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평일 근무 시간 내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맞벌이 부부, 학생 등의 불편 해소를 위해 ‘야간 여권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공휴일 제외) 오후 6시부터 8시까지이며, 행복민원과 여권 창구(11번 창구)로 방문하여 일반 여권 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 거주지는 상관없으나 신분증과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구여권(유효기간이 남은 여권 반드시 지참), 수수료 등을 지참해야 한다. 미성년자 여권 발급 신청은 법정대리인 동의서(창구 비치)를 추가로 제출하여 법정대리인(친권 부·모)이 신청할 수 있다. ‘야간 여권 민원실’은 사전 예약 없이 여권을 발급받고자 하는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근무 시간 내 군청 방문이 어려운 군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과 전라남도교통원수원이 31일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와 이병희 전라남도교통연수원장이 참석해 교통사고 예방 및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교통안전 교육을 위한 전문 강사 및 행정지원, 안전 캠페인 등 교통안전 관련 행사 협력,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정보 공유 등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교통사고로 인해 소중한 군민 생명과 재산을 잃는 일은 없어야 한다. 우리 군의 운수종사자 정기 및 수시 교육 등과 교통연수원에서 실시하는 각종 교통안전 교육에서 보행자가 우선이라는 인식을 운전자에게 각인해야 한다”라며, “우리 군에서도 교통안전 중요성을 수시로 홍보하고 운전자 안전의식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30일 경력 단절 여성의 직업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취·창업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년 첫 번째로 운영될 취·창업 과정은'산모·신생아 건강 관리사 양성 과정'으로 2월 5일부터 16일까지 20명의 수강생을 모집하여 3월 5일부터 25일까지 16회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공고는 화순군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수강 신청은 화순새일센터를 찾아 방문·접수하면 된다.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사 과정은 출산 후 산모가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해주는 건강 관리사 양성 과정으로 저출산 시대에 출산 및 양육 부담을 지원하여 출산 장려와 중장년 여성의 경제활동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화순군 관계자는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새로운 일상과 도전을 위해 다양한 직업훈련 및 취·창업 교육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30일 군민에게 맞춤형 인허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화순군과 건축사(개발업체 포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인허가로 인한 군민의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공정한 민원 처리를 위하여“찾아가는 인허가 안내 서비스”를 신규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선제적인 인허가 방향을 제시하고 군민들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인허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간담회는 관계 법령 및 조례에 준한 인허가 신청서 작성, 인허가 서류 접수 전 군과 사전 협의 등 인허가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안내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한 행정절차 불편 사항 및 개선 방안에 대해 다양한 건의 사항을 수렴했다. 특히, 화순군은 인허가 민원이 주로 생계형 민원임을 강조하며 건축사와 개발업체에서 작성 제출한 신청 서류 미비 등으로 인허가에 따른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거듭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개발행위 및 건축물 등의 설계를 현장에서 수행하는 건축사와 개발업체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하여 인허가 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2일 경작지 토양 정밀검정을 통한 작물별 맞춤형 토양관리 정보를 제공하여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경지 토양검정은 산도(pH), 전기전도도(EC), 유기물(OM), 유효인산, 치환성 양이온 등 9항목의 토양 영양 상태를 정밀 분석하고 적절한 양의 비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시비 처방하여 작물의 영양장애 예방 및 개선을 통한 건강하고 균일한 생육을 가능하게 한다. 토양검정 시료 채취 시기는 작물 재배 전 또는 수확 후이며, 겉흙의 이물질을 걷어낸 후 작토층(15cm)까지 채취해야 한다. 필지별로 5곳에서 10곳 정도 채취 지점을 선정해 균일하게 채취하고, 채취한 흙은 건조하여 500g 정도를 시료 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분석센터나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검정을 의뢰하면 된다. 시비 처방서 발급에는 약 2주 소요되며, 비료 사용 시기를 고려하여 토양검정을 의뢰하면 된다. 시비 처방서는 우편 또는 문자 서비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고 필요한 경우 검정 결과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nb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26일부터 2월 말까지 정당 현수막 설치 실태를 점검하고, 법령 위반 사항을 일제 정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동시에 추진한다. 지난 12일부터 정당 현수막 관리를 강화하는 개정 옥외광고물법이 시행됨에 따라 개선된 제도가 조기에 정착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개정된 옥외광고물 법령은 정당 현수막 개수와 설치 장소 금지·제한, 표시 방법 등 사항을 제한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정당별로 읍면동별 2개 이내 설치 ▲어린이 보호구역과 소방시설 주변 설치 금지 ▲보행자나 차량 운전자 시야를 가릴 우려가 있는 교차로, 건널목, 버스정류장 주변은 높이 2.5m 이상으로 설치 ▲10㎡ 이내 규격으로 현수막 제작 ▲정당명・연락처・게시 기간(15일)을 표시하는 글자 크기는 5cm 이상 ▲다른 현수막과 신호기, 안전표지를 가리지 않게 설치 등이다. 화순군은 개정된 법령을 기준으로 합동점검을 통해 정당 현수막 금지 장소 설치 여부, 정당별·지역별 설치 개수, 표시·설치 방법 준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하고, 위반 현수막은 해당 정당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이 1월 30일 광남일보가 주최 및 주관하는 ‘제15회 지방자치 경영ㆍ의정 대상’에서 전라남도지사상을 받았다. ‘지방자치 경영ㆍ의정 대상’은 광주·전남 27개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서비스, 창의ㆍ혁신, 문화관광, 보건복지, 경제 활성화, 안전ㆍ환경, 인적자원 육성 7개 부문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화순군은 행정서비스, 창의 혁신, 문화관광, 보건복지, 경제 활성화 5개 분야에서 우수한 지방 자치 행정 경영 능력을 인정받아 종합대상인 전라남도지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정서비스 부분에서 읍ㆍ면장실 1층 이동, 민원실 창구 팀장 배치, 화순읍 민원출장소 운영, 전 직원 명찰 달기, 군민 위안 축제 개최 등 행정서비스 질 향상 및 직원 역량 강화와 수평적 조직문화 구성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창의 혁신 분야에서도 조직개편, 인사 혁신, 다면평가제 도입, 민간인 군정 발전 혁신단 운영이 창의적 군정 개혁 및 혁신을 위한 신규 시책 및 혁신 과제를 적극 발굴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화순 고인돌 유적지 활용 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최근 잦은 기후변화에 따른 태풍, 냉해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여 농가의 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코자 농작물 재해보험에 약 17억 원의 예산을 수립하여 지원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가입 대상 농작물은 70종이며 지역별 가입 품목이 다르고 품목별 가입 일정도 각기 달라 농업인이 먼저 지역농협을 방문하여 구체적 일정 등을 통해 확인 후 가입할 수 있다. 또 보험 가입 가능 품목을 재배하더라도 품목별 파종 시기와 수확시기에 따라 가입 시기가 다른 만큼 재배작물의 가입 시기를 꼭 확인해야 한다. 신청 이후에는 현지 확인, 청약서 작성, 보험료 수납을 마치면 보험증권이 발급된다. 현재 가입 품목은 “사과, 배, 단감, 떫은 감”으로 1.29~ 2.29 가입할 수 있고 가입 기관은 지역 농·축협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 이변이 잦은 만큼 재해 발생 예측이 어렵고 일상화되어 있다. 자연재해로부터 안정적 영농활동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업경영에 있어 최소한의 안전장치라고 할 수 있다. 현재 가입 기간인 품목에 대하여 많은 농업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5일 대한석탄공사 화순사무지소(舊화순광업소)에서 화순탄광 광해 방지 및 복구 대책 수립을 위한 갱도 합동 조사를 진행했다. 갱도 합동 조사는 23일부터 25일까지 실시했으며 도시과, 군의회 폐광대책특별위원회 류영길 위원장과 조세현 간사, 대한석탄공사, 한국광해광업공단, 주민대표 그리고 광해 개황 조사 및 종합복구대책 수립 용역을 담당한 ㈜세종이앤씨 등 20여 명이 입갱하여 갱내시설물을 확인하고 철거 대상 시설물을 판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합동 조사를 통해 관계기관과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앞으로의 화순탄광 광해 복구 대책 용역에 반영토록 오염 우려가 있는 철거 대상 시설물 종류를 구분하는 등 상호 간 협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광해광업공단에서는 당초 이동이 수월한 장비와 유류만 철거할 계획이었으나, 이번 합동 조사를 통해 레일, 파이프, 케이블 등 시설물을 최대한 철거한다는 의견을 주었으며, 군에서는 기술 검토를 통해 안전 확보가 가능한 시설물을 모두 철거하도록 요구했다. 대한석탄공사 등 관계기관에서는 합동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구체적인 시설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29일 심정지 등 응급상황 시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프로그램’을 오는 2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응급처치의 기본 이론뿐만 아니라, 교육용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용하여 1:1 실습으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지역주민·기관단체·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더욱 많은 주민이 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원하는 장소와 원하는 시간에 교육받을 수 있다. 심폐소생술 교육 신청은 보건소 의약관리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매년 심정지 환자는 늘어나는 추세이며 응급상황 시 처음 목격자가 빠르고 적절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생존율을 2배 이상 높일 수 있다.”라며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