, 컵과일, 음료 등으로 구성된 간식을 제공하고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황동잔, 소방복 두꺼비 피규어, 테라 양말, 스푸너 등 선물도 함께 전달됐다. 최용철 전남소방본부장은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매년 따뜻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2025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농촌진흥청 등 유관기관의 후원으로 열리며, 탄소중립 실현과 건강한 흙의 중요성을 알리는 의미 있는 행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장은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 운영으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박람회의 주제를 생동감 있게 담아낸 주제관과 40여 개의 기업관, 건강한 음식으로 약선요리를 선보이는 약선셰프의 존을 마련했다. 또한 친환경 플리마켓에서는 지역업체와 연계해 신선한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도 풍성하다. 흙을 직접 만지며 생태 감각을 깨우는 흙 놀이터, 텃밭 만들기, 자연을 집 안으로 들이는 테라리움 체험, 스탬프 엽서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그뿐만 아니라 청소년을 대상으로 카이스트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하는 어린이 과학 AI 코딩캠프 대회, ‘탄소중립, 흙 살리기, 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돌봄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지종사자와 돌봄종사자의 심리적 치유와 회복을 돕기 위해 ‘마음 힐링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9월 10일 2회기에 걸쳐 진행됐으며, 사회복지사·요양보호사·생활지원사·아이돌보미 등 약 100여 명의 종사자가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돌봄종사자의 마음 힐링 여행’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굴림대 명상, 요가명상, 나만의 감성 향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돼 참가자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마음을 내려놓고 정서적 안정을 되찾으며 활력을 충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현재 영광군에는 2,230여 명의 종사자가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 복지 서비스의 최일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돌봄 최일선에서 군민을 위해 애쓰는 종사자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는 것이 곧 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종사자들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돌봄이 필요한 군민들에게 더 따뜻한 복지가 전달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