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의회는 ‘한전의 일방적인 배전 협력업체 운영방안 철회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해당 건의안은 6월 4일 제237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문갑태 의원이 발의했다. 건의안에 따르면 한전이 지난 4월 24일 발표한 '2025 배전 협력 업체 운영방안'에 여수를 포함한 일부 지역의 배전 업체가 축소될 예정이라는 내용이 알려지면서 지역 노동자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여수는 48개의 도서지역과 38개의 비연륙지역을 관리해야 하고 국가 산단 같은 중요 공급시설이 있어 광주․전남에서는 규모가 큰 1급소로 분류되고 있다. 그동안 여수지역의 배전 공사는 3개 업체가 수행해왔으나 앞으로는 전문회사 1곳과 협력사 1곳으로 축소될 예정이다. 한전은 “여러 업체가 나눠서 진행했던 배전공사를 한 업체로 통합해 수주물량과 인력을 늘리겠다”고 설명했으나 노동자들은 “지역 특성과 여건을 무시하는 정책”이라며 성토하고 있다. 한전의 운영 방안은 지역 노동자의 노동 조건 악화․작업 부실화, 고용 불안정, 변압기 돌발 시 정전 시간 증가, 안정적인 배전 업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의회는 6월 4일부터 2024년 네 번째 회기인 제237회 정례회를 연다고 밝혔다. 14일까지 11일간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 심사, 시정 질문 및 조례안․건의안․동의안 등 안건 처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본회의는 4일․12일․13일․14일 네 차례 개최되며 각종 안건 심사를 위한 상임위원회 회의는 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 심사는 7일․10일․11일 3일간 진행된다. 시정질문은 12일․13일 이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의원발의 안건으로는 여수시 고용상의 차별행위 금지에 대한 조례안, 여수시 청소년활동 진흥 및 청소년의 날 조례안, 여수시 수산물 유통·가공 및 수산식품산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이다. 김영규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58회 여수거북선축제기간 불법 몽골텐트 문제, 최근 공무원 부동산 불법 투기 의혹 문제를 혼용무도(混用無道)에 빗대 비판했다. 이어 유사 사례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시민을 보호해야 할 책임을 다하는 한편 공직기강을 바로잡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1차 본회의 마지막에 최근 부적절한 행위로 물의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의회는 시민 권익 증진과 책입 입법을 구현하기 위해 2023년에 제․개정된 의원 발의 조래에 대한 활용 점검을 추진했다. 이번 조례 점검은 지난 4월 19일 의장단 회의에서 결정돼 5월 중 추진됐으며 점검 대상은 '여수시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조례'등 총 118건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조례 세부계획 수립 여부, 사업 예산 확보 여부, 관련 위원회 구성 및 운영 횟수 등으로 시의회는 점검 대상 조례와 관련된 시정부의 의견을 수렴하고 심도 있는 내부 점검을 통해 정상 추진, 개정 필요, 통합 필요, 이행 권고, 폐지로 분류된다. 이번 점검 결과 전체 118건 중 정상 추진 101건, 개정 필요 1건, 이행 권고 16건으로 조사됐다. 개정 필요로 분류된 1건은 예산 확보 등에 어려움이 있어 개정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영규 의장은 “이번 조례 활용 점검으로 각종 조례가 잘 이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었다”며 “조례의 실효성을 제고해 시민 권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치법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지난달 24일, 31일 양일간 여수문화홀에서 시청 사업장 상반기 ‘중대재해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해 현업, 위탁․도급․용역 추진 부서 담당팀장 177명을 중대재해 관리감독자로 지정했으나, 중대재해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증가함에 따라 올해 각 부서의 팀장 모두를 관리감독자로 확대 지정하며, 더욱 촘촘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등에 의한 의무교육으로 고용노동부 지정기관 전문 강사가 ▲관리감독자의 안전보건관리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 판결 사례 ▲유해·위험요인별 안전대책 등을 강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최일선 관리감독자의 안전의식과 산업재해 대응 역량을 높여 여수시청 근로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고향사랑기부자에게 특색 있는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관광서비스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생활용품으로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을 생산‧배송할 수 있는 업체는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개인, 단체, 법인)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여수시청 3층 징수과 고향사랑기부금팀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여수시는 답례품의 공정한 선정을 위해 7월 중에 여수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답례품을 선정하고 공급업체와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여수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는 총 40개로, 대표 답례품은 돌산갓김치, 멸치, 생선세트, 젓갈 등이 꼽힌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에 기부하시는 많은 분들의 소중한 마음에 보답할 수 있는 매력적인 답례품을 찾고 있다”라며 “여수시 특색을 담은 생산업체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여수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오는 6일 현충일 오전 10시, 여수시 전역에 1분간 묵념사이렌이 울린다. 묵념 사이렌은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조국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추념행사에 맞춰, 민방위경보시설 20개소에서 울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울리는 경보사이렌은 적기의 공습에 따른 민방공 대피사이렌이 아니다”며, “주민들께서는 놀라지 마시고 각자의 위치에서 경건한 마음으로 1분 동안 묵념 후 일상생활로 돌아가시면 된다”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해 소장품 수집 공모 접수를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 4일 시에 따르면 현재 여수시립미술관 건립을 추진 중이며, 시립미술관의 근간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소장품을 수집해 왔다. 여수시는 공모를 통해 ▲여수지역 미술사 정립을 위한 주요작품 ▲평화·인권의 가치를 담고 있는 작품 등의 소장품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작가를 비롯해 개인 소장자, 화랑, 법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작품 수는 매도의 경우 최대 2점이다. 단, 기증의 경우는 제한이 없다. 희망자는 오는 21일까지 여수시 문화유산과로 등기우편 접수하면 되며, 접수 마감일 소인 분까지 신청이 유효하다. 시는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작품수집심의위원회를 거쳐 7월 중 최종 선정 작품은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문화유산과 시립미술관팀에 문의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최근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도비를 확보, 6월부터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이사비를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전세사기 피해 결정자로 피해주택에서 전남도내 시·군으로 이사해 전입신고를 마친 시민이다. 지원금은 1인당 최대 100만 원으로, 지원 희망자는 이사에 소요된 실제 비용에 대한 증빙서류를 첨부해 여수시 건축과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세사기 피해로 고통 받는 피해자들의 주거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교육 수강료 지원 청년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NCS(국가직무능력표준)’란 공기업 및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직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 필요한 직업기초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이다. 신청 대상은 여수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대학에 재학 중인 18세부터 45세 이하의 청년으로, 오는 12일까지 25명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선정자는 12월까지 온․오프라인으로 NCS 교육을 수강하고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최대 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희망 청년은 여수시 누리집에 게시된 구비서류를 작성, 여수시 청년지원센터(문수로 117, KT 1층)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여수시청년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청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NCS 직업기초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청년들이 현장중심의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시민 한분 한분과 나눈 대화, 진심어린 조언, 가슴깊이 새기고 명심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해 너무나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3일 화정면을 끝으로 ‘2024년도 시민과의 열린 대화’ 그 대장정의 막을 내리며 이같이 밝혔다. 정 시장은 “시 전체를 위한 굵직한 사업도 물론 중요하지만, 시민들께서는 일상에서 겪고 있는 당장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일이 더 절실하다”며, “접수된 민원들이 최대한 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열의를 갖고 참여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다시 한 번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소통하며 모두가 꿈꾸는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시민과의 열린 대화’는 지난 4월 15일 중앙동을 시작으로 27개 읍면동을 순회, 마지막 날인 지난 3일 화정면까지 약 3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 했으며, 민원 4백여 건이 접수됐다. 대화는 사전에 짜인 각본 없이 현장에서 주민들과 만나 질문을 받고 즉시 답변하는 방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