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일부터 전남에 장마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인명이나 재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과 관련부서에 재난대응체계 책임행정 구현·주민 밀착형 대응 강화 등을 특별지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특별지시를 통해 ▲시군 부단체장 중심 상황관리(선조치 후보고) ▲도-시군-유기관기관 간 실시간 정보공유와 현장 상황에 맞는 신속 대응 ▲산사태, 하천 범람 등 대형 인명피해 우려지역 수시점검 관리 ▲독거노인, 재가장애인 등 재난안전 취약계층 1대1 전담 공무원관리제 운영 ▲일몰 전 주민 대피 원칙 정립 및 경찰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등을 당부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전남형 마을안전지킴이’를 통해 주민 밀착형 대응을 강화토록 했다. 지역 실정을 가장 잘 아는 이통장, 자율방재단 등 4천여 명이 참여해 재해 위험지역과 시설을 직접 예찰하고, 재난취약계층의 신속한 대피를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영록 지사는 “인명피해 제로를 목표로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모든 상황에 대비한 과감하고 선제적인 현장 대응에 나서야 한다”며 “기상예측을 뛰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7일 청사 비즈니스실에서 한·아프리카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 국제교류 및 아프리카 이해교육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한 전남교육청 관계자, 김영채 이사장을 포함한 한·아프리카재단 관계자, 박철주 전남국제관계대사 등 전남도청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전라남도교육청과 한·아프리카재단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두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청소년의 세계시민 역량을 강화하고 한-아프리카 간의 상호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단순한 문서 체결을 넘어, 실질적 국제교류 사업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전남교육청과 한-아프리카재단은 오는 10월, 케냐를 방문해 춘천시 등과 ‘한-아프리카 청소년 교류캠프’를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전남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10명을 포함해 총 30명의 중학생을 선발해 나이로비 소재 국제기구 견학, 주케냐한국대사와의 만남, 한-케냐 청소년 교류활동, 문화체험 등을 진행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한반도 평화협력 특별위원회가 지난 6월 17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으로 최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신안2), 부위원장에는 최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5)을 선출했다. ‘한반도 평화협력 특별위원회’는 한반도 평화 정착과 통일 기반 마련에 기여하고, 지역 차원의 납북교류 협력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성·설치됐다. 최미숙 위원장은 “지난 정부 동안 한반도 정세는 긴장과 대립이 반복되며 남북 간 신뢰가 크게 훼손됐지만,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관계 회복을 위한 의지가 나타나면서 평화의 물꼬가 다시 트이고 있다”며, “우리 의회도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지역 차원의 남북 교류 협력을 선도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라남도의회 제391회 제1차 정례회에서 통과된 한반도 평화협력 특별위원회는 최미숙 의원이 구성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김성일(해남1), 윤명희(장흥2), 김회식(장성2), 김정이(순천8), 박현숙(비례), 주종섭(여수6), 김재철(보성1), 최정훈(목포4), 김주웅(비례) 의원 10인으로 구성됐다. 새롭게 출범한 한반도 평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가족행복 정책 특별위원회가 지난 6월 17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을 위원장으로, 김미경 의원(민주노동당·비례)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특별위원회는 '행복한 전남'을 실현하고자 양육 환경을 개선하고, 건강한 가족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어 관련 현안과 정책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제도를 개선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박현숙 위원장은 “특별위원회가 전남을 아이 키우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문화를 꽃피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가족 정책과 양성평등 정책은 사회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여러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님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다면 더욱 발전적인 대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박현숙 위원장 및 김미경 부위원장을 비롯해 윤명희(장흥2), 한춘옥(순천2), 오미화(영광2), 최미숙(신안2), 전서현(국민의힘·비례), 김화신(더불어민주당·비례), 한숙경(순천7) 위원 9인으로 구성되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8일 청사 상황실에서 ‘2025. 전남학부모회연합회 대의원회 협의회’를 개최했다. 전남 22개 지역학부모회연합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의회에서는 ▲ 2025년 전남학부모회연합회 활동 계획 수립 ▲ 특색 프로그램 운영 방안 ▲ 학부모 참여 자원봉사활동 추진 등을 논의했다. 박은실 전남학부모회연합회장은 “지난 2020년 이후,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대의원회 협의회를 몇 년 만에 다시 개최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연합회장님들과 함께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 각 지역 학부모회를 책임지고 있는 회장님들을 만나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전남교육의 발전을 위해는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다. 오늘과 같은 소통의 자리가 자주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학부모회연합회는 이날 협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학부모 자원봉사활동, 학부모 독서활동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 연구회’(대표 의원 최정훈)는 6월 17일 전라남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주민주도형 마을공동체 활성화 모델연구' 정책연구용역 보고회 및 간담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착수했다. 이번 연구는 인구 감소, 고령화, 공동체 붕괴 등 지역이 직면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고자 7개월간 추진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책임자인 박대현 교수가 연구 과업의 추진 배경과 목적, 주요 내용 및 향후 일정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으며, 참석한 의원들과 연구진들은 전남의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전략, 주민 참여 기반의 지속가능한 운영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연구는 각 마을의 고유한 환경과 자원을 바탕으로,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주체가 되는 공동체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공동체의 자립 역량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사회 기반 조성은 물론 주민 간 연대 강화, 삶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2025 김대중 평화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지난 16일 도청에서 열어 학술회의와 문화행사 등 세부 운영계획을 점검했다. 올해 세 번째를 맞는 김대중 평화회의는 김대중 대통령의 평화·민주주의·인권 정신을 계승하고, 이를 국내외에 널리 확산하기 위한 전남도 대표 국제행사다. 이날 보고회에는 공동위원장인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백학순 김대중평화센터 이사 등 집행위원 8명과 목포시, 신안군 등 20여 명이 참석해 전체 프로그램 구성과 세부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보고회 주요 내용은 ▲학술회의 주제와 세션 구성 ▲온·오프라인 홍보계획 ▲문화행사와 출연진 계획 ▲국내외 참가자 관리 ▲행사장 공간 구성 ▲안전관리 대책 등이다. 현재까지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분야별 보완 사항을 살폈다. 전남도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남은 준비 기간 분야별 추진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보다 완성도 높은 행사로 만들 방침이다. 명창환 부지사는 “이번 평화회의는 전남도만의 행사를 넘어 대한민국의 평화정신을 세계에 알리는 소중한 자산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지원 특별위원회’가 6월 17일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여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2)을 위원장, 김화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열리는 국제행사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전라남도의회 차원의 총력을 다하고자 구성됐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세계 섬 문화 공유와, 국내·외 섬 경쟁력을 강화하여, 섬의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국제행사이다. 이번 박람회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에 이어 또다시 여수를 국제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대현 위원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전남의 섬 문화를 국제사회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행·재정적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세계섬박람회 지원 특별위원회는 서대현(더불어민주당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7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K-교육, 전남교육에서 출발합니다’를 주제로 6월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교육감과 본청 국·과장, 직속기관장, 교육장, 교육협력관 등 60여 명이 참석해, 글로컬 전남교육 실현을 위한 기관 간 협업 방안과 현장 실행력 제고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전남교육청이 중점 추진 중인 ▲ 늘봄교육 ▲ 2030교실 ▲ 전남학생교육수당 ▲ 교육발전특구 ▲ 글로컬교육 등은 지역 단위의 자율적 대응이 핵심으로, 교육정책의 성패는 교육공동체의 주도적 참여와 촘촘한 현장 실행에 달려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정책협의회는 ‘본청-직속기관·교육지원청-학교 간 소통 강화 방안’을 중심으로, 각 기관의 역할에 대해 실질적으로 점검하고 주요 교육정책 실천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옥란 전라남도교육청교육정보연구원장은 “12개 직속기관은 학생·교직원·지역민을 대상으로 글로컬 전남교육 정책을 공감과 체험 중심으로 실현하고 있다”며, 독서인문교육, 학생 주도 수업, 이중언어교육 등 현장 중심 프로그램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2025 국민행복 IT경진대회’ 본선 참가를 위한 지역 예선을 오는 7월 16일 10개 시험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국민행복 IT경진대회’는 장애인, 고령자, 다문화가족 등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실생활에서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평가하는 전국 단위 경진대회다. 이번 지역 예선은 목포하당노인복지관, 여수시청 등 10곳에서 열리며 ▲장애인(시각·청각·지체·지적) ▲고령층1·2 ▲장년층 ▲다문화가족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장애인 부문은 PC 기반, 그 외 부문은 모바일 기반으로 시험이 치러진다. 디지털 문제해결과 디지털 생활하기 등 실생활 중심의 문제를 통해 참가자의 종합적 디지털 역량을 평가한다. 예선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국민행복 IT경진대회’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황병은 전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이번 대회가 정보 소외계층에게 정보화 교육 동기를 부여하고 디지털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