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철 부의장(더불어민주당·완도1)은 11월 26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린 ‘2024년 전남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해 새마을운동의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며 참가자들을 축하했다. 이번 전남새마을지도자대회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양재원 전남새마을회장, 시·군 새마을지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장 수여, 퍼포먼스, 새마을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철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새마을운동은 단순한 이념을 넘어 지역사회의 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친 운동”이라며, “이번 대회가 전라남도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도약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새마을지도자들의 헌신과 열정이 전라남도의 발전과 따뜻한 공동체를 이루는 데 큰 힘이 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이에 대한 감사와 신뢰의 뜻을 표했다. 이번 대회는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돌아보고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로 대회를 통해 전라남도 새마을운동이 더욱 활기를 띠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6일 “목포대와 순천대가 인내 끝에 대통합에 합의해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 이제 의료계가 지역의료 완결체계 차원에서 이를 수용하도록 설득 노력을 기울이자”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 정책회의를 열어 “국립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은, 일반적인 의료계의 증원 반대 논리와는 아주 다르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통합대 국립의대는, 도민 여론을 잘 수렴해 절차에 따라 신청해달라는 정부의 요청을 그 이상으로 달성한 것이어서 모든 것이 잘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다만 반대 의사를 밝힌 의료계를 설득해 정부가 의과대학 설립 추진 과정에 짐을 덜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계가 전남도의 통합대학 국립의대 추진에 반대 의견을 냈지만, 의대 없는 전남을 꼭 받아줘야 한다는 생각도 하는 것으로 안다”며 “국립의과대학을 중심으로 대학병원과 지역 민간 중소병원·의료원 간 협업을 통해 지역의 부족한 의사를 확충하고 어려운 병치료도 함께 참여토록 해 수준을 높이는 등 지역 의료체계가 피라미드 구조로 완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올겨울 기록적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는 등 동절기 보건복지종합대책으로 20개 사업에 1천333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회보장정보시스템 등에서 발굴한 위기 가정의 경우 긴급복지 지원 제도와 연계해 1인가구 기준 생계유지비 월 71만 3천 원, 동절기 연료비 월 15만 원을 최대 6개월간 지원한다. 여기에 전기요금, 의료비, 교육비 등 추가 혜택을 동시에 누리도록 더 촘촘한 취약계층 보호에 나선다. 전남도 명품 복지브랜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원 대상을 생계가 어려운 일반 도민까지 대폭 확대하고 보일러 교체 등 난방시설 수리, 화재예방 점검, 생활안정금 최대 70만 원 지원, 노후주택 개선사업 최대 150만 원 지원 등 두터운 복지지원을 펼친다. 한파 등으로 질병·부상 피해를 입었지만 기존 돌봄서비스 자격에 못 미치는 도민에게는 재가돌봄, 가사·이동지원, 방문목욕 등 긴급돌봄 서비스를 한다. 전남사회복지협의회, 공동모금회 등과 적극 협력해 취약계층 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가 제4차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추진 민관협의회를 지난 25일 도청에서 열어 2025년 상반기까지 1단계 3.2GW 규모 지정을 실현한다는 목표로 사업 계획 등에 머리를 맞댔다. 협의회에선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을 위해 송전선로 관련 예정 경과지 시군을 대상으로 민간위원과 정부위원을 추가 위촉하고 집적화단지 사업계획 변경안과 전력계통협의체 구성·운영안 등을 논의했다. 추가 위촉된 위원에는 송전선로 예정 경과 지역 주민 대표와 부단체장이 포함돼 주민 참여와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사업계획 변경안은 지난 4월 집적화단지 지정 신청 이후 산업부와 심도있게 협의한 결과를 반영, 풍황계측기가 설치되지 않은 2개 단지를 제외해 1단계 집적화단지 신청 용량을 3.7GW(12개 단지)에서 3.2GW(10개 단지)로 변경하는 내용으로 보완됐다. 또한 집적화단지 지정 이후 송전선로 경과지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을 강화하도록 전력계통협의체를 구성·운영하는 방안을 의결했다. 협의회에서 주민대표 위원 등은 “송전선로 예정 경과지 주민이 납득할 이익공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소방본부가 25일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제2회 소방본부장배 드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2개 시·군 소방서에서 총 66명이 참가했으며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중요시 되고 있는 소방드론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경기 종목은 조종분야로서 원주 비행 및 건물 내 수색 등 지정 경로를 이탈하지 않고 얼마만큼 빠르고 정확하게 목표 지점에 도달할 수 있는지를 평가했다. 경연에 앞서 전남 119 드론동호회에서 시범이 있었으며 다양한 드론을 전시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도 병행됐다. 전남소방은 모든 관서에 소방드론을 보급했으며 총 52대의 드론을 운용하여최근 3년간 총 500여건에서 10여명을 구조했다. 이날 경연 결과 최우수상은 영광소방서로 도지사 상장과 부상을, 우수상은 장흥·신안소방서, 장려상은 순천·진도·구례소방서가 수상의 기쁨을 나누었다. 오승훈 본부장은 "소방드론은 실시간 재난상황 및 피해상황 파악 등 재난상황에서 매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운용 인력 양성과 반복된 훈련으로 재난 현장 인명구조와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25일 대불국가산단 신해양산업단지캠퍼스에서 ‘제16회 전남도 조선 해양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원이 국회의원, 목포시장, 해남·영암군수, HD현대삼호와 대한조선 대표이사, 손남일 전남도의회 의원, 기업인, 근로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프닝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지·산·학·연 상생협약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선 ▲산재율을 획기적으로 낮춘 김유진 한화오션에코텍 책임매니저 ▲네팔 자조 모임을 이끌며 외국인으로는 이례적으로 현장을 총괄하는 부펜드라 (유)무영산업 조장 ▲자동화 용접기를 개발하는 강동철 ㈜대불용접산업 대표이사 등 14명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이어 17개 기관·단체·기업이 참여해 미래 조선산업 글로벌 선도 도시 실현을 위한 지·산·학·연 상생협약을 했다. 주요 내용은 ▲블록의 안정적 물량 확보와 고부가가치 블록 생산 확대 ▲인공지능(AI) 자율제조 확산을 위한 정부 사업 유치 및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친환경 선박과 고부가 핵심 설비·기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25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포스코, 디아이지에어가스㈜ 등 2개 기업과 1조 2천42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이양산업단지개발㈜과 60만 5천㎡ 규모의 산업단지 개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동렬 포스코 광양제철소 소장, 오규석 디아이지에어가스 대표 등 3개 기업 대표, 정인화 광양시장, 구복규 화순군수 등이 참석했다. 투자협약에 따라 포스코는 광양 국가산단에 1조 원을 투자해 저탄소 철강생산 시설을 확충한다. 이번 투자로 고로 생산방식보다 연간 350만 톤 규모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생산체계 구축으로 친환경 고부가가치 제철산업에서의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다. 디아이지에어가스는 여수국가산단에 2천42억 원을 투자해 산단 내 타사 공정에서 배출되는 폐가스를 공급받아 정제, 액화 등 과정을 거쳐 수소가스와 초고순도 액화이산화탄소(액화탄산)를 생산한다. 기존에는 주로 연료 목적으로 사용하던 가스를 새로운 원료로 재탄생시켜 탄소 감축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5일 도청 장보고전망대에서 ‘찾아가는 동문 멘토링’을 위해 전남도를 찾은 건국대학교 학생들과 간담회를 열어 진로 개발을 위한 조언을 하는 등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동문 멘토링은 건국대학교 학생들이 사회 각계에서 활약하는 선배의 일터를 방문해 향후 진로 개발을 위한 조언, 경험, 가치관 등을 공유하는 간담회다. 이날 김영록 지사가 멘토 역할에 나선 간담회에는 중앙과 지방정부, 공기업 등 공공기관 취업을 고려하는 학생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진로에 대한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공직자로서 생활과 마음가짐에 대해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며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현장의 경험과 노하우, 조언을 듣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멘토링이 학생들의 꿈과 잠재력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후배들이 대한민국을 이끌 주역이 되도록 전남도가 든든한 사다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 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오는 11월 26일 19시부터 24시에 전남 도내 全 경찰서에서 동시 합동 음주‧마약운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남지역 음주 교통사고는 24. 1. 1.~ 24. 11. 24.까지 전년 동기간 대비 474건에서 391건으로 17.5%(83건)가 감소했으나, 음주 사망 사고는 8건에서 9건으로 1건이 증가했다. 전남경찰은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음주운전이 잦은 유흥가, 식당가 밀집지역, 관광지·골프장 주변과 음주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장소에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음주운전 근절 효과를 높이기 위해 22개 경찰서 교통외근 뿐만 아니라, 지구대‧파출소 등 지역경찰과 경찰관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동시 다발적으로 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음주의심이 드는데도 불구하고 음주감지가 되지 않는 경우, 클럽‧유흥주점 근처에서 단속하는 경우 등에는 마약음주 단속을 병행 실시한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과실이 아닌 고의 범죄이고,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까지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임을 인지하고, 음주운전 근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철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완도1)은 지난 11월 21일 전라남도 2024년도 제2회 자치행정국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전라남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의 철저한 이행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이철 부의장은 그동안 해당 조례의 취지에 맞게 ‘하도급계약 시 전남업체 70% 이상 참여’ 규정이 조달청 발주 공사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도정질문과 상임위 회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 부의장은 “어렵게 확보한 예산이 전남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조례 이행의 핵심은 지역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경제적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조례에 명시된 착공 후 매1개월 마다 감리 및 감독공무원에 의해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는 규정이 철저히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행정의 연속성을 강조하며 “담당자가 바뀌더라도 조례의 취지가 유지되고, 기존 규정이 흔들림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와 점검이 필요하다”고 덧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