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은 한강버스 시범 운항과 관련하여 마곡 선착장의 기반 시설 미비와 가양나들목의 방치된 환경에 대한 시급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강버스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수상교통 시스템으로, 현재 마곡 선착장에서 잠실 선착장까지를 연결하는 노선을 중심으로 시범 운항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마곡 선착장은 노선의 시작점이자 종점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핵심 기점이지만, 편의시설이나 이용 인프라가 다른 선착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비한 상황이다. 김 의원은 “마곡 선착장은 한강버스 사업의 중심 출발지임에도 불구하고 시설 면에서 형평성에 맞지 않게 소외되어 있다”며, “선착장이 단층 구조로만 조성돼 있어 확장성과 활용도가 낮고, 환승이나 대기 공간 등 기본 기능조차 미비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마곡선착장과 연결된 가양나들목은 타 나들목에 비해 정비가 미흡한 상태로 남아 있다. 나들목 환경개선 사업에서 제외된 것으로 파악되며, 벽화 등 미관 개선과 야간 조도·CCTV 설치 등의 안전 인프라도 부족해 시민 불편이 지속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강남2, 국민의힘)은 1일 개최된 제332회 임시회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서 서울시 홍보기획관을 향해 시정홍보 확대의 일환으로서 서울 관내 노후 아파트 단지들을 대상으로 아파트 엘리베이터 TV 설치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현재 서울시는 시정정보 확산을 위한 차원에서 △택시 모니터 2,000대 △아파트 엘리베이터 TV 1만1천여 대 △기둥광고 200면 △광역버스 환승정류장 43면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매체를 활용하여 서울시의 주요 정책을 홍보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아파트 엘리베이터 TV는 시민들이 이동 중 자연스럽게 접하는 매체로 홍보 효과가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이어 김 의원은 “시정 홍보효과 극대화 차원에서 아직 엘리베이터 TV 설치가 되어 있지 않은 노후 아파트 단지에 대한 대책 마련도 필요하다”며, “홍보기획관은 현재 서울시 주택실이 추진하고 있는 ‘모범 아파트 단지 지원사업’ 등과 연계해, 노후 아파트 엘리베이터에도 TV 설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준공 15~20년 정도 된 아파트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시의원 아이수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8일,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개최한 ‘2025 살람서울 페스티벌(SALAM SEOUL FESTIVAL) 개막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사)서울시관광협회와 (재)한국-아랍소사이어티가 주최하고, 국제관계대사, 주한 중동 국가 대사, 시의원 및 서울시민 등이 참석한 대규모 행사로서 개막식, 살람서울패션쇼. 아·중동 문화교류 콘서트 순으로 약 3시간 가까운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서울시민 약 500여명 가까운 많은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 행사는 아·중동국가 홍보부스(UAE, 오만, 카타르 등) 참관, 축사, 개막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개막식 퍼포먼스는 페스티벌의 슬로건인 “A Moment To Shine”의 의미로서, 각자의 색깔을 가진 모두(국가)가 하나가 되어 빛의 순간, 시작의 상징을 담은 빛(모래)으로 표현한 ‘샌드 퍼포먼스’로 이어졌다. 개막식을 맞아 ‘2025 살람서울 페스티벌’에 참석한 주요 내빈으로는 조태숙 회장(서울특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이자 ‘서울특별시의회 마약퇴치를 위한 예방교육 특별위원회’ 위원인 구미경 의원(성동구 제2선거구)은 9월 8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마약퇴치와 예방교육 강화를 위한 법제 개선방안 토론회'에서 사회를 맡아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특별시의회 ‘마약퇴치를 위한 예방교육 특별위원회’의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최근 확산되는 마약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 교육을 확대하고 실효성 있는 제도적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별위원회는 청소년 보호와 시민 안전을 위해 설치된 기구로, 예방 활동 강화와 제도 개선 과제를 포함한 종합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5일 특별위원회가 제출한 ‘대한민국 입국 시 마약 투약 여부 검사 도입’을 골자로 한 '출입국관리법' 개정 촉구 결의안은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됐으며, 국회와 법무부로 이송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의 좌장은 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종배 의원이 맡았다. 발제는 강진용 서울특별시 보건의료정책과장, 이지언·곽수헌 변호사가 각각 정책 로드맵과 제도 개선 방향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은 8일 열린 제332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교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서울시 교통실장을 상대로 최근 발생한 픽시자전거 사고 문제를 지적하며, 청소년 안전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 정책적 대응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지난달 14세 청소년이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 없는 픽시자전거를 타다 사망한 사건을 언급하며, “브레이크 탈거는 명백한 불법 개조로 청소년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의원은 픽시자전거 문제의 핵심은 브레이크 탈거라며, 유통과정에서 일부 자전거 영업점이 불법적으로 브레이크를 떼주는 관행부터 단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시가 영업점 단속과 계도, 교육 등 종합적 행정 대응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그는 현행 법령에 픽시자전거 정의가 없어 사고 발생 시 일반 자전거로 분류되고, 이로 인해 통계 집계와 보험 적용에서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며 제도적 공백 해소와 통계 체계 마련을 요구했다. 윤 의원은 “서울시는 직접 단속 권한은 없지만, 캠페인과 시민 인식 개선, 청소년 대상 안전교육 확대, 정책적 대응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제332회 임시회 기간 중인 8일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소방재난본부 소관 ‘119특수구조단 여의도수난구조대(서울시 영등포구)’를 현장 방문하고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박 의원은 현장에서 “현재 구조대 인력이 획일적으로 배치되어 있지만, 실제 업무량과 위험도는 큰 차이가 있다”며 “지난 8월 11일 발의한 '119구급대의 인력 및 구급차 배치기준 현실화를 위한 관계 법령 개정 촉구 건의안' 취지와 같이, 현실에 맞는 인력 증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의도수난구조대 시설은 설치된 지 오래되어 노후화가 심각하다”며 “시민 안전을 위해 시설 보안 강화와 현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박 의원은 최근 발생한 한강 선박 화재를 사례로 들며 대응 체계 강화를 촉구했다. 지난 8월 8일 밤 9시경 반포대교 인근에서 요트 1척이 전소·침수되는 화재가 났지만, 탑승자 6명이 모두 자력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화재는 소방재난본부의 신속한 대응으로 16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박 의원은 “한강 일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및 친환경공간 조성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영등포구 오목교 교차로 평면화 공사로 인해 부근 교통체증이 최근 심각한 수준에 달하자 서울시가 8일 공사를 전격 중단하고 원상회복할 것을 발표한 가운데,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제332회 임시회 중 같은 날 오목교 교차로 평면화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무엇보다 시민 통행 불편 해소가 조속히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사업 추진현황 및 교통정체 발생현장을 확인함과 동시에 교통혼잡 완화대책에 대해 보고를 받고 특별히, 사업 계획단계에서 교통수요 예측 시 반영했던 주변 도로건설사업 추진현황 및 개발 상황 등의 여건 변화에 따른 공사추진 관련 조치상황 및 조치계획을 점검했다. 현장 점검 과정에서 강동길 위원장은 현재 발생하고 있는 교통혼잡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갑작스러운 공사 중지와 교차로 원상회복 등 긴급 대책도 중요하지만 지금의 교통체증 문제의 근본적 원인이 어디에서 비롯됐는지 면밀히 분석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다시 한번 수렴하여 미래지향적인 최적안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최근 체외수정 등 난임 시술건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정서적 고통을 겪는 난임 부부가 늘고 있지만, 실제 전문상담 이용률은 저조한 실정으로 이는 난임이 단순한 의료적 문제를 넘어 심리·정서적 지원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임을 보여준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이에 서울시는 2023년 7월 서울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를 시작으로, 2024년 9월에는 서남권역 센터를 개소하며 총 2개 권역 4개소 상담 거점을 구축했다. 시는 센터운영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 만큼 대상과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난임과 임신·출산기가 개인과 가족에게 미치는 심리적 부담이 크다는 점에 주목해, 초기 상담부터 고위험군 등록상담(최대 10회), 사례관리, 내·외부 의료기관 연계, 자조모임·집단 프로그램까지 이어지는 심리지원 체계를 갖췄다. 스트레스·우울 등 표준화 심리검사와 1:1 상담을 기본으로, 필요 시 부부 동반 상담과 가족 상담을 병행하며 정서적 안정을 돕고 있다. 특히 중등도 이상의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해 정신건강의학과·산부인과 등 전문 진료와 연계하고, 배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 ‘광화문광장’을 시로 물들이는 특별한 문화의 장이 펼쳐진다. 서울시는 광화문과 광화문광장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감성과 생각을 시로 나누는 '2025년 광화문광장 시(詩) 공모전'을 올해 최초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그간 광화문광장을 주제로 사진과 영상(숏폼) 공모전을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역사와 일상이 공존하는 광화문과 광화문광장의 의미를 시(詩)라는 문학 장르로 새롭게 표현해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공모전은 ‘역사와 책이 만나는 광화문, 시(詩)로 물드는 광화문광장’을 주제로, 시(詩)와 동시(童詩) 등 총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오는 9월 10일 공고를 시작으로, 10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 등기우편으로 작품을 접수한다. 시(詩) 부문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동시(童詩) 부문은 심사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초등학생 4~6학년(’13~’15년생)만 참가할 수 있다. 작품 제출은 공모전 운영사무국에 등기우편으로만 가능하며, 일반 우편이나 현장 접수는 불가하다. 한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은 8월 26일 마포구 ‘모노플렉스 앳 라이즈’에서 가족돌봄청년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SK행복나눔재단, 아름다운가게, 월드비전, 한화생명,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 재단과 함께 가족돌봄청년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주요 민간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2025년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부문 대상작인 영화 '겨우살이' 상영과 황현지 감독과의 인터뷰로 구성됐다. '겨우살이'는 20대 후반 직장인들의 시선을 통해 젊은 간병인(영케어러)의 경험과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단편 영화로 참여자들에게 당사자들의 삶과 감정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을 제공했다. 인터뷰는 도서출판 마음대로 노수현 대표가 진행했으며, 황현지 감독은 “'겨우살이'는 특정 개인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주변에 분명히 존재하지만 쉽게 보이지 않는 많은 가족돌봄청소년과 청년들의 이야기다. 이 영화를 통해 그들의 삶을 조금 더 이해하고, 사회가 함께 책임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재단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