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가 올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행복둥지 사업을 추진한다. 행복둥지사업은 복권기금을 활용, 전라남도와 목포시,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등 민관이 참여해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거약자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자가주택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독립유공자 등이 대상이며, 주택의 상황에 따라 2,500만원에서 3,000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해 주택의 구조, 전기, 가스 등 주거안전 시설과 난방, 창호, 부엌, 화장실 등 생활편의 시설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목포시는 현재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및 접수를 받고있으며, 대상자 모집이 종료되면 5월부터 현지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행복둥지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거주여건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지난해에도 행복둥지사업을 통해 관내 10가구의 주택 개·보수 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가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지난 15일 올해 첫 음식문화개선 실천 모니터 요원 간담회를 갖고 음식점에 대한 친절․위생 모니터링을 본격적으로 개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모니터 요원 5명은 주요 점검사항에 대한 사전교육을 마치고 오는 22일까지 관내 모범업소 108개소를 대상으로 주요 점검사항에 대한 모니터를 진행하게 된다. 다음 회차에는 모니터 요원들이 모범업소와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안심식당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한다. 모범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음식문화개선 실천사항 주요 점검사항은 크게 덜어먹기 위생용품 제공실태, 개인별 찬기(복합찬기) 제공실태, 조리 종사원 위생모 등 착용실태, 주방환경으로 구분한다. 세부적으로는 ①덜어먹기 위생용품 제공실태로 앞접시, 개인용 집게, 국자 등을 바로 제공여부, 손님 요구시 제공여부, 미제공 여부 등을 점검한다. ②개인별 찬기(복합찬기) 제공 실태로 개인별로 제공여부, 식탁에 1~2개 제공여부, 미사용 여부를 구분하여 점검한다. ③조리 종사원에 대해서는 위생모, 앞치마 착용 실태를 점검하며, ④주방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가 목포‧무안‧신안 교육지원청, 무안군, 신안군과 함께 지난 8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에 자율권을 부여하는 제도로, 지자체와 교육청이 대학, 산업체 등 지역기관과 협력해 지역맞춤형 교육발전 전략을 자율적으로 마련해 지역인재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고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기반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다. 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되면 교육정책의 특례 적용 기회 및 특별교부금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3년간 시범운영 후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정식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공동으로 제출된 이번 공모기획안에는 무안반도 공동교육발전모델을 담았다. 지역발전산업 인재양성을 목표로 무안반도 거버넌스를 구축해 공동연계 교육기반을 조성하여 해상풍력‧해양관광‧항공산업 특화 인재를 양성한다는 추진전략과 세부과제가 포함됐다. 시는 지난해 말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지정 추진계획이 발표된 후부터 지역여건에 맞는 교육발전특구 추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또한, 지난 1월에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소방서는 요즘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많은 혜택을 누리는 한편,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응이 힘든 디지털 소외계층(고령층,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늘봄노인주간보호센터를 시작으로 총 4회 이상 진행됐으며,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이 서투른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응급상황에 취약한 노인 및 장애인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초기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어플, 화상통화 등 다양한 119신고방법, 디지털 기기(메타버스 119안전교육)을 통한 소방장비 활용방법, 화재 대피요령, 심폐소생술 실습 및 소화기 사용법, 각종 안전사고 체험 등 교육이 이루어졌다. 목포소방서는 “이번 소방안전교육으로 소외계층이 안전사고를 직간접적으로 느끼며, 다양한 안전수칙과 대처방법을 배울수있었다.”며 “디지털 소외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2024년 새해 들어 목포시립도서관을 이용하는 이용자 수가 전년 대비 대폭 증가하고 있다. 그동안 길었던 코로나 악재를 극복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공간 리모델링 이후 새롭게 변모한 도서관을 처음 찾는 이용자와 청년이용자, 가족 단위 이용자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는 추세이다. 2024년 1월 현재 이용자 수는 17,320명으로 전년 동월 9,716명에 비해 78% 증가한 수치이다. 이는 코로나 팬더믹이 시작되기 전인 2020년 1월의 36,152명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팬더믹에서 벗어나 정상 운영됐던 2022년 9월 부터 12월 평균 10,208명에 비하면 큰 폭의 증가로 팬더믹 이전 상황으로 빠르게 회복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리모델링을 통한 쾌적한 독서환경 조성, 세대공감 신규프로그램 개발 확대, 고품격 전시문화 제공, 유튜브 제작을 비롯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적극적 홍보가 이어진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목포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누구나 자유롭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모두가 행복한 도서관, 사회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도서관 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고 자생력을 강화하는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대출이자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사업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총 1억원을 투자하여 추진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2년거치 일시상환을 조건으로 최대 3,000만원 융자금과 융자금 이자 3%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년간 최대 18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목포시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으로 주점업, 도박 관련 운영업 등 일부 업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기존에 지원받은 업체는 상환종료일 기준 1년이 경과되어야 재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전남신용보증재단 목포지점에 보증서 발급여부를 전화로 상담 후, 방문신청하면 된다. 지원기간은 예산 소진시까지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의 대출 및 이자에 대한 부담이 커져감에 따라, 이번 사업으로 관내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조금이라도 줄어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는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2024. 1. 1.시행)으로 신설된 출산・양육을 위한 주택 취득세 감면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주택 취득세 감면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자녀를 출산한 부모가 출산일로부터 5년 이내에 주택을 취득하거나, 2024년 1월 1일 이후 주택을 취득하여 1년 이내 출산한 자녀와 실제로 거주하는 취득당시 가액 12억원 이하인 1주택이다. 감면대상이 되면 500만원 한도 내에서 취득세가 100% 감면된다. 다만, 출산지원의 정책목적 등을 고려해 해당 주택을 취득함으로써 1가구1주택이 되는 경우로 제한해 다주택자 감면을 배제했다. 또한, 해당 주택에 출산 자녀와 함께 3년이상 상시 거주해야 하는 조건 등을 포함했다. 이에 자세한 감면대상 여부는 목포시청 세정과로 문의해 확인하면 된다. 시는 이번 감면 혜택이 출산・육아 가구의 주택취득비용을 줄여 내집마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육아환경 개선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저출산 위기극복 및 출산률 제고, 출산 예정 가정에 큰 도움이 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가 오는 16일부터 3월 12일까지 전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매년 실시하는 통계조사로 대상자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직접 방문조사를 기본으로 실시하며, 응답자 요청 시 우편조사, 인터넷조사, 배포조사를 병행 한다. 조사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 기준 1인 이상 종사자가 있는 사업체로 목포시는 3만여개의 사업체가 해당된다. 주요 조사내용은 종사자수, 조직형태, 매출액 등 9개 항목이다. 목포시는 조사의 정확성을 위해 조사원 37명을 투입한다. 조사원 사전교육 등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하여 조사대상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경영실태와 고용구조를 파악하는 사업체 통계조사는 각종 경제정책을 수립하는데 기초 자료가 되며 목포의 지역경제 현실을 진단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가 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되는 통계조사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되도록 통계법으로 엄격히 보호되므로 사업체대표 및 시민들께서는 정확한 통계가 작성될 수 있도록 성실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는 지난 13일 시 회의실에서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홍보와 관련된 SNS 활용 방법을 행정에 활용하는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다변화하는 뉴미디어 환경 속에서 각종 SNS의 특성을 파악해 적재적소에 효과적인 시정 홍보와 전략 수립을 가능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레인아이 대표이자 정보통신(IT) 분야 전문가인 강경철 강사가 교육에 나섰다. 강경철 강사는 주요 관공서의 대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기획과 운영, 관리를 총괄함으로써 홍보 전문가로 통한다. 이날 교육은 뉴미디어의 최신경향에 대한 설명과, 마케팅 기법을 지자체 홍보 전략에 접목시킬 수 있는 방안, 시민들의 관심사를 파악하고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 위주로 진행됐다. 또한 이를 다양한 방법으로 업무에 접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교육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주무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SNS 홍보의 본질에 대해 알게 됐고, 막막했던 부분들에 대해 알게 되어 좋았다”며, “특히, 우리 시 행정 업무나 정책 홍보를 시민들의 입장에서 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가 지역 내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생활실태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 구축에 나섰다. 폐지수집노인 실태조사는 노인복지 담당공무원이 직접 고물상을 방문해 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폐지수집 노인의 인적 사항을 확보하는 전수조사이다.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는 2월 본격적으로 시작해 3월 말까지 진행되며 시는 동 행정복지센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등 각 기관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지난 13일 기관 합동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확보한 명단을 데이터 베이스해서 주기적으로 노인일자리와 보건복지서비스 지원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다. 또한, 시는 폐지수집 노인의 개별적인 복지 욕구 조사를 통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협업하여 노인일자리 상담 및 참여 신청을 지원하고, 기초생활보장제도, 기초연금 등 공적 제도에서 누락된 경우 혜택을 받도록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폐지수집노인 전수조사는 폐지수집노인의 현황과 생활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면서 “우리 주변에 있는 폐지수집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