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은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본청과 읍면동 간 현안을 공유하는 읍면동장회의를 열고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철저 등을 당부했다. 읍면동장 회의는 본청과 읍면동이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달 열리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정인화 시장 주재로 국소장과 12개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본청에서는 읍면동에 공유가 필요한 시정 주요 당면사항 및 홍보 사항을 전달하고, 읍면동에서는 주요 현안 사항을 보고했다. 특히, 정 시장은 올해 기상 이후에 따른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해 인명피해 우려 지역 예찰 활동 강화, 침수 대비 대책 수립 및 주민대피 계획 등 재난·재해 대비 안전관리 강화에 대해 논의하고 최일선에 있는 읍면동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올 여름철 강한 폭염이 예고됨에 따라 이에 대비해 하절기 경로당 안전 점검, 무더위쉼터 정비, 저감시설 운영 등을 점검했다. 이외에도 본청에서 ▲2024년 광양시 시민의 상, 자랑스러운 광양인상 시상 ▲'디지털 광양시민제도'할인가맹점 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촌장 조주현)이 10·19 여순 사건 역사 알리기에 동참하고자 5월 21일부터 8월 27일까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여·순 사건을 소재로 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지역 내 현안이 되는 10·19 여순 사건을 기반으로 한 연극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지역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다양한 시각을 제공해 청소년의 관점에서 들여다보고 해석할 수 있는 경험을 기를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광양시 여·순 사건 조사단의 특강 및 관련 사진, 음악 등을 듣고 연상되는 이미지를 소리나 몸동작으로 표현하는 등 사실에 대한 이해보다 간접적으로 경험해 보고 스스로 해석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를 위해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지역 역사와 연극 교육 경험을 가진 펀펀마을학교 강사들이 진행을 맡는 등 지역 내 다양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했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현재 광양시에서는 교육 현장 제공을 위한 유적지 안내표지판 설치 및 증언 채록 녹화사업도 확대할 방침이다”며 “사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고려시대부터 구한말까지 광양 관련 시문을 모아 1938년 일제 강점기 발간된 ‘희양문헌집’을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글로 번역한 ‘국역 희양문헌집 上·下’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본 사업은 광양 문학을 집대성한 희양문헌집 국역 해제를 통해 지역의 문학 정체성 확립을 도모하고, 국역본 책자 발간 및 대중화를 추진해 광양 문학사의 귀한 문학 자원으로 활용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희양문헌집은 신연활자본 4권 4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록된 작품 수는 모두 928편이다. 1938년 박종모, 조양제 등이 편집하고 박종범이 발행해 광양향교 내 희양문헌집 편집소에서 간행했다. 희양문헌집을 발간하게 된 경위는, 광양은 고려시대 이래로 김황원, 김약온, 이무방, 최산두 등 많은 인물을 배출했는데 이들의 문집이 대부분 남아 있지 않고 지역 관련 글들로 여러 문헌에 산재해 있다. 이에, 지역 인사들은 면면한 전통과 산수, 자연, 인물의 행실과 일화가 담긴 글을 일람할 문헌이 없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고 이에 공감한 여러 선비가 자료 집성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n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1일 구직에 어려움이 있는 ‘쉬었음 청년’을 대상으로 시 주요 청년정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청년이 지역의 미래이고, 청년의 꿈이 지역의 꿈이라는 주제로 지역 내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희망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5개 분야(참여권리, 일자리, 주거, 복지문화, 교육) 총 47개 사업의 청년정책을 안내해 이날 참석한 30여 명 청년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청년들이 가장 관심이 많은 일자리, 주거 분야와 관련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 ▲포스코 그룹 취업아카데미 운영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청년 취업자 주거비 ▲광양 행복·창업타운 통합 공공임대 주택 건립 등에 대해 쉽고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박정규 청년정책팀장은 “우리 시는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함에도 이를 몰라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사례가 다반사인 만큼 청년정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겠다”며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는 청년과 함께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더 많은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시 역점 추진 분야의 신규시책 개발을 위해 지난 2월부터 활동한 '광양시 정책 디자인단'이 발굴한 시책 공유와 평가를 위한 성과공유회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광양시 정책디자인단'은 시 소속 공무원 42명, 8팀으로 이루어진 정책 개발 연구모임이며, 지난 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책 개발을 위한 디자인씽킹 기법 활용 워크숍, 선진지 벤치마킹을 통해 광양시 신규시책을 개발하고 도입을 제안했다. 정책개발 분야는 ▲출산율 향상을 위한 차별화된 출산·보육 정책 ▲관내 기업 종사자의 광양시 거주 유도 방안 ▲전통시장 명품시장 만들기 ▲청년층 광양시 전입 유도 방안이다. 다양한 직렬과 경력의 직원들은 4개월 동안 2024 대한민국 최신트렌드 강의, 정책 개발 기법 함양과 우수 사례 연구 등의 활동과 열띤 토론으로 혁신적이고 참신한 정책을 발굴했다. 우수 정책으로 아동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광양시 WELCOME 키즈존 지정 사업”이 최우수 제안으로 선정됐으며, 취업으로 광양에 오게 된 청년 1인 가구에 대해 사회적·경제적 지원을 위한 “Soc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12일까지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급식소 4개소 학부모 총 23명을 대상으로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은 등록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선착순 신청 어린이집 4곳을 센터에서 직접 방문해 참관 부모에게 센터의 역할과 필요성을 소개하고, 센터의 전문 영양사에 의해 진행되는 주방 점검을 통해 시설이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음을 증명해 신뢰도를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양시 센터 소개 ▲‘치카치카 잇솔질’을 주제로 한 어린이 대상 위생 방문교육 참관 ▲조리실 위생·안전·영양관리 순회 방문지도 참관 순으로 진행했다. 이해인 센터장(국립순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센터는 지역 내 어린이에게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주기적인 조리실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며 “학부모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설의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어 주제특화 도서관인 광양광영도서관이 7월부터 영어 독서 수준 진단 프로그램인 ‘180 영어독서클럽’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80 영어독서클럽’은 참가자가 온라인 테스트로 자신의 영어독서 레벨을 찾고 수준별 독서 후 내용 이해도를 스스로 점검하며 영어독서 능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대상은 영어 문제를 읽고 풀 수 있는 초등학생 이상 광양시립도서관 회원 118명(초등 88, 중고등 15, 성인 15)이며, 참가 비용은 무료이다. 참가자는 7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180일간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계정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영어독서 수준 진단 테스트, 독서퀴즈 등에 참여하면 된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시민들이 수준에 맞는 영어책을 안내받아 꾸준히 독서 하며 영어독서 수준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신의 영어독서 수준이 궁금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서관을 방문해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영어 레벨 테스트 365’도 같이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광영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0일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시민명예감사관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시민명예감사관’ 제도는 시민이 시정에 참여해 각종 여론과 불편 사항을 수렴하고 공직 부조리와 부패를 방지해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이날 간담회는 시민명예감사관, 관계 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하반기 운영계획과 청렴 활동 시책 공유 ▲시민명예감사관 제도의 추진 방향과 역할 개선방안 ▲생활 불편 사항 수렴 등 시정 발전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항상 직원들에게 민원인을 내 부모, 형제, 가족처럼 대하며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행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하고 있으며, 직원들도 각개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은 부족한 점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여기 계신 시민명예감사관들께서 그러한 점을 채워주시는 역할로 부당한 행정 사항이나 부패를 유발하는 관행이 없는지 감시하고, 시민 불편 사항 등을 제안해 주신다면 다시금 청렴한 광양시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024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을 위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9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센터 등록 기관 어린이 급식소, 사회 복지 급식소의 시설장과 조리사를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진행했다. 약 100명이 참석한 이번 집합교육은 ‘식중독 예방 교육 및 나트륨 저감화’를 주제로 어린이, 사회복지시설에 급식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 실무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사회복지시설의 한 센터장은 “집합교육에 처음 참석하는데 식중독 관리 방법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안전한 급식을 위해서 더욱더 신경을 써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에 참석한 시설장·조리사들은 “급식소 위생·안전 예방법에 대해 알게 됐다”, “각 시설에서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긍정적인 만족도를 보였다. 이해인 센터장은 “이번 집합교육은 지역 내 어린이, 어르신들의 안전한 급식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시는 시설장, 조리사님들과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광양시 센터는 지역 내에 있는 급식소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0일 보통교부세 증액 달성을 위해 추진 중인 ‘광양시 보통교부세 지역특색지표 발굴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 재정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보통교부세는 행정안전부에서 자치단체별 재정력에 따라 행정 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교부해 지방행정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사용되는 재원이다. 올해 광양시 보통교부세는 2,778억 원, 일반회계 세입예산의 28.4%를 차지하는 핵심 재원이다. 지난 3월 보통교부세 확보를 위해 착수한 이번 용역은 보통교부세 산정을 위한 측정항목을 면밀히 재검토하고 광양시만의 지역 특수성을 반영할 수 있는 수요지표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중간보고회는 양준석 시민복지국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전반적인 용역수행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추진사항에 대한 중간평가와 앞으로의 용역추진 방향 등에 대한 참석자들 간 논의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양준석 시민복지국장은 “다음 최종보고회에서는 유의미한 연구 결과 도출을 위해 우리 시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더 다양하고 세부적인 수요 발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