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가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로 활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한 광양청년꿈터 청년참여 프로그램 상반기 '드림클래스'가 지난 5월 3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드림클래스’는 지역 내 다양한 경험과 전문역량을 가진 청년 또는 전문가가 학과 운영자가 되어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의 수요에 맞는 학과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상반기에 법률·공예·음악 등 14개 학과를 63회 운영했다. 3월 ‘나만의 일러스트 명함 만들기’를 시작으로 5월 ‘맞춤형 셀프 미용’까지 수강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으며, 일부 강의는 접수 20분 만에 마감되는 등 수강생들의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상반기 수강생을 대상으로 학과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수강생 114명 중 113명이 만족한다고 답했다. 만족 사유로는 수업내용(54%), 시간대(18%), 수업방식(17%) 순으로 응답했고, 개선사항으로는 수업 회차 부족(1%)이 나왔다. 수강 요일 선호도는 평일(77%), 상관없음(18%), 주말(5%) 순으로, 시간대 선호도는 오전(47%), 저녁(31%), 오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국소장,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검토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4월 23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시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425건(현장 196, 서면 229)의 건의사항에 대해 부서별 검토 결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의 사항 주요 내용으로는 도로 개설, 농로·마을안길 확·포장, 가로등 설치, 주차장 조성, 체육시설 설치, 읍면동사무소 신축, 관광 인프라 확충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항이다. 접수된 모든 건의사항에 대해 처리부서별 검토를 거친 결과, 건의사항 425건 중 처리완료 71건, 추진중 59건, 추진예정 143건, 장기검토 등 152건으로 집계됐다. 정인화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민원인의 입장에서 모든 것을 접근하라”며 “특히 중장기 검토로 분류된 건의사항이나 불가피하게 추진불가로 처리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담당부서에서 직접 건의자에게 사유를 명확하고 충분하게 설명해 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최근 과수 화상병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사과와 배를 재배하는 농가들에 화상병 예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화상병은 지난 5월 13일 충남 천안시와 충북 충주시를 시작으로 경기, 강원, 충북, 충남, 경북, 전북 무주에 이르기까지 13개 시군 54농가에서 발생해 32.1ha의 피해를 입혔으며(5월 28일 기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화상병은 국가검역병해충으로 지정된 세균성 감염병으로 사과, 배 등 인과류에 심각한 피해를 준다.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화상병이 발생하면 과원을 폐원해야 하므로 철저한 예방이 최우선이다. 특히, 올해는 봄부터 지속되어 온 고온과 잦은 비가 과수 화상병의 발병·확산에 적합해 화상병 유입차단을 위해 농가별 자가 예찰과 관리 등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농촌진흥청과 전라남도농업기술원도 대책상황실을 운영해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광양시도 지난 3월 과수화상병 약제를 공급·살포하고 병해충 예찰방제단을 통한 과원 예찰을 상시 실시하고 있다. 박종수 미래농업팀장은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해서는 사전에 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5월 31일부터 6월 5일까지 나흘에 걸쳐 진상면 청암리(청도, 목과, 입암, 삼정) 4개 마을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호 치매안심마을 지정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지역사회에서 이웃과 함께 편안하고 안전하게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민 모두가 치매 친화 환경조성에 앞장서는 마을이다. 이번에 제4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진상면 청암리’는 읍면동 수요조사를 통해 노인인구와 치매 고위험군 비율 및 주민 요구도 등 지역 여건을 고려해 선정됐다. 치매안심센터는 청암리 치매안심마을 지역민들 대상으로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구성 ▲치매안심마을 사업 주민 설명회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 ▲치매 인식개선 교육 ▲60세 이상 치매 조기 검진 등을 실시했다. 아울러 안전 환경조성 일환으로 ▲경로당 낙상 위험 장소 안전바 설치 ▲치매환자 가구 내 미끄럼방지 매트 등을 활용한 환경 개선 ▲치매극복선도단체 신규 발굴 및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치매 안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가 본격적인 매실 출하기를 맞이해 오는 30일까지 ‘온라인 상생장터’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기획전은 전남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 내 시·군 상생장터 '광양시 상생장터'에서 진행되며, 오는 30일까지 청매실, 매실청, 매실장아찌 등 매실 관련 상품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1인 3매 30% 할인쿠폰이 발급되며, 예산 소진 시까지 다양한 품목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광양매실은 다른 지역보다 개화 시기가 빨라 충분한 적산온도를 유지해 과즙이 많고, 당도와 산도, 구연산 함량이 높은 특징을 갖고 있다. 시는 매실 출하기 상생장터를 시작으로 오는 9월에는 '추석 명절 상생장터'를 계획하고 있으며, 온라인 쇼핑몰 입점업체를 확대해 ‘광양시 상생장터’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남도장터 입점문의는 광양시 농식품유통과 유통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순기 농식품유통과장은 “최근 광양의 대표 농산물인 매실의 수요 감소와 가격 하락으로 많은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광양시 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이달 12일부터 총 6회에 걸쳐 지역 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120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드론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청소년 드론 교실’은 드론 기술이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면서 그 관심도 더욱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창의적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드론 교실은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사)전남문화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며, 사전에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교를 모집해 와우초, 용강초, 다압초를 대상 학교로 선정했다. 드론 교실에서는 ▲드론이 할 수 있는 일 ▲현재와 미래 드론의 모습 ▲드론 사용 사례 및 관련 직업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탐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직접 조립한 드론을 조작하며 드론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의력 및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예정이다. 신오희 신산업과장은 "이번 드론 교육은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사고를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미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 소방서, 안전관리자문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일반 건축시설 및 교통시설 ▲어린이 이용시설 및 숙박시설 ▲복지시설 ▲산업시설 ▲자연시설 등 총 68개소이며, 점검 대상 시설에 포함되지 않은 다중이용시설, 민간시설은 자율점검표를 제작 배부해 관리주체와 시민이 직접 점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시는 이번 점검에 드론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안전점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점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 결함 등 위험요인이 발견된 시설물은 긴급 안전조치 등을 우선 시행한 후 보수․보강 등 후속조치를 실시해 위험요인을 신속히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조선미 안전과장은 “생활 속에서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내실 있는 점검을 추진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사고로부터 지킬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인공지능(AI), 로봇, 이차전지 분야 인재 양성 등 신산업 육성에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은 정인화 광양시장과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세부 내용은 ▲기회발전특구 및 교육발전특구 관련 인력 양성 ▲인공지능(AI), 로봇 분야 등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과 공동연구 수행 ▲광양시 특화·공모사업 관련 과학기술 정책 분야 연구개발·교육 및 공동 협력 ▲정부 연계사업 발굴과 선정을 위한 공동 노력 ▲GIST 기술경영아카데미(GTMBA) 교육과정 개설 협력 및 장학생 선발 ▲광양시 우수기업 발굴·육성 및 연구개발·창업보육 지원 공동 협력 등이다. 임기철 GIST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GIST가 가지고 있는 신기술과 인력을 활용한다면 광양시가 추구하는 이차전지 소재 산업의 밸류체인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광양시 미래 신성장 산업 발전에 GIST가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5월 2일부터 30일까지 태인동 광양김문화체험장에서 2024년 국가유산청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의 두 번째 프로그램인 ‘함께 즐기자! 흥겨운 용지큰줄다리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은 전승 단절 위기에 있는 지역의 비지정 무형유산을 발굴해 지원·육성하는 사업이다. 광양시는 2022년부터 용지큰줄다리기를 대상으로 국가유산청 공모에 선정돼 '김 풍작 소원비세_용지큰줄다리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총 20회에 걸쳐 용지큰줄다리기 및 광양김 지역문화유산 교육, 작은줄다리기 & 골목줄다리기 체험, 용지큰줄 만들기, 짚공예 계란 꾸러미 만들기, 새끼줄 꼬아보기, 원조 광양김 양식 체험, 전통문화·놀이 체험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돼 용지큰줄다리기에 대한 참여자의 이해를 높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과 관광객 외에도 65세 이상 어르신, 지역아동센터, 지역기업 등을 대상으로 용지큰줄다리기가 가지고 있는 의미와 가치를 공유하고 문화향유권 신장과 문화 양극화 해소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박양균 문화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가족센터는 지난 8일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으로 진행한 뮤지컬 CHEF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SK E&S의 지역사회 공헌활동 후원금으로 광양시민의 보편적 복지를 위해 기획됐으며,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뮤지컬 CHEF는 전 세계 대표요리를 만드는 과정을 100% 라이브 비트박스와 역동적인 비보잉으로 표현한 뮤지컬로,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웃음과 즐거움이 가득한 장면들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 공연장 내 다양한 포토존은 가족들의 추억을 한층 두텁게 만들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가족은 “광양에서 이렇게 수준 높은 공연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이런 행사가 더 자주 열렸으면 좋겠고 다음에도 아이들과 함께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경화 광양시가족센터 센터장은 “이번 뮤지컬은 광양시와 SK E&S, 광양시가족센터가 함께 협력해 마련하여 더욱 빛나는 공연이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고,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