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3일에 곡성레저문화센터와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에서 제1기‘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SNS 서포터즈’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상인회, 기차마을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장, 곡성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새롭게 시작하는 서포터즈팀에 대한 기대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곡성군은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을 목표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서포터즈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SNS 활동을 위한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SNS 서포터즈’는 전국의 인플루언서들과 대학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MZ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다양한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전통시장의 숨은 매력을 널리 알리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서포터즈들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통해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의 독특한 먹거리, 문화, 그리고 다양한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시장을 홍보할 계획이다. 기차마을전통시장 최용환 상인회장은“앞으로 SNS 서포터즈들과 함께 맛있는 먹거리, 매력적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지난 11일 제월섬에서 국내 최초 유소년 트리크라이밍 축제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의 후원 아래, 지난 5개월에 개최된 '숲·모험놀이터로 떠나는 시간여행'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하여 더욱 강화된 기획과 완성도 높은 구성으로 진행됐다. 트리클라이밍 축제는 초등 교과 연계 수업으로 진행됐던 트리클라이밍 체험 수업과 더불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이를 통해 약 200여 명의 관내외 가족들은 차별화된 숲·생태교육을 경험할 수 있었다. 축제 프로그램은 트리클라이밍 체험존 5곳, 몽키클라이밍 체험존 3곳을 비롯해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로프스윙, 스피드벨을 운영해 아이와 어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었다. 재단 관계자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면서 곡성의 생태환경을 경험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통합적인 사고력을 함양할 수 있는 전인적 교육 경험의 기회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목사동면 들말센터에서‘2023 곡성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연합회인 3개 농업인단체 학습단체가 주관했고, 35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 행사로 생활개선회원들의 라인댄스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개회식에서는 각 단체별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으며, 격려와 축사가 이어졌다. 또한 참석자들은 안전한 농작업 실천과 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농업인 안전 365’ 안전 구호를 외치며 농업인의 안전에 대한 의지를 다짐했다. 행사장에는 한 해 동안의 교육 성과를 전시하는 공간도 마련됐다. 남도음식문화축제 경연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우리음식연구회의 작품 전시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상품, 강소농 브랜드 개발교육 등 1년간의 과제교육 작품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외에도 농업인 한마음 OX 퀴즈’와 ‘농업인 노래자랑’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다양한 축하공연을 통해 학습단체 회원들 간의 화합의 시간이 마련되기도 했다. 농업인 학습단체 대표는 “하루가 다르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0일에 치매안심센터와 옥과택시 간 '치매기억택시' 사업을 옥과권역으로 확대 시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치매안심센터 부센터장을 비롯한 (유)옥과택시, 옥과개인택시가 1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협약을 통해 택시 운행 요건 및 운영 구간 등을 논의했다. 또한 치매기억택시 운전자들은 치매파트너 교육을 수료하여 치매 친화적인 사회 문화를 조성하고 치매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곡성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7월부터 '치매기억택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사업의 목적은 거동이 불편한 지역주민들을 위해 그들의 집 앞까지 찾아가고 모셔다 주는 송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옥과 택시와의 협약은 '치매기억택시'의 운영 범위를 옥과권역 치매쉼터 프로그램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 접근성이 낮은 치매 대상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서비스인 송영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송영 서비스는 이용자들에게 본인 부담금이 따로 없으며, 곡성군 내에서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0일에 전라남도 유형문화재인 곡성 함허정이 국가지정문화재(명승)로 지정예고 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함허정은 현재 곡성군에 소재한 문화재 중 최초로 국가지정문화재(명승)로 인정받게 됐다. 곡성 함허정 일원은 조선 중기 문사(文士) 제호정(齊湖亭) 심광형(沈光亨, 1510~1550)이 섬진강 일대 구릉지에 건립한 정자와 그 주변 지역을 포함한다. 이곳은 풍수적으로 거북이 용궁을 향해 입수하는 형국이다. 거북의 등 위에 함허정이 자리하고 절벽 아래 용소(龍沼)와 구암조대(龜巖釣臺)라 불리는 하중암도(河中巖島)가 모습을 갖추고 있다. 함허정은 당시 옥과현감이자 조선후기 호남실학자였던 위백규(1727~1798)와 옥과현감 최원(1788~?), 서화가 신위(1769~1845)를 비롯해 여러 문인들이 교류하던 장소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함허정 주변 경관을 예찬한 다양한 시문(詩文)들이 전해지고 있어, 문학적 가치가 높은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역사문학적 가치가 곡성 함허정 일원에 어우러져 명승으로서 자격을 인정받아 국가지정문화재(명승)으로 지정 예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곡성군에서 지난 10일 지방소멸대응 및 생활인구 확보를 위한 새로운 정책과 사업 개발을 위해 '2025년도 기금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이상철 군수 주재로 부군수, 전 부서 실과소원장 등 30여명이 참여했으며, 각 부서에서 제출한 신규사업 16건, 200억원 규모의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과 필요성, 실현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며 발전방안을 강구했다. 주거환경개선·경제·생활인구 증대·문화·의료 등 5개 분야로 분류하고, 발굴된 사업들 중 인구활력을 증진시키는 것은 물론 군민 체감도와 만족도가 높은 사업은 우선순위를 정하고, 민관산학 실무협의회, 주민의견 수렴 등을 거쳐 2025년도 투자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이상철 군수는“금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25년도 투자계획에 반영 가능한 사업들을 잘 체크하여 짜임새 있는 투자계획을 수립한다면 우리 군에서 하고자 하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군 간부들에게 당부를 전했다. 군 담당자는 “2024년도 기금사업비 확정과 동시에 2025년 사업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지난 9일 겸면 대흥마을 이장 장순덕님이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백미 100포를 기증했다고 전했다. 대흥마을 장순덕 이장은 독거 노인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안부를 살피며 나눔 반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장순덕 이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주변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에 감사드린다. 행정기관에서도 주변 이웃을 살피고 소외받는 독거노인들이 없도록 계속 발굴하고 지역사회의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지난 9일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전남지역 최대금액인 202억 원을 확보했다. 이 기금은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곡성군은 내년도 기초기금 112억 원과 광역기금 90억 원을 확보했다. 곡성군은 전국의 인구 감소 지방자치단체 89곳 중 상위 20%에 해당하는 18곳으로 선정돼 기초기금 112억 원을 받았다. 곡성군은 이 기금으로 가족형 워크빌리지 조성과 같은 기존의 기금 사업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 청년 농부 캠퍼스 조성 프로젝트 등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신규 사업을 추진하며 곡성형 인구 회복 정책을 개발할 예정이다. 광역기금 90억 원에 기초기금 60억 원과 군 자체 재원 50억 원을 추가로 투입하여 총 100세대 규모의 청년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는 청년들이 주거 환경 문제로 인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을 방지하고 지역 내에서의 정착을 돕기 위함이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속도감 있고 차질없는 사업 추진으로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 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지난 7일 군청 대통마루에서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군정의 혁신적 변화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높이고, 모범적인 혁신 사례들을 발굴하고 이를 널리 공유하기 위해 실시됐다. 모든 직원이 참여한 이 대회에서는 설문조사와 발표 평가의 점수를 합산해 우수한 혁신 사례들이 선정됐다. 앞서 군은 사전심사를 통과한 11건에 대해 군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3일부터 7일간 설문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에 총 1,93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경진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생활권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지원‘뚝방마켓’날개를 달다가 차지했다.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양날개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부분이 높게 평가됐다. 우수상은 고향사랑기부와 연계한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매망을 구축한 우리는 곡성몰합니다‘곡성몰’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24시간 산불감시체계를 마련하는 산불ICT 플랫폼 구축을 통한 선도적 재난행정 추진이 각각 차지했다. 장려상으로는 마을방범 CCTV 원격점검 환경조성, 주민과 아이들이 직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지난 8일 ‘동악산 생태축(서식지) 복원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본 사업은 지난 2020년 환경부와 ‘도시생태복원25+’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도시 생태축 복원을 목표로 삼고 인간과 자연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동악산 생태축 서식지는 동악산과 섬진강을 연결하는 중심지이자 멸종위기종인 수달, 삵, 하늘다람쥐 등이 서식하는 생태적 가치가 뛰어난 곳이었다. 그러나 장기간에 걸친 도심 난개발과 경작지 확장으로 인해 생태축의 단절이 심화된 상태였다. 이에 곡성군은 훼손된 생태축 복원을 통해 녹지축과 수생태축 연결성을 강화하고 생물 서식처를 조성해 생물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동악산 생태축(서식지) 복원사업의 완료로, 이곳은 다양한 동물들에게 안식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또한 생태습지, 생태숲길, 생태 관찰로 및 생태서식처 등을 조성하면서 생태 관광 명소로서 지역사회에 자연의 중요성을 재인식시키는 계기가 됐다. 그리고 주민들의 건강과 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황토 맨발 걷는 길을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