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콩 재배 농가의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소(본소)에 설치된 콩 선별장을 올해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무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콩 선별장에는 일반 콩 선별기 3대, 검정콩 선별기 1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하루 12톤의 콩을 정선할 수 있다. 농업인들이 아침 일찍부터 순서를 기다려야 할 정도로 콩 선별장의 인기가 높다. 콩 선별장을 이용하는 농민들은 ‟콩 수확량이 많아 선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콩 선별기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어서 시간과 노동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구례군 농업기술센터 박근규 소장은 ‟농업인들의 영농편의를 위하여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니, 농업인들이 콩 선별장과 임대사업소를 많이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11월 중에 신규 양수발전소 부지와 발전사업자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유치 의사를 밝혔던 구례군 주민들이 압도적 지지를 보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산업부가 추진하는 신규 양수발전소 사업에 유치 의사를 밝힌 지자체는 전남 구례와 곡성, 경남 합천, 경북 봉화와 영양, 충남 금산 6개 지자체다. 이 중 2~4개 지자체가 선정될 전망이다. 발전 사업의 경우 주민 반대로 사업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아 주민 수용성이 사업 대상지 선정에 중요한 지표로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구례군의 발전소 예정지인 문척면 전체 주민의 93.4%가 압도적인 동의를 하고 있다. 요양병원 등에 입원 중이거나 장기 출타 중인 주민들의 수를 고려하면 이 동의율은 매우 높은 수치다. 특히, 사업으로 인해 이주해야 하는 수몰 예정지 10여 가구도 모두 동의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례군 주민들은 양수발전소가 유치되면 약 6천억 원의 사업비가 지역에 유입되어 경제가 활성화되고, 100개 이상의 상시 일자리가 생겨나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군이 ‘제 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에서 평생학습도시 증서와 동판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학습국가 혁신, 평생학습대전환’이라는 주제로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1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박람회 행사는 평생학습대상 시상식, 평생학습도시 동판 수여식, 전시관 콘퍼런스 및 학술세미나로 구성됐다. 시도별로 주제관을 운영했으며, 구례군은 압화저금통 만들기 체험관을 운영하여 많은 관람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한편, 구례군은 2023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어 국비 9천만 원을 포함 총 2억 원의 사업비로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실, 평생학습마을학교, 학습네트워크, 평생학습 동아리 등 12개 사업을 군민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주민 모두가 누리는 보편적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고 나아가 학습을 통한 다양한 일자리, 직업교육 등을 추진해 지방소멸위험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군은 지난 1일 군청, 소방서, 경찰서 등 13개 기관과 민간 기업의 2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다중이용시설 붕괴 및 대형화재”상황을 가정하여, 신고 접수부터 초기 대응, 비상 대응, 수습 복구 단계까지 재난종합상황실과 공설운동장에서 동시에 연계하여 실시하는 통합 훈련으로 진행됐다. 구례군 구례읍에 규모 5.2의 강진으로 공설운동장 일부가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했으며, 협업 기관 및 단체 간 공조 체제와 행동 요령을 점검하고 지진 발생 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비상상황에 대비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사고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예방을 위해 평소 철저한 연습과 훈련이 필요하다”며 “이번 훈련으로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및 이를 통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군은 2023년 동절기 취약계층이 난방비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숲 가꾸기 및 산림패트롤 등 산림사업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활용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기초생활 수급자 등에게 난방용 땔감을 지원하는 행사다. 이번 사랑의 땔감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추천된 저소득 취약계층 등 56세대로 세대 당 2입방미터(㎥)씩 총 112입방미터(㎥)의 난방용 땔감을 10일까지 대상 세대에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난방 취약계층의 난방비 절감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정도 함께 배달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있어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산불 발생 시 불쏘시개 역할을 할 수 있는 산림 내 연료 물질을 사전 제거함으로써 산불재난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구례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산림 부산물을 재활용, 산불 등 산림재해를 예방, 이웃 사랑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기대하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구례군은 ‘산홍(山紅) 수홍(水紅) 인홍(人紅)’이라고 하여 삼홍(三紅)으로 유명한 지리산피아골에서 11월 4일 ~ 5일 2일간 ‘제47회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를 개최한다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산도 물도 그대도 단풍이어라!’란 주제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인 4일 오전 9시 30분에 단풍길따라 힐링 걷기 행사(직전마을 ~ 표고막터)와 연계하여 피아골 표고막터에서 지리산 산신에게 제를 지내는 ‘단풍제례’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제례 음식과 막걸리를 참관객과 나누어먹는 음복행사도 갖는다. 주 무대인 연곡사 대형주차장에는 관광객과 함께하는 체험행사와 공연, 플리마켓, 홍보부스 등을 준비했으며, 연곡사에서도 만개한 국화를 전시하여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피아골 단풍 랠리, 단풍 SNS 인증행사, 농촌 추수체험, 전통 떡 만들기 체험, 짚공예체험, 소원리본 달기, 단풍 보고 행운 잡고 추첨 등 추억에 남을 다양한 체험거리가 운영된다. 축제장 구간인 평도마을에서부터 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수목원이 형형색색 단풍으로 물들어 가고 있다. 전남 구례군 산동면에 위치한 구례수목원은 지리산 끝자락의 지초봉 아래 조성된 전라남도 제1호 공립수목원이다. 가을이 되면 수목원에서 자라고 있는 서어나무, 목서, 다양한 종류의 단풍나무 등 700여 종의 수목들이 가을향기와 단풍으로 방문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는다. 여름철 방문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던 수국 길을 따라 걸으면 우람한 서어나무의 샛노란 단풍이 가을의 정취 속으로 빠져들게 만들고, 기후변화테마원의 금목서, 은목서는 가을향기를 물씬 풍기며 매력적인 가을의 모습을 더한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수목원의 전경은 다양한 수목의 잎이 오색 단풍 물결을 연출하고 있어 구례 제3경인 피아골 단풍만큼이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낸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오색 단풍과 가을 향기 가득한 구례수목원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 늦기 전에 구례수목원으로 가을 감성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싶다. 한편, 구례수목원은 54ha의 면적에 1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군은 하반기 인재육성장학금 지원 대상자 48명을 선발하고 장학금 78백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0월 30일 개최한 인재육성기금 심의회에서 대학생 42명과 FFK대회(한국영농학생 전진대회)입상자 6명을 하반기 장학금 지급 대상자로 확정했다. 장학금은 대학생은 등록금 실 납부액 범위 내에서 최대 2백만 원까지 지원하며, 고등학생은 대회 입상자에게 금 150만 원, 은 100만 원, 동 70만 원을 각각 지급한다. 특히, 하반기에는 예산의 범위 내에서 대학생 분야는 당초 계획 인원 36명 보다 많은 42명을 선발했다. 김순호 군수는 “군에서 지원하는 인재육성장학금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학생들은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면서 “앞으로도 우리 구례군을 이끌어나갈 핵심 인재가 될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례군은 군 인재육성장학금 외에도 새마을지도자자녀 장학금, 이장자녀장학금 등 매년 우수한 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기타 장학생 선발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참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자연과 함께하는 음악 축제 ‘2023 구례자연드림 뮤직 페스티벌’이 지난 10월 28일 2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15년부터 시작하여 친환경적 이미지와 함께 지역민과 기업의 상생을 강조해 온 ‘구례자연드림 뮤직페스티벌’은 어느덧 구례군과 아아쿱의 상생을 상징하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특별히 이날 행사는 ‘자연으로 가는 길’ 구례와 ‘사람은 힐링, 지구는 쿨링’ 아이쿱자연드림이 서로 협력하여 치유․힐링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구례군민 3만 명 시대를 만들어 나가는 비전을 선포하며 시작됐다. 또한 초청 가수인 이석훈, 진해성, HYNN(박해원), 데이브레이크, 노라조, 신현희, SEMA(세마)가 출연하여 축제 참여자들과 함께 가을밤의 정취를 한껏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병행하여 생애 주기에 맞춘 ‘라이프케어’ 캠페인 진행, 항암․치유․힐링․몸살림 체험빌리지 및 수제 맥주, 와인을 포함한 자연드림 공방 매장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우리 구례는 흙살리기 운동 등 생태적 토대를 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군은 동절기에 대비하여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이번 접종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여 개발된 새로운 백신으로 접종하며, 과거 접종력과 상관없이 1회 접종으로 면역력을 확보할 수 있다.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9일부터 접종을 시작했으며, 접종을 희망하는 생후 6개월 이상 주민은 11월 1일부터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은 보건의료원, 구례병원, 세브란스의원, 이정회내과의원, 구례서울의원, 삼성의원, 최재활의학과의원, 한양마취통증의학과의원이며 예약 없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을 목적으로 의료기관에 방문할 때는 접종 후 이상반응을 관찰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실제 접종 시간보다 30분 일찍 방문하여야 한다. 또한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접종 업무가 순조롭게 이루어진다. 구례군은 의료기관과 긴밀한 연락체계를 구축하여 원활한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업을 이루고 있으며, 보건의료원 콜센터를 운영하여 사전예약 및 접종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