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2024년 전라남도 신규사업인 다문화가정 온라인 한글 교육 사업의 시범 운영 지자체로 선정됐다. 온라인 한글 교육 사업은 점차 증가하는 다문화가정에 효과적인 한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여, 한국 사회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고흥군은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한글 교육 사업에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고흥군 가족센터를 위탁기관으로 지정했으며, 11월부터 150여 명의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 자녀를 대상으로 24시간 접근이 가능한 국적별 학습 콘텐츠와 각 수준에 맞는 단계별 교육을 지원한다. 공영민 군수는 “다문화가정이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통합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정보화 교육 ▲통번역 서비스 ▲전문직업훈련 ▲집합 한글 교육 ▲고향 방문 지원 등 결혼이민자가 한국 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4일 풍양면 죽시창고에서 2024년산 공공비축미 첫 수매를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2024년산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 건조벼 매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을 찾은 공영민 군수는 벼농사 작황 상태를 점검하고, 쌀값 불안과 소비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벼 재배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올해 고흥군 공공비축 수매는 친환경 벼와 가루 쌀을 포함해, 지난해보다 8.8%가량 증가한 9,335톤으로 매입 대상 품종은 새청무와 강대찬이다.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은 수확기(10월에서 12월) 산지 쌀값을 조곡(벼) 가격으로 환산해 연말에 결정된다. 농가는 공공비축미 출하 직후 포대당 4만 원의 중간 정산금을 받으며, 연말에 최종 정산을 받게 된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외 판로 다변화를 위해 해외 수출시장 개척, 대형 유통업체 협약,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 등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며 “생산 농가에서도 품종의 다변화와 고품질화를 통해 상품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지난 1일 ‘제50회 고흥군민의 날’ 행사를 우천에도 불구하고 군민 모두가 합심하여 대통합의 장으로 승화시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제50회 군민의 날 행사는 고흥인의 자긍심과 희망을 고취하고, 군민과 향우가 함께 어우러지는 단결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고흥의 3대 미래 전략인 우주, 드론·UAM, 스마트팜을 프로그램에 녹여내어 고흥의 변화와 발전 방향을 군민들에게 제시하여, 고흥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던 자리였다. 특히, 2018년 이후 6년 만에 열린 제50회 군민의 날 화합 한마당 행사의 시작을 알린 입장식에서는 ▲읍면의 역사와 문화, 특색을 반영한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여 참여 군민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으며, 과역면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유자를 품은 우주인 퍼레이드 ▲군민의 상과 감사패 수여 ▲고흥의 미래가 반영된 3대 미래전략 주제 퍼포먼스 ▲국기원 태권도 시범 공연 ▲인기가수의 축하공연 등 군민 화합 한마당 행사 ▲스마트팜 생산품 시식 코너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군민의 상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0월 31일 고흥군 보훈단체협의회 주관으로 300여 명의 보훈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고흥군 보훈단체 한마음 위안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을 격려하고, 보훈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념사와 축사, 위안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배용성 보훈단체협의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행사에 함께해 주신 보훈 가족과 깊은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마음 위안 행사가 보훈 가족들에게 소중한 만남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축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보훈 가족의 안정된 삶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보훈 가족의 예우와 복지 증진을 위해 참전 수당과 보훈 수당, 경조사비 및 명절 위문품 전달 등 다양한 보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30일 20개 기관 및 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고흥군 일자리 거버넌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일자리 관련 기관(단체) 간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일자리 거버넌스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양질의 지역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용노동부 여수고용노동지청,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 지역 농·수·축협·민간단체 등 20개 기관과 단체가 참석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고용지원 협업체계 구축 ▲협약기관 간 활용 가능한 정보 고유 및 자원의 공동 활용 ▲취·창업 프로그램 발굴 등 협력방안 도모 ▲기타 협약기관 간 일자리 관련 업무추진에 필요한 상호 교류 및 협력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공영민 군수는 “일자리가 있어야 인구가 늘어나고, 인구가 늘어나야 지역도 발전할 수 있다”며 “지역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약에 참여한 기관과 단체에 감사드리며,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내년부터는 자체 일자리 웹을 개발하고 일자리 발굴·상담,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30일 ‘제12회 녹동전통시장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녹동전통시장 주차장 야외무대에서 500여 명의 군민과 관광객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을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녹동전통시장 상인회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는 군 전속예술단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지역민과 함께하는 노래자랑, 초청 가수 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상인과 지역 주민, 관광객들이 함께하여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었다. 공영민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녹동을 찾는 많은 관광객이 녹동전통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시설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하며, “상인분들께서도 깨끗한 시장, 품질 좋은 제품, 친절한 미소로 관광객을 맞이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박혜양 녹동전통시장 상인회장은 “고물가와 고금리의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장터 한마음 행사를 통해 상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관내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수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30일 군청에서 카카오메이커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협약에 따라 카카오가 보유한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소비자는 저렴하고 품질 좋은 농수산물을 공급받고, 생산자는 재고 부담 없이 제값을 받고 판매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과잉생산이 예상되는 농수산물을 제값에 판매하는 ‘제가버치 프로젝트’는 생산자의 재고 부담을 줄이고 가격 안정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카카오메이커스는 고흥 농수산물의 유통망 확대를 위해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지만 판매 기회를 얻기 어려웠던 생산자들의 마케팅을 지원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온라인 판로 개척뿐만 아니라,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상생의 기틀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카카오메이커스와 긴밀히 협력하여 고흥 농수산물이 안정적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민 카카오메이커스 제품 리더는 “유자, 김, 양파 등 전국적으로 우수한 농수산물이 생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9일 고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청장년층 고독사 고위험군 및 은둔형외톨이 60가구에 반찬을 지원하는 ‘온(溫)세상 이음의 날’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 독지가가 고흥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군 협의체로 지정 기탁한 1,500만 원의 사업비로 추진됐으며,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고흥군은 올해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질병 및 실직 등으로 사회적으로 고립된 1인 가구의 기초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정기적인 반찬 지원을 기획했다. 이와 관련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을 통해 따뜻한 세상과 소통하는 날이라는 의미의 ‘온(溫)세상 이음의 날’을 운영하여 반찬을 지원함으로써 대상자들이 지역사회와 교류하고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반찬 전달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대상자의 반응 및 생활환경 변화 등 지속적인 생활 실태를 모니터링하면서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상과의 소통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9일 고흥문화회관 세미나실에서 올해 하반기 채용된 신규 직원 45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규채용자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연 8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산업안전 및 사고 예방 관련 안전보건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협회 소속 전문 강사를 초청해, 산업안전보건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신규채용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응급상황 대처 방법 ▲직무스트레스 관리와 예방 ▲산업안전보건법 및 물질안전보건자료 이해 ▲위험성 평가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적극적 대응과 안전보건 의식 고취를 통해 재해예방 능력을 강화하여, 안전한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신규채용자들에게도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고흥군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신규채용자 교육을 비롯해 ▲관리감독자 및 현업종사자 정기 안전보건교육 ▲전 직원 중대재해 예방 역량강화 교육 ▲상반기 작업환경측정 ▲특수 건강진단 실시 등 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민선 8기 군정의 3대 핵심 미래 전략산업(우주, 드론, 스마트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29일에도 공영민 군수는 기획재정부를 방문하여 고흥군이 추진 중인 역점 사업에 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고흥군이 건의한 역점 사업은 ▲국도 15호선(고흥-봉래 나로우주센터) 4차로 확장(5,622억 원) ▲국립 팔영산권 난대 산림치유원(사업비 미정) ▲민간 전용 우주발사체 엔진 연소 시험시설 구축(485억 원) ▲스마트 공동물류센터(200억 원) 등 총 10건으로, 사업의 중요성과 국가 예산 반영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국비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중앙부처, 기획재정부,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하여 꼭 2030년 고흥 인구 10만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