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곤충의 분포 실태에 대한 정밀 기초조사와 효과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자 신안 곤충 학술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신안군에 서식하는 곤충 등을 전문적으로 조사하여 관리 방안 마련과 생물다양성 홍보를 위한 계획으로 2020년부터 신안 곤충 학술조사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2023년 올해 조사한 결과 총 14목 133과 901종이 관찰됐고, 2022년도에 비해 1목 10과 373종이 추가됐다. 이번 학술조사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애기뿔소똥구리와 물장군 2종과 국내 미기록종 4종 Ophisma gravata, Pseudonadagara semicolor, Risova obscurivialis, Talanga sexpunctalis 등 총 6종의 곤충을 신규로 발견하는 성과가 있었다. 조사보고서에서는 나비목이 569종으로 가장 많이 관찰됐고, 딱정벌레목 157종, 노린재목 78종, 메뚜기목 32종, 파리목 20종, 벌목 17종, 잠자리목 9종, 풀잠자리목 8종, 사마귀목 4종, 바퀴목과 집게벌레목이 각각 2종, 그리고 다듬이벌레목, 대벌레목, 뱀잠자리목이 각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지역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신안맛지도 1만 부를 제작 배부한다고 밝혔다. 신안맛지도는 신안군에 소재하는 식당, 카페를 4개의 권역으로 나눠 업소명, 메뉴, 연락처 등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지도에는 현재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 337개 업소와 카페 등 휴게 음식점 65개 업소 전체가 포함되어 있으며, 모범 음식점과 위생 등급 지정 음식점, 전문 음식점도 표시해 관광객이 식당을 찾을 때 참고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특히, 신안의 대표 특산물과 축제, 관광안내소, 여객선 운항 정보도 실어 이용 편의를 높였다. 신안군 관계자는 “그동안 식당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료가 없어 관광객들이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라며 “앞으로 신안군 관광안내소, 여행사, 기차역, 터미널 등에 신안맛지도를 배부하고, 군 홈페이지에도 게재하여 신안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많은 정보와 편의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추포도 음식관광 테마 명소화 사업’과 ‘지역 성장 전략사업’을 통해 섬 음식관광 활성화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11월 27일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2023년 탄소중립 우수사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환경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탄소중립 우수 기관 선정은 전국 기초지자체 중 신안군이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달성을 향한 신안군의 노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11월 23일 경주 화백 컨벤션 센터에서 콘퍼런스를 개최해 올해 우수 지자체로 광역 4(강원, 부산, 대구, 인천), 기초 1(신안), 기업 2(한국남동발전영흥발전본부, SK인천석유화학)곳을 선정하고 표창했다. 이번 평가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의 차별성, 단체장의 관심, 사업 성과 창출, 타 지자체 적용과 활용 가능성을 평가했으며, 시상식은 사례 공유 콘퍼런스와 함께 진행됐다. 특히 신안군 주요 정책은 총 3분야로 ▲블루 카본(유네스코 갯벌 세계유산 등재, 갯벌 복원 사업, 인공습지 조성, 유용 미생물 보급) ▲그린 카본(암태도 지방 정원 조성, 서남해안 섬 숲 생태복원 등 대규모 숲 조성) ▲신재생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압해군민체육관에서 ‘1004섬 복지인과 함께, 희망 복지 꽃피는 신안’을 주제로 제15회 신안군 사회복지 가족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15번째를 맞은 신안군 사회복지 가족 한마음대회는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1004섬 신안 복지인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한해의 복지 활동을 뒤돌아보고 성과를 공유하는 사회복지 가족 축제 행사다. 이날 행사는 박우량 신안군수, 김혁성 군의회 의장,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함께 관내 44개소 사회복지시설, 단체 종사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지역 민간 활동가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별 홍보부스, 장기 자랑, 문화공연, 우리의 선언,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활동으로 신안의 사회복지 활동가들이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이와 함께, 평소 신안군 사회복지 증진에 공헌한 10명에게 군수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김동극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과 김기철 해태제과 유통 영업 본부장은 신안의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꾸준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3일 신안군민체육관에서 신안 나눔리더 1호 박우량 군수를 비롯한 23명이 나눔리더 단체 가입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눔리더 가입자는 박우량 신안군수,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 전라남도의회 김문수 의원, 최미숙 의원, 신안군의회 권오연 의원, 김기만 의원, 안원준 의원, 이상주 의원, 박용찬 의원, 최춘옥 의원, 김용배 의원, 고인숙 의원, 이충만 신안군복지재단 이사장, 조성철 신안군체육회장, 안미영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장, 김정순 신안군여성자원봉사회장, 유억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읍면협의체 협의회장, 김웅기 자은운수 대표, 강행선 신안군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이정심 팔금면여성단체협의회장, 최정남 꿈이 있는 집 원장, 최재형 신안어의풍력 대표, 최연화 대연애드 대표 등 총 23명으로 신안 나눔리더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박우량 신안군수와 신안군 의회 의원, 신안군 지역구 전라남도의회 의원이 전원 나눔리더로 가입하는 모습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공직자들의 사회적 책임과 봉사 정신을 강조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또한 11명의 신안군 관계·사회기관 단체장이 한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3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2억 원 상당의 후원 물품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2007년 설립되어 전국 지자체와 희망 나눔 장학사업, 후원 물품 지원 등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나눔과 사랑을 전하고 있는 공익법인으로, 신안군과 2021년 6월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꾸준히 장학금과 후원 물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날 전달받은 사랑의 물품은 총 2억 원 상당의 세제, 샴푸, 그릇 등으로 신안군복지재단을 통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은 “우리의 도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신안군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동행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해 주신 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이번에 보내주신 후원 물품은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11월 24일까지 겨울철을 맞아 지역 내 공중화장실 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의 주된 목적은 추운 날씨로 인한 화장실 수도관 동파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사용 환경을 제공하여 지역 주민, 관광객 등에게 공중화장실 이용 편의성을 제공하는 데 있다. 점검 항목은 화장실로 들어오는 외부 노출 배관 점검, 화장실 동파 우려 시설 점검, 동파 방지 온열기 정상 작동 여부, 창문 개폐 장치 및 바닥 미끄럼 방지 점검 등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공중화장실은 많은 사람이 이용하고 있는 시설로 동파로 사용 못 하게 되면 많은 불편과 수리 비용이 들어가는 만큼 앞으로도 계속해서 점검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1월 23일 퍼플섬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퍼플산타와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3년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점등식 행사는 퍼플섬을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에게 지친 마음의 위로와 훈훈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또한, 지역 주민의 퍼플섬 염원을 보라색 풍선에 담아 하늘 멀리 날려 보내는 행사를 진행했다. 퍼플섬에 보랏빛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조명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보라색 옷을 입은 산타가 내년 1월 말까지 퍼플섬의 밤하늘을 보라색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퍼플섬에 밝혀놓은 사랑의 보랏빛 조명이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사랑의 빛이 되어 새로운 희망과 전망을 품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2일 광주광역시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김치 대전’에 참여해 만든 김장 김치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2023 대한민국 김치 대전’은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광주문화방송이 주최하여 김장 문화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하고, 나눔과 연대를 통해 아름다운 공동체 문화를 복원하고자 하는 취지로 개최됐다. 특히, 신안에서 생산한 농산물인 천일염과 새우젓, 대파, 고추 등 김장 재료를 사용해 맛있는 김치를 선보였으며, 김재광 신안 부군수와 신안군 여성단체협의회 임원 30명이 직접 만든 김치 1천kg을 신안군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안미영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추워지는 날씨에도 한달음에 달려와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해 주시는 여성단체 임원분들의 온정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러한 김장 문화가 미래세대에도 이어져 훌륭한 공동체 문화가 계속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재광 신안 부군수는 “이번 행사에서 신안군의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여 위축된 소비심리와 농자재 가격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난 11월 22일 국회에서 ‘사구의 날’ 제정과 ‘국립 사구 센터’ 건립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신안군과 서삼석 국회의원실, (사)섬연구소의 공동주최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김창환 전북대 교수는 “우리나라 해안사구는 독특한 생물 서식지로서의 가치뿐만 아니라 자연제방으로서의 가치도 지니고 있다”라며 “우리나라 해안사구를 지속 가능하게 이용하고 보전하려면 ‘사구의 날’을 제정해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신안군 고경남 세계유산과장은 “지속 가능한 사구 생태계 보전과 국제적 협력을 향한 전략적 접근을 위해 ‘국립 사구 센터’ 설립이 필요하다”라고 제안했다. 이어, 서삼석 국회의원은 “정부는 사구의 필요성을 깨닫고, 조속히 보호 방안을 마련과 통일된 사구 보호 정책을 추진하여 훼손에 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사구(沙丘)는 수십만 년에 걸친 침식과 퇴적 활동으로 생겨난 모래언덕으로, 우리나라는 내륙과 해안의 완충공간인 해안사구의 역할이 특히 지대하다. 해안사구는 파도의 침식을 막아 육상 영토가 훼손되지 않고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