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1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10일간 관내 취약계층 33가구를 대상으로 태양광안전조명을 설치했다. 이번 '우리집을 밝혀줘'태양광 안전조명 설치사업은 고달면 지역사회협의체에서 거동이 불편한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조명이 없고 어두워 보행 시 위험이 노출된 주택에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복지사업의 일환이다. 고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재일위원장은“태양에너지를 이용해 야간에 불을 밝히는 태양광 안전 조명등 설치로 어르신들의 낙상사고 예방이 기대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동위원장인 김수경위원장은“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 주택에 태양광 안전조명을 설치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여순사건에 대한 진상을 규명하고 이 사건과 관련된 희생자와 유가족의 명예를 회복시켜 줌으로써 민주주의 발전 및 국민 화합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2023년 12월 31일까지 여순사건 희생자 신고 접수를 받고 있다. 신고유형은 사망자, 행방불명자, 후유장애자, 수형자이며, 군인, 경찰, 일반인 모두가 신고대상이다. 곡성군은 한 명의 희생자라도 발굴하여 그간 억울한 누명을 쓰고 돌아가신 영혼들의 한을 풀어주고, 긴 세월동안 슬픔과 고통 속에서 지내오신 유가족들의 한을 달래기 위하여 금년 12월 31일까지 신고기간으로 정하고 현재 꾸준히 신고접수를 받고 있다. 희생 사건기간은 여순사건 발생일인 1948년 10월 19일부터 지리산 입산금지가 해제된 1955년 4월 1일까지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11월 16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1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우수상인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창의적인 시책개발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국가발전 도모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시책 경연의 장이다. 제19회 지방자치경영대전은 대내외적으로 사회·경제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많은 자치단체가 참여했으며 심사를 거쳐 32개 우수 자치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곡성군은 학교와 지역을 잇는 마을교육과정을 운영하고자 지역강사를 양성했고 이를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활동으로 이어지게 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교육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냈다. 이러한 성과는 미래교육재단을 중심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키우는 곡성만의 특화된 교육시스템 덕분이다. 곡성군은 꿈놀자학교의 일자리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지역학부모와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인력을 양성하고 전문인력풀을 구성했다. 곡성의 숲 자원을 초등 교과와 연계하는 트리클라이밍, 밧줄놀이 강사 6명을 양성했다. STEAM 강사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강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신건강강좌는 직무스트레스관리 및 소통의기술“내가 뭘했다고 번아웃 일까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번아웃 증후군(Burn-out Syndrome) 다른 말로 소진(消盡)증후군은 1974년 독일 출신의 미국 심리학자 허버트 프로이덴버거가 처음 제시한 개념이다. 업무에 몰두하던 사람이 특정한 순간에 극도의 육체적·심리적 피로감을 느끼는 정신적 탈진현상을 말한다. 이전까지는 번아웃을 단순한 피로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2019년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번아웃을 주요 임상증후군으로 분류했다. 질병은 아니지만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요인으로 본 것이다. 직무 스트레스는 주로 직장 상사나 동료 부하직원 등 대인관계에서 갈등이 있을 때, 업무가 과중할 때, 작업조건과 환경이 열악할 때, 그리고 일과 가정의 양립이 잘 안될 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이번 강좌를 통해 자신의 현 상태에 대해 점검해보고, 스트레스 관리 및 대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양수발전소 유치 범군민 추진위원회와 관내 교직원 및 학생들의 참여로 양수발전소 유치에 대한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17일 들말센터에서 이상철 곡성군수, 윤영규 곡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곡성지원청 노명숙 교육장, 곡성미래교육재단 신정화 본부장 및 교직원, 학생, 추진위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마음 한뜻으로 양수발전 유치를 위해 홍보활동을 이어 나갔다. 이날은 미래를 이끌어 갈 주인공인 학생들에게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로 인한 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양수발전소의 원리와 역할, 지역사회와 교육발전에 미치는 기대효과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중요한 자리가 됐다. 현재 운영 중인 7개 양수발전소에서는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우수인재 육성, 기숙사 마련, 영어마을연수, 우수교사 유치 및 장학사업 등 지속적인 교육관련 지원과 양질의 교육정책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곡성미래교육재단 신정화 본부장은 “양수발전소가 유치되면 지역 내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여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좋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옥과 사또골 연희예술단는 지난 11월 4일 열린‘2023 광주광역시협회장기 생활체육 레크리에이션’대회에 참가해 대상을, 옥과 한우리 실버예술단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광주광역시 체육회에서 주최하고 광주광역시 레크리에이션협회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광주·전남 총 15개 팀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곡성군을 대표해 대회에 참가한 옥과면 주민 40여 명은 한순임 강사의 지도 아래 그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고,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지역의 홍보대사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옥과 사또골 연희예술단 관계자는“앞으로도 작은 힘이나마 곡성을 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건강이 허락하는 한 생활체육대회에 꾸준히 참가해 곡성을 전국에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사또골 연희예술단’과 ‘한우리 실버예술단’은 옥과면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4곳에서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마음의 평화’라는 주제로 정해숙 서양화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정해숙 작가의 6번째 개인전이다. 자연의 산과 나무, 실내 공간, 인물과 풍경의 교차점에서 본질을 찾아 사람의 옆얼굴로 기호화하여 작가만의 독특한 감성으로 표현한 35점의 서양화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정해숙 작가는 “곡성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시라 뜻깊게 생각한다. 우리 공동체 안에서 모든 생명체에 대한 희망, 평화, 사랑, 화해, 기쁨, 용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인물들을 하나 하나 그려 넣었다.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며 마음의 평화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해숙 작가는 조선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했으며, 전라남도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는 한국미술협회, 광주미술협회, 광주 가톨릭미술가회, 한국 가톨릭미술가협회의 회원, 전라남도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지난 13일 곡성중앙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꿈놀자놀이터 내의 구령대와 플레이하우스에 벽화 그리기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벽화는 꿈놀자놀이터의 주제인 ‘꿈’과 곡성의 상징인 ‘장미’를 중심으로 다뤘다. 꿈놀자 놀이터로 전학을 온 ‘어린왕자’와 그의 친구들을 담았다. 이번 벽화그리기는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 협동조합 뚝방과 학생 2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놀이공간의 활성화에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벽화를 그리며 밝고 즐거운 놀이터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어서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창의적인 놀이터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 앞으로 꿈놀자놀이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꿈놀자놀이터’는 곡성중앙초등학교 내에 위치한 창의적인 놀이터 조성사업이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2021년부터 어린이공간지원단, 놀이터 지역사회협의체, 편해문 총괄기획자와 함께 기본 구상안을 마련하고 설계한 바 있다. 학생들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3일에 비빌언덕25 세미나실에서 창업 기초심화 교육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전했다. 교육 과정은 교육생들의 사전 인터뷰를 바탕으로 창업기초이론, 사업계획서 작성, 실전 온라인 마케팅, 실전 오프라인 마케팅인 4개의 강좌로 구성됐다. 이번 1회차 교육프로그램은 예비 창업자와 기존 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시작에 앞서 곡성군의 소상공인 및 청년일자리 담당자는 창업과 관련된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교육생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가치혼합경영연구소 김재춘 소장의 ‘창업할 준비가 되어있는가?’라는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다. 강연은 2024년 창업 트렌드와 창업지원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실전 창업 절차와 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성장의 한계를 고민하는 청년 창업가들에게 역량 강화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를 위한 다양하고 현실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곡성군은 2018년부터 청년들의 관내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지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14일 곡성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사회복지협의회 회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수발전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곡성군 사회복지협의회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 분야에 기여하는 부분이 많은 양수발전소 유치에 힘을 보태기로 다짐했다. 곡성군은 지난 4월부터 죽곡면 주민들의 자발적인 건의에 따라 양수발전소 유치를 시작했다. 주민들은 죽곡면 고치마을에서 발전협의회를 구성한 후, 상향식 의견수렴 방식으로 유치 활동을 추진했다. 이들은 양수발전소 예정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전 군민을 대상으로 20여 차례 주민 의견수렴과 설명회를 개최하며 등 주민 수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힘썼다. 곡성 양수발전소 유치 범군민 추진위원회 출범 이후 지역 내의 의용소방대연합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새마을회, 청년연합회, 노인회, 여성단체협의회 등 사회단체협의회가 양수발전소 유치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에 더해 11개 읍면 주민의 릴레이 유치 활동과 사회복지협의회의 참여로 양수발전소 유치 운동은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곡성군 사회복지협의회 송영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