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9일 ‘대중교통(敎通)’ 현장 소통 프로그램으로 무안북중학교와 일로초등학교 청망분교장을 찾아, 농어촌학교 교육력 강화 방안과 2030교실 조성 현황을 점검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무안북중학교에서 교육가족과 간담회를 갖고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문화예술교육, 공존교실 운영 등 농어촌학교 교육력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선생님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안북중 교육가족들은 ▲ 학부모 만족도가 높은 목포대 사범대생 멘토링 사업 확대 ▲ 학교 핸드볼부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 학습력 강화를 위한 온라인 학습플랫폼 지원 확대를 제안했다. 김 교육감은 “농어촌학교에서 학생 교육을 위해 애쓰는 교육가족들께 깊은 감사를 전하며 전남의 농어촌학교가 직면한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과 세계가 공생하는 글로컬교육’으로 학생들이 꿈을 넓게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대중 교육감은 일로초 청망분교장을 방문해 ‘2030교실’ 구축 상황을 점검하고, 교직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일로초 청망분교장에는 지난 5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11월 29일 오전 10시 광양시 율촌산단에 소재한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종합준공식에 참석해 축하와 함께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종합준공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김영록 지사, 권향엽 국회의원, 호주대사, 시‧군의회 의원,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 준공 보고, 기념‧축사‧격려사에 이어 버튼 세레머니,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이차 전지용(전기차) 소재로 들어가는 수산화리튬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율촌 제1산단에 위치하고 7,676억 원을 투자하여 연간 4.3만 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립대학교가 국립목포대학교와 통합 가속화, 대학 내·외 소통창구 역할을 위한 대학통합추진본부를 출범, 현판식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통합 추진을 위한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8일 열린 현판식에는 총장 직무대행인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과 통합추진 공동위원, 실무위원, 전남도 관계자 등 총 26명이 참석했다. 현판 제막과 함께 간담회와 통합 주요 업무보고 등이 진행됐으며, 대학 통합 목표와 방향을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교무기획처장 김종명 교수를 본부장으로 한 대학통합추진본부는 교직원,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의견 청취와 신속한 통합 의사결정을 위한 대내·외 소통창구다. 통합에 대한 기본방향, 실무현안 조정 등을 총괄할 예정이다. 또한 수시로 실무진 회의를 개최해 통합에 대한 안건 논의 및 의사를 결정하고, 대학 통합에 관한 공청회, 설명회, 의견수렴 등을 통합추진본부를 중심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학통합추진본부는 통합 과정에서의 과제들을 면밀히 점검하고, 지역민과 이해관계자의 목소리를 반영해 전남도립대학교 캠퍼스에 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가 지속적으로 건의한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지난 2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심의 의결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특별법 개정(안)은 현행법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김문수·주철현·용혜인·권향엽 국회의원 등이 대표 발의했다. 2021년 6월 여순사건특별법이 우여곡절 끝에 통과됐지만 시행 과정에서 유족과 시민단체로부터 지속적으로 개정 필요성이 제기됐다. 특히 현시점에서 가장 시급한 사안은 여순사건 진상규명 기한 연장을 위한 법 개정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7천456건의 여순사건이 신고됐으나, 희생자·유족으로 최종 결정된 건은 1천884건(25.2%)에 불과하다. 진상규명 조사와 자료의 수집 및 분석 기한은 지난 10월로 이미 만료됐다. 여순사건특별법에도 명시된 것처럼 특별법의 주된 목적은 여순사건의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이다. 이를 위해 여순사건의 올바른 진실에 다가가기 위해서는 충분한 자료 수집 및 분석을 위해 조사 기간을 연장하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 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2024년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에서 탄소중립 이행성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산업 부문과 에너지 전환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법과 제도를 정비하는 등 체계적 준비를 해온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업무협약과 투자 협약을 통해 추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산업과 에너지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80% 이상 차지하는 전남도의 특성을 반영해 2050 전남도 탄소중립 실현 산업부문 협의체와 수소발전 협의체, 해상풍력 및 태양광 민간협의체 등을 구성·운영해 관련 기업과 지역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지속하며, 산업 전반에 걸친 에너지 전환과 친환경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이범우 전남도 기후대기과장은 “이번 수상은 전남도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모은 결과”라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른 고3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한 찾아가는 청소년문화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11월 22일부 27일까지 3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수능이후 청소년들이 느낄 수 있는 심리적 부담을 덜고, 여가시간을 의미있게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스트레스 해소와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증진을 위한 수능탈출 스트릿댄스, 음악으로 마음을 치유하는 굿바이 수능 홀가분콘서트, VR을 활용한 안전체험을 지원했으며, 참가한 청소년들과 교사 모두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양미란 원장은 “수능이후 느슨해 질 수 있는 시기에 이런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 했으며, 수능 준비로 인해 지친 청소년들의 심신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받길 바라며, 청소년들의 모든 날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전라남도 청소년미래재단은 25년도에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활동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문화활동의 지역격차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 11. 28. 순천경찰서를 방문하여 직원들과의 현장간담회를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모청장은 간담회에서, ’24년 치안종합성과평가 전국 1위의 영예를 안은 순천서 전 직원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간담회에 앞서, 다액의 투자사기 피의자를 검거하여 3분기 베스트 수사팀장으로 선정된 직원에게 표창장과 인증패를 수여하는 등 4명의 유공 경찰관을 포상했다. 모 청장은 “‘주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서장을 중심으로 순천서 전 직원이 하나되어 적극적인 치안 활동을 펼침으로써 내년에도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우즈베키스탄 카라칼파크스탄공화국 최고회의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양 의회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만남은 우즈베키스탄 카라칼파크스탄 최고회의의 방문 및 교류 의향 의사에 따라 성사되었다. 협약식에는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상임위원장과 오린바예프 아만바이틀레우바에비치 카라칼파크스탄공화국 최고회의 의장·부의장과 주한우즈벡 대사관 1등 서기관 등 대사관 관계자를 포함하여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에 앞서 의견교환 시간에 오린바예프 의장은 카라칼파크스탄에 대한 간략한 소개 및 농업,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세금 감면 등 지원 정책을 홍보하고 전라남도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으며, 김태균 의장은 전남도와 도의회가 함께 공유하여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화답했다. 오린바예프 카라칼파크스탄공화국 최고회의 의장은 “환대해 주셔서 감사하며, 이번 교류를 시작으로 전라남도가 카라칼파크스탄공화국의 잠재력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태균 의장은 "이번 협약이 양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나광국·더불어민주당ㆍ무안2)는 제386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전라남도와 도교육청의 올해를 마무리하는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지난 11월 27일 열린 전라남도 2024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은 당초 11조 2,790억 원에서 410억 원이 증가한 11조 3,200억 원 규모로 ▲벼 경영안정대책비 지원 228억 원 ▲지방의료원 경영개선지원사업 52억 원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 36억 원 ▲호남권 AI융합 지능형 농업생태계 구축사업 13억 원이 증액됐다. 또한, 전라남도 출생수당 지원사업의 사회보장협의 과정에서 지원 연령이 0세에서 1세로 조정됨에 따라 사업 추진 시점을 2025년으로 변경하는 등 민생현안과 직결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로 원안대로 반영해 의결했다. 11월 28일 도교육청 심사에서는 교육재정이 감소하는 위기 상황속에서 반드시 필요한 ▲교육발전특구운영비 49억 원, ▲학교 교육환경 개선비 64억 원 등 연도 내 추진되어야 할 사업에 274억 원을 증액했다. 아울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8일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과 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 허영 예결위 간사, 정태호·주철현 국회의원, 기획재정부 예산실 실국장 등을 잇따라 만나 지역 핵심현안과 국고 추가확보를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이상민 장관에게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을 지난 22일 정부에 추천한 것을 설명하며, 2026학년도 국립의대 신설 및 정원 배정 절차가 신속히 추진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국토 남해안 축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정부가 중심이 되고 전남·경남·부산이 함께 참여하는 ‘남해안 종합개발청’ 설립과 근거법인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조기 제정 필요성도 피력했다. 또한 지방소멸 최대 위기 지역인 전남이 비교우위 산업인 에너지·관광·농어업·첨단산업의 권한을 대폭 이양받아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지방소멸 위기 극복 전라남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도 건의했다. 김민석 최고위원 등 민주당 국회의원과도 연쇄적으로 만나 지역 현안과 국고 추가확보에 국회 차원의 협조를 바랐다. 또한 기재부 김동일 예산실장과 예산실 주요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