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가 올 한해 다채롭고 풍성한 축제와 행사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목포시가 주최하는 대표 축제와 행사는 유달산 봄축제, 목포해상W쇼, 목포항구축제이다. 먼저 유달산 봄축제는 오는 3월 30일부타 31일까지 이틀간 유달산 일원에서 ‘이순신의 선택, 노적봉!’ 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지난 1996년부터 이어져 온 유달산 봄축제는 목포의 봄을 알리는 계절 축제로 오랜기간 시민들에게 사랑받아온 역사적인 축제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전면 대면으로 축제가 개최되어 성황리에 마무리 됐고, 올해도 이순신 및 수군 콘텐츠를 유달산의 봄과 융합해 보다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 시는 유달산 봄축제에서 희망이 넘치는 따사로운 봄 풍경과 목포의 우수한 역사 자원을 홍보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축제가 될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어 시가 준비하고 있는 행사는 목포의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로 자리잡은 목포해상W쇼이다. 목포해상W쇼는 새롭고 업그레이드된 공연으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가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을 위해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안을 확정하고 오는 26일부터 시범운행을 시작한 후 다음달 4일 본격 시행한다. 확정된 시내버스 노선은 기존 14개 노선에서 6개 노선이 줄어든 8개 노선(간선3, 순환3, 지선2)으로, 시계외 노선은 운행횟수를 감축하고 공공형 버스인 낭만버스는 대양산단과 고하도 해상케이블카를 출퇴근 시간대와 주간 시간대에 횟수를 늘려 운행한다. 개편된 버스 번호는 간선 1, 2, 3, 순환 66, 77, 88, 지선 10, 20(20-1), 낭만버스는 11, 22, 33으로 부여했으며, 노선별 기능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노선 번호 앞에 각각 간선, 순환, 지선 한글 표기를 추가했다. 시는 노선 개편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버스업체·용역사와 노선 개편 공동추진단(노선조정반, 민원대응반, 개편홍보반, 현장대응반)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시민 노선 안내 및 전화민원 응대를 위해 전담 콜센터를 구축하고 주요 환승 거점정류장(목포역, 목포터미널, 목포우체국)에는 전문 안내요원 6명을 배치하는 한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는 동절기 3개월 동안 중단됐던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3월 12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지난 2023년 총 23회에 걸쳐 5,400명의 어르신들에게 한끼 식사를 제공했던 사랑의 밥차는 올해 2024년 3월 12일부터 12월 2일까지 기존보다 7회 추가하여 30회 동안 9,000명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끼 식사를 제공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며, 제18회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 및 제2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개최 기간인 5월 14일과 28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또한 혹서기인 7월 2째주~8월 4째주 역시 운영하지 않을 예정이다. 사랑의 밥차는 관내 독거노인 등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매주 1회 무료로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단순한 식사장소가 아닌 어르신들의 소통과 만남의 장소로 더욱 사랑받고 있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건강체조, 웃음치료, 국악 및 이․미용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어르신들의 생활에 활력을 주고 사랑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부터는 행정안전부가 주재하는 온기나눔 캠페인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 보건소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케일링·불소도포를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치주질환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문 의료진이 올바른 잇솔질 교육을 진행하고 무료 스케일링‧불소도포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시는 지역주민들의 구강건강을 관리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현재 보건소를 방문하는 어르신들에게 이 사업을 진행중으로, 오는 22일부터는 노인복지관 및 사회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시 보건소를 찾아 스케일링‧불소도포, 틀니 세척 등 맞춤별 구강건강 관리 교육을 받게 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치아는 먹는 즐거움과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데 중요한 요소라며 노년기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구강건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시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는 지역주민 누구에게나 우식증 예방 및 시린이 예방을 위한 불소양치용액을 무료로 연중 배부하고 있다. 어르신 스케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가 지난 19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재계약 선수 및 신규 영입 선수의 환영 및 선전을 기원하는 입단 및 출정식을 개최했다. 목포시 직장운동경기부에 소속된 종목은 축구(34명), 하키(20명), 육상(8명), 복싱(3명) 등으로 65명의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다. 입단식은 선수단 소개 및 팀별 올해 각오 발표,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으며, 박홍률 목포시장의 격려사와 단체 사진 촬영으로 마무리 했다. 이날 참석한 선수단들은 “자랑스러운 목포인의 긍지와 신념을 갖고 올해도 부상과 물의없이 좋은 성적을 거두자”고 각오를 다졌다. 목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해마다 좋은 성적으로 시민들에게 기쁨과 위안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국체전 등에서 더 큰 기량을 선보였다. 조덕제 감독이 이끄는 축구팀은 K3리그 준우승의 쾌거를 이루고 제104회 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키팀도 제104회 전국체전에서 은메달의 성과를 얻고 육상팀 박서진은 여자 해머던지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2017년도부터 2023년까지 전국체전에서 5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는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품질로 지역 물가안정에 힘쓰는 착한가격업소 신규발굴을 추진한다. 신청 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목욕업, 세탁업 등 목포시 소재 개인서비스업체에 해당되며, 신청 방법은 시청 지역경제과를 방문하거나 동 행정복지센터의 동장 또는 소비자단체의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신청업체에 대해서는 현장실사와 행정안전부의 평가기준에 의거해 심사과정을 거친다. 주변 평균가격에 비교해 저렴한 가격(30점), 식약처의 위생등급 부여 여부 등 위생·청결도(20점), 지역사회 공헌도 등 공공성(5점)을 평가해 총55점 중 40점 이상을 획득한 업체를 선정한다. 제외 대상은 지역 상권의 평균 가격을 초과하는 업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거나 1년 이내 휴업 사실이 있는 업소, 지방세를 체납하거나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법인 사업자 등이 해당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시 누리집과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한 온·오프라인 홍보, 착한가격업소 지정서·인증표찰 교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가 경기침체와 고금리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지원에 나섰다. 시는 지역 중소기업이 외상 대금을 회수하지 못해 발생하는 자금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안전망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부터 매출채권 보험료를 지원한다. 매출채권보험은 신용보증기금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 간 외상거래 위험을 보장해주는 제도로, 보험에 가입한 기업이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으로 제공한 후 거래처로부터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신용보증기금이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해준다. 또 가입된 매출처의 부실 가능성을 사전에 알려주는 신용관리기능을 겸하고 있는 공적 보험 제도다. 지원 대상은 목포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도매업, 서비스업 등 매출채권보험 보험계약 대상 업종 기업이며, 협약을 통해 신보는 보험료의 10%를 할인하고, 목포시는 매출채권보험료의 50%를 기업당 최대 100만 원 한도로 자금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이에 따라 목포시 소재 중소기업은 목포시와 신보의 협약에 따른 50% 지원과 신한은행의 20%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가 2024년 5월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를 순조롭게 준비하고 있다. 지난 16일 오전 10시 시청 상황실에서 이상진 부시장을 주재로 30여명의 간부공무원이 참가한 가운데 제1차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전국장애학생체전 개회식과 교통·주차 및 숙박·음식점 관리대책, 환경·도시미관 정비, 체전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방안 등에 대한 각 집행부 준비상황을 논의하고 향후계획을 점검했다. 시는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주 개최도시로 경기장 시설, 홍보, 도심 환경정비를 포함 다양한 분야에서 선수와 관람객 등 손님맞이 준비를 차질없이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장애학생체전은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목포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육상, 축구 등 8개 종목이, 이어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은 육상, 수영 등 9개 종목이 주개최지인 목포에서 펼쳐지게 된다. 목포시는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라는 비전에 걸맞게 대한민국 스포츠 꿈나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이 국립목포해양대학교와 인천대학교 통합(안)에 대해 깊은 우려의 입장을 밝혔다. 이번 입장문은 국립목포해양대학교가 지난달 31일부터 세차례에 걸쳐 진행한 ‘대학 미래 생존전략’ 주제의 내부 정책공모 공청회 결과 ‘인천대학교와 통합(안)’이 44%로 최대 다수(안)로 나온 결과에 따른 것이다. 박 시장은 입장문에서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1952년 도립 목포상선고등학교로 출발해 해양도시 목포와 함께 성장해 온 목포의 자랑이자 자부심이다”면서 “이번 정책공모 결과(안)대로 인천대학교와 통합이 추진된다면 목포시의 역사와 목포시민의 자부심에 큰 상처를 주는 것으로, 22만 목포시민을 대표해서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박 시장은 “저출산과 학령인구 감소로 학생유치가 어려운 것은 지방대학의 일반적인 문제”라면서 “이런 때일수록 지역대학들이 서로 힘을 합해 돌파구를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야 한다”면서, “목포시에서는 국립목포해양대학교의 목포 존치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또 “충분한 시간을 거쳐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 대학과 지역사회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어린이도서관은 2024년을 맞아,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의 하나로‘수요영화산책’을 운영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 제12조 2항에 근거, 국민의 일상 속‘문화권’을 보장하기 위해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하는 날이다. 목포어린이도서관은 올해 대출권수를 두 배로 늘리는‘두배로 데이’, 참여자에게 다양한 공예‧체험강좌를 제공하는‘원데이컬처’와 함께‘수요영화산책’을 마련했다. ‘수요영화산책’은 2월‘여우 르나르의 모험’, 3월‘래빗 스쿨’, 4월‘토이무비’, 5월‘피쉬 프렌즈’등 어린이와 가족 모두 관람 가능한 영화를 월 1회 상영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수요영화산책을 통해 가족이 함께 영화를 보고 가족 간 화목을 도모하는 기회를 제공하니,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