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올해 찾아가는 건강돌봄 서비스 ‘함께하는 안전보건 지킴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4월 2일부터 26일까지 14개 마을, 보건진료소 담당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실시해 사업 운영에 대해 안내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함께하는 안전보건 지킴이’는 의료안전 및 생활 안전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 계절별 빈번히 발생하는 안전사고 사례와 유형을 소개하고, 예방법과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법을 알려주는 사업이다. 특히, 만성질환 등록자 등 지역주민의 약물 복용 관리를 통해 약물 오·남용 방지와 폐의약품 수거를 중점적으로 시행해 약물 안전에 대한 의식을 강화할 예정이다. 진료소지원팀은 안전보건교육 자료와 긴급연락망 스티커를 제작·배부하고, 응급상황 시 신속하게 보호자의 연락처를 찾아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게 긴급연락망을 눈에 잘 띄는 곳에 부착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이숙혜 보건행정과장은 “영역별 안전보건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고령층의 자기 관리능력을 높이겠다”며 “어르신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고품질 우수균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부피는 줄고, 유통기한은 늘고, 오염에 강한 미생물제제 생산’을 목표로 전국 지자체 최초 ‘미생물 고형화설비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미생물 고형화설비는 기존 농업용미생물실의 액상 발효 생물공정에 연계되어 ‘농축→동결건조→분쇄→포장’의 후속 공정이 추가 설치되며, 다른 제형화 방식과 달리 전문적인 기술이 요구되는 고난이도의 생물공정 방식이다.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3년 상반기 두 차례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와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등 유관 전문기관의 자문을 통해 설비 규모와 용량을 결정했으며, 지난해 하반기 사업 수요와 경제성 검토를 마치고 도비 5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적정규격의 설비 납품을 위해 사업대상자 선정방식을 2단계 입찰로 정했으며, 올해 5월 관련분야 평가위원 전문가들을 모집해 지난 12일 입찰참가자들에 대한 규격·기술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마쳤다. 6월 내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연내 미생물 고형화설비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동훈 작물환경팀장은 “우리 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영동은 13일 사회자생단체와 함께 광영동 교통섬 일대에 마리골드 10,000여 본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푸른 광양 만들기’ 범시민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마을 감동정원 만들기’ 행사로 지난 3월 봄꽃 식재에 이어 여름꽃을 식재했다. 행사에는 광영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발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회원 80여 명이 참여했다. 광영동은 식재 후에도 관수, 제초 작업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마을 감동정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식재를 통해 ‘푸른 광영동 만들기’ 문화를 확산시키고 탄소중립 녹색도시 실현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신희섭 광영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식재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사회자생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거리를 오고 가는 주민들이 아름다운 여름꽃을 감상하며 지친 일상에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광영도서관이 영어 주제특화 서비스의 하나로 영어책 꾸러미'영키트'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영키트’는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밀키트와 같이 영어 그림책을 주제별, 수준별로 구성해 손쉽게 영어원서를 접할 수 있도록 한 맞춤형 책 꾸러미이다. 베스트셀러, 수상작, 추천도서 등 영어 그림책 500권을 주제별, 수준별로 각 꾸러미에 10권씩 나눠 담고 부록자료, 독서기록지, 도서 목록 등을 함께 제공한다. 연말에는 책 꾸러미 우수 이용자와 설문조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는 추첨이벤트도 운영할 계획이다. 책 꾸러미는 광양시립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광영도서관을 방문해서 이용할 수 있고 대출 기간은 한 달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광영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영어책 읽기를 처음 시작하는 시민들이 쉽게 도전할 수 있도록 좋은 영어 그림책으로 구성해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립도서관은 ▲중마도서관은 초등 교과 연계도서와 청소년필독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본청 및 읍면동 회계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회계담당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예산회계 실무 서울연구원장이자 ‘지방행정의 달인’ 인증(2014)을 받은 최기웅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최 강사는 현직 공무원들에게 널리 알려진 29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네이버카페 ‘예산회계실무’의 운영자로 예산회계 담당자들의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회계담당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법령과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사례 위주의 교육으로 ▲회계의 원칙과 절차 등 개념정립 ▲세출예산 집행 절차 ▲세입세출 성질별 과목과 집행기준 ▲과목별 감사사례 등을 다뤘다. 시는 이를 통해 소속 직원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건전재정 운영 및 회계 투명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김미란 회계과장은 “이번 교육이 일선에서 근무하는 회계담당자가 실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오류 사항 등이 재발하지 않고 공정하고 투명한 회계업무를 추진해 나가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직원들의 역량 강화 교육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하절기 집중호우 시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자 6월부터 8월 말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폐수배출업체, 폐기물처리업체, 대기배출업체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폐수 무단방류, 환경시설 비정상 운영, 사업장 내 폐기물 무단 방치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6월 말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해 사전 대책 수립과 자체 점검을 유도할 예정이다. 7월부터는 악성 폐수 배출사업장과 잦은 위반 사업장 등 수질오염에 영향이 높은 사업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김용길 환경과장은 “사업장에서는 시설물 사전점검을 통해 환경오염 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환경관리에 더욱 신경 써주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은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면 국번없이 128(휴대전화는 지역번호+128)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 성황스포츠센터는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2024년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에어로빅(50명) ▲요가(30명) ▲라인댄스(50명) 등 총 3개 과정으로 성황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된다. 광양시에 주소지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현장(성황다목적체육관 1층 안내데스크) 또는 온라인을 통해 신청받는다. 정원의 50%는 현장에서, 50%는 온라인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강좌 일정은 ▲에어로빅 주 4회(화, 수, 목, 금) 일 3회(9시, 10시, 20시) ▲요가 주 3회(화, 수, 금) 일 4회(11시, 12시, 17시, 18시 30분) ▲라인댄스 주 3회(화, 수, 금) 일 2회(10시, 11시)이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성황다목적체육관 안내데스크로 문의하면 된다. 배록순 체육과장은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스쿼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우수한 강사 채용 등을 통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용강도서관은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문화행사와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해 독서 활동은 물론 복합문화공간으로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지역사회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용강도서관은 지난해부터 지역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건강·치유’를 주제로 한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책을 읽는 공간뿐만 아니라 지역민 삶의 중심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앞으로 용강지구 내 신규 아파트 단지 건설로 인구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용강도서관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 도서관에서 시작하는 건강한 삶 용강도서관은 고령화사회로 진입하면서 건강하고 여유로운 삶에 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민의 복합적인 욕구를 반영해 지난해부터 ‘건강, 치유’를 특화주제로 독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용강도서관은 특화프로그램으로 '건강과 삶'을 주제로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지난 4월 맨발학교 교장 권택환 교수의 ‘태어난김에 무병장수 – 맨발걷기’ 강연을 진행해 올바른 맨발 걷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광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 주관으로 3회차 찾아가는 반찬 배달 서비스 ‘식사하셨어요’를 광양112자전거봉사대와 협력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반찬배달 서비스’는 광양읍 맞춤형복지팀에서 가정방문을 통해 노인·장애인, 은둔형 중장년 1인가구, 중증질환가구 등 취약계층 40가구를 선정했다. 광양112자전거봉사대 회원들이 직접 재료를 준비하고 조리한 반찬을 대상자 가정에 6~7월 두달간 월 1회씩 방문 전달하는 현장 봉사활동으로 지역의 온기 나눔에 나섰다. 광양112자전거봉사대는 그동안 찾아가는 재능봉사 같이×가치 행사 지원, 광양읍 취약가구에 행복꾸러미(후원물품)와 밑반찬 배달, 김장 나눔 실천, 모두愛밥차 배식, 범죄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야간 순찰, 장애없는 광양 만들기 사업 경사로 설치 후원,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품(현금 112만원, 쌀200kg) 기탁 등 지역주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과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는 단체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가 오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친환경 자동차 정비 인프라 관련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자동차 교육은 전기, 하이브리드, 수소 등 친환경 자동차 이용자가 많아지는 추세지만 관련 인식이나 정보력이 부족하고 최근 급발진, 화재 등 친환경 차량 안전사고 증가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 올바른 안전교육이 필요해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 오는 14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가량 진행되며, 친환경 자동차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교육은 교통안전공단 첨단 연구센터 소속 전문강사가 강사로 나서 친환경 자동차의 역사 및 종류, 친환경 자동차의 구조 및 원리, 점검 요령, 개인 보호 장비 및 안전 지침, 운행 중 비상시 응급 대응 방법, 친환경자동차 국내 및 해외 기술 동향 등의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정성환 교통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친환경 차량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사고 예방법이나 응급상황 대처법 등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