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석곡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70여 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대비 안전교육과 함께 치매 선별검사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동절기 특히 발생하기 쉬운 낙상사고와 호흡기 질환의 예방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의 고령을 고려하여 보건의료원과 협력하여 치매 선별검사도 병행됐다. 석곡면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은 매년 코스모스 축제가 열리는 대황강 자연휴식공원과 주변 도로의 경관 개선을 책임지고 있다. 이들은 공원 풀관리와 코스모스 파종, 계절 꽃 식재, 도로변 환경 미화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노련한 경험과 전문 지식은 공원을 찾는 이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하며, 석곡면의 자연미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 A씨는 “비록 나이가 들고 힘은 예전과 같지 않지만 노인일자리에 나와 석곡면을 아름답게 꾸며나가는 것에 많은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2관왕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곡성군은 전국 자치단체 중 생산성지수 측정 부문에서는 한국생산성본부의 장려상을, 생산성 우수사례 부문에서는 우수상인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공신력 있는 상이다. 전국 226개 시·군·구의 자율응모를 통해 기관이 지닌 역량과 경쟁력을 생산성 지표로 측정하고 우수사례를 평가한다. 곡성군은 지방자치단체의 생산성지수의 교육·문화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군 단위에서 3위를 차지했다. 해당 평가 결과는 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곡성형 학습생태계 구축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곡성군의 가시적인 성과로 보인다. 생산성 우수사례 부문에서는‘아이스크림 페스티벌’이 자치단체 361건의 사례 중 경제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22년에 처음으로 열린 아이스크림 페스티벌은 여름 관광 비수기에 곡성읍 시가지에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금호타이어와 함께 곡성군민을 위한 ‘타이어 무상 점검 서비스 및 타이어 교체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소비 위축, 경제 침체, 물가 상승이 지속된 상황에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지역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기획됐다. 7일에는 곡성읍에 위치한 곡성 기차마을 전통시장 주차장에서 행사가 열린다. 8일과 9일에는 입면에 위치한 금호타이어 곡성공장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행사에는 금호타이어 광주지점과 CS팀 직원들도 참여한다. 이들은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타이어 밸런스 점검, 위치 교환, 마모 상태 및 공기압 점검, 워셔액 교체 등의 전반적인 차량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운전을 위한 타이어 관리 요령도 안내할 계획이다. 그리고 행사 기간 동안 현장에서 타이어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제품별로 특별 할인 판매도 진행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군민의 가계 부담이 조금이나마 완화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민의 가계에 보탬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옥과면을 시작으로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가루쌀 매입을 시작했다고 2일 전했다. 가루쌀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쌀 가공산업 활성화 대책에 따른 조치로, 최초로 정부에서 매입을 실시한다. 과잉 생산되는 쌀의 적정 생산을 유도하고 수입 밀가루를 대체하기 위한 목적이다. 곡성군은 가루쌀을 일반 벼와 구분하기 위해 2일부터 6일까지의 기간 중 3일 동안 우선적으로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 예상량은 474톤이다. 가루쌀은 물에 불리지 않고 밀처럼 바로 제분하여 가루로 만들 수 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이유식, 제빵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될 수 있어 밀가루의 대체재로 적합한 품종이다. 또한 가루쌀은 6월 말까지 늦은 이앙이 가능해 밀이나 조사료와 같은 이모작 재배에도 유리하다. 가루쌀의 검사규격은 품종 특성과 처음으로 실시되는 공공비축 매입검사를 고려하여 등급 기준이 한 등급씩 완화됐다. 수분은 수확 후 벼 품질 유지를 위해 수분함량 기준 최고한도를 14%로 하향 조정됐다. 최저 수분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다만 매입검사 현장에서 타품종 혼입율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의 죽곡면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정․애․반하다’ 사업에 동참하는 식당에 ‘나눔천사의 집’ 현판을 전달했다고 1일 전했다. 이번 ‘나눔천사의 집’ 현판을 전달 받은 식당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밑반찬을 제공하고 있는 죽곡면 하한리 소재의 식당에 전달됐다. 죽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실시하는 마을복지계획 ‘정․애․반하다’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 등 19가구에 매주 1회 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들은 마을복지 계획을 추진하며 2022년부터 현재까지 취약계층에 밑반찬을 제공하는 식당 6곳에 ‘나눔천사의 집’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에 현판을 전달받은 식당 운영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사업에 보탬이 되어 뿌듯하다.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문화가 확산되는 죽곡면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최근 전국에서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럼피스킨병 유입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은 소에서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고열과 피부 결절이 특징으로 유산, 가죽 손상, 우유 생산 급감 등을 유발한다. 곡성군은 관내 529개 한우 농가에서 24,298두를 사육하고 있다. 이 중 소규모 농가는 366호로 6,249두를, 전업농은 163농가로 18,049두를 기르고 있다. 곡성군은 지난 25일 럼피스킨병의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해 '럼피스킨병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긴급 설치하고 24시간 비상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공수의 임상 예찰과 축산농가 전화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군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긴급 수입한 백신이 배정되는 즉시 지역 내 사육 중인 모든 소에 긴급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미 지역 내 공수의와 곡성군 한우협회 등 관련 기관과 협의를 마친 상태이며, 접종 지원반의 편성도 완료된 상태다. 아울러 럼피스킨병 주요 전파 요인인 모기·진드기 등 흡혈 곤충 방제를 위해 곡성군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지난 4월부터 준비해 온 곡성 친환경 에너지 양수발전소 유치 결실을 위해 주민과 소통하며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수발전소 예정부지는 보성강 지류에 위치한 지점으로 죽곡면 주민들의 자발적인 건의로 양수발전소 유치를 시작했다. 이들은 고치마을 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난 후 주민설명회를 추진하는 상향식(botom-up) 의견수렴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또한 주민들은 양수발전소 유치가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중요한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이를 위해 7곳의 양수발전소를 직접 견학하기도 했다. 그러나 당시에는 기대했던 결과를 얻지 못했다. 주된 이유는 수몰가구 이주단지 중심으로 추진된 사업이 관광자원과의 연계 부족으로 인구 유입에 기여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됐기 때문이다. 이에 곡성군은 2019년 선정된 포천시, 영동군의 발전소 주변지역 타당성조사 용역자료를 분석하여 최적의 조건으로 양수발전소 조성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그리고 수몰가구 주민들은 평생 살아온 삶의 터전이 하부댐 조성으로 사라지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겨울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30일부터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관광 인센티브 사업의 조건을 완화해 겨울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여행할 때 곡성어때’라는 이름의 곡성관광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체험상품비, 숙박비, 버스임차비를 지원해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이미 올해 3월부터 시작되었으나, 기존에는 여행 기간 중 곡성 내에서 2회 식사를 해야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이러한 조건은 단기 체류형 관광객이 지원받지 못하는 경우가 존재했다. 이에 곡성군은 이 조건을 여행 1일당 1회 식사로 완화하여, 당일 여행객들도 인센티브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조정했다. 또한 여행기간 내에 섬진강 기차마을을 1회 방문하고 레일바이크, 증기기관차 등 곡성의 체험프로그램을 2회 이용하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인센티브로는 체험상품비의 50%가 지원되어, 1인 및 1일 최대 5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숙박비는 객실당 하루에 3만 원, 버스 임차비는 하루에 1대당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관광 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지난 28일 곡성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된 제5회 곡성군청소년축제 ‘Hi-TEEN FESTIVAL’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곡성 하이틴 페스티벌은 곡성군미래육재단이 주최하고, 곡성군청소년문화의집, 옥과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했다. ‘안녕 10대, 오늘도 빛나는 우리’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축제 기획단을 구성해 준비부터 운영까지 모든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청소년 재능 경연대회, 동아리 활동 전시, 문화 체험 부스 등으로 구성됐다. 청소년 재능 경연에는 관내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22팀이 참가해 관객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곡성꿈키움학교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들이 주도한 26개의 다양한 체험부스와 먹거리 부스는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경험과 성장을 위해 청소년 기획단과 동아리를 중심으로 기획·운영되는 축제로 준비했다. 축제를 통해 곡성 청소년이 더 행복하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용암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마을 관계자들이 모여 의견을 나누고 활동 계획을 스스로 세운 뒤 용암녹색농촌체험마을의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사진으로 진행된 행사다. 참여한 이들은 마을 곳곳의 풍경을 작가만의 독특한 감성으로 담아낸 55점의 사진 작품을 선보였다. 전시회 외에도 용암녹색체험휴양마을의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체험마을을 소개하고 마을의 특징 및 다양한 농촌 프로그램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이 제공하는 프로그램에는 국궁체험, 예절체험, 은어잡이 체험 등이 포함되어 있다. 전시회에서는 지역대표 상품들도 전시됐다. 딱정네 조청, 참옷진액, 춘원목장 치즈, 석곡 백세미, 누룽지 쌀, 천덕산 죽염, 옥과 김치, 옥과소소농부의 참기름과 들기름, 가랑드 토란파이, 팜야 토란국수, 자매가 만든 토란부각 등이 전시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마을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쌀, 토란, 여주 등의 농산물 꾸러미도 판매됐다. 체험마을 김기정 사무장은 “마을 주민들의 시선으로 찍은 사진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