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태양광, 풍력,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를 체험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안산의 비전을 함께 나누는 열린 플랫폼 공간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안산시는 21일 오전 ‘안산플러스에너지센터(단원구 시화호수로 1035 소재)’ 준공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친환경 에너지 공간의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안산플러스에너지센터’는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조성된 복합체험·교육시설이다. 시민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에너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열린 에너지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센터는 부지면적 1만 9,707㎡, 연 면적 2,130㎡(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1층은 태양광·풍력·수소 등 신재생에너지의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으로 마련됐다. 2층은 실습형 교육실과 다목적 공간으로 구성돼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3층에는 시화호를 조망할 수 있는 휴게공간이 조성돼 시민의 여가와 학습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안산플러스에너지센터는 준공식 이후 약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 정식 개관할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KBO는 오늘(21일) 키움 히어로즈 구단의 요청에 따라 송성문 선수를 MLB 30개 구단에 포스팅하여 줄 것을 MLB 사무국에 요청했다. 이에 따라 MLB 30개 구단은 MLB 사무국이 포스팅을 고지한 다음날인 오전 8시(미국 동부시간대 기준)부터 30일째 되는 날의 오후 5시까지 송성문 선수와 계약 협상이 가능하며, 계약을 체결하게 될 경우 한·미 선수계약협정에 따른 이적료를 키움 히어로즈에 지급해야 한다. 만약 협상 만료일까지 계약에 이르지 못할 경우 포스팅은 종료되며, 송성문 선수는 다음 연도 11월 1일까지 포스팅될 수 없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합천군은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열린 ‘2025 합천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한국실업유도연맹 주최, 경상남도유도회 · 합천군유도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전국의 실업유도선수 3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18일 열린 개회식에는 김윤철 군수, 정봉훈 군의장, 조용철 대한유도회장, 윤남수 한국실업유도연맹회장, 김태환 전 한국실업유도연맹회장, 양세명 경상남도유도회장, 이길화 합천군유도회장 등 내빈이 참석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이날 한국실업유도연맹에서 유도발전 기여에 대한 감사패를 김윤철 군수, 정봉훈 군의장에 전달해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3일간의 접전을 펼친결과, ▲개인전 남자일반부 60kg급 이상민(철원군청), 66kg급 이성민(남양주시청), 73kg급 홍문호(용인시청), 81kg급 고재경(경남도청), 90kg급 김정수(한국철도공사), 100kg급 김한수(용인시청), +100kg급 이헌용(광주시체육회) ▲개인전 여자일반부 48kg급 이세영(대구시청), 52kg급 장가은(인천시청), 57kg급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광주시가 시민생활, 공공서비스, 산업현장 전반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혁신기업 유치 및 협력 확대에 힘을 쏟으며 ‘AI 실증도시’ 추진이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AI 기반 반려동물 케어 기업 ▲베로 홀딩스, AI 인사평가·디지털트윈 기업 ▲㈜앤솔루션과 각각 348번과 349번째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시가 추진하는 AI 실증도시 조성과 연계해 생활·공공·산업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활용 모델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광주시는 전문 인재 매칭, AI 실증 환경 제공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해 기업의 지역 활동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 혁신기업의 지역 진출 촉진 ▲실증 중심 산업생태계 조성 ▲양질의 일자리 확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등 다각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협약기업인 ‘베로 홀딩스’(Bero Holdings Inc.)는 캐나다에 본사를 둔 반려동물 인공지능(AI) 기술기업으로, 자사 브랜드 ‘베로AI(Be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김포시가 지난 17일 2026년 본예산안을 총 1조 7,735억 원 규모로 편성해 김포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민생회복을 최우선에 두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재원을 집중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1조 6,693억 원 대비 1,042억 원(6.24%) 증가한 1조 7,735억 원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조 4,959억 원으로 378억 원(2.59%) 증가했으며 ▲특별회계 2,776억 원으로 664억 원(31.42%) 증가했다. 김포시는 한정된 재정여건에도 세출구조조정을 통해 예산의 효율성을 높이고 우선순위 중심으로 재원을 배분하는 재정운용 기조를 유지했다. ▲복지분야는 기초연금(1,588억원), 영유아보육료(686억원), 생계급여(555억원), 아동수당(398억원), 부모급여(372억원), 장애인 활동지원급여(345억원), 주거급여(269억원), 노인장기요양 시설급여(188억원) 등 일반회계 전체 예산의 절반 수준인 46.8%, 7,000억 원을 편성해 의무지출이 지속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필수 복지예산을 반영해 복지의 지속가능성 확보에 총력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21일 간부회의에서 “국가예산 확보 결과에 따라 내년 도정사업의 규모·속도·완성도가 결정된다”며 “정부안에서 과소·미반영된 70대 중점사업들을 국회단계에서 최대한 반영시켜 10조원 목표 달성을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특히, “예결위원회, 기획재정부 등 관계자 면담에 간절함을 가지고 적극 나서라”며“전북자치도가 가진 지역 잠재력과 균형발전 논리의 강점을 부각하고,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주력하라”고 주문했다. 의회 심의를 앞둔 2026년 예산안에 관해서는 “재정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이지만, 주요 현안 추진의 동력을 잃어서는 안 된다”며,“2026년은 도정이 지향해온 큰 축들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는 해로, 그 어느 때보다도 세심하고 절실하게 예산 심의에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새만금 국제공항 취소소송과 관련해서는“집행정지와 항소심 대응에 전력을 다해 도민 숙원사업이 지체되는 일이 없게 대응하라”며 “성공적인 범도민 운동과 여론 결집으로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의 사회적 합의를 분명히하고 도민의 단단한 지지를 동력삼아 소송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n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철원군은 20일 2026년 당초예산안을 일반회계 6,008억원, 특별회계 197억원 으로 올해보다 534억원(9.42%)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인 6,205억원으로 편성하고 철원군의회에 제출했다. 세외수입 감소와 세수 여건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어려운 재정 여건속에서 철원군은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적극적 재정운용과 성과중심의 전략적 재정관리를 기본방향으로 잡고 2026년도 당초예산안을 편성했다. 주요 자체사업으로는 철원군 홍보마케팅 강화를 위한 예산에 16억원, 한탄강(송대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거점공간 조성사업에 60억원, 하천 주민숙원사업에 19억원, 소하천 정비사업에 15억원, 자녀키움 수당에 21억원, 각종 체육대회 개최 및 운영을 위한 스포츠마케팅에 27억원, 김화파크골프장 조성사업에 15억원, 교육경비 지원에 26억원, 철원 장학사업에 40억원, 공간정보 통합구축 사업에 19억원, 생활환경 개선사업에 39억원, 소규모 용배수로 정비에 17억원, 논농업 농기계 구입 지원에 15억원, 지방상수도 시설개량에 18억원 등을 편성했다. 주요 국·도비사업은 철원 역사마을 프로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11월 21일, 무역구제학회는 역대 학회장,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 위원 등 통상 분야 전문가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관세전쟁 시대의 무역구제: 두려움에서 원칙으로”를 주제로 '2025년 무역구제 동계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동 세미나는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 후원하에 글로벌 통상현안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과 이에 대한 정책적・전략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행사이다. 이번 세미나에서 안덕근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前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기조 발표를 통해 미국 우선주의 통상 정책하의 무역구제조치를 분석하고 우리기업의 대응방안을 역설했다. 이어진 전문가 토론에서는 박태호 前 통상교섭본부장, 이재형 무역위원회 위원장, 서가람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및 업계 전문가 등이 패널로 참여하여, 복합적인 글로벌 통상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 공조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우회덤핑 제도개선을 포함한 3개 주제에 대한 학술발표에서는 PMS(특별시장환경)에 근거한 미국 반덤핑규제의 법적·경제적 분석 및 우회덤핑 제도개선 등 글로벌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3개월간(8월~10월) 발생한 대규모기업집단(자산 5조 원 이상 공시대상기업집단)의 소속회사 변동 현황을 공개했다. 92개 대규모기업집단의 소속회사는 8월 1일 3,289개에서 11월 3일 3,275개로 14개 감소했다. (해당 기간에 소속회사 변동이 있었던 대규모기업집단은 48개) 회사설립(신규 34개 사, 분할 1개 사), 지분취득(11개 사) 등으로 31개 집단에서 55개 사가 계열 편입됐고, 흡수합병(15개 사), 지분매각(18개 사), 청산종결(14개 사) 등으로 30개 집단에서 69개 사가 계열 제외됐다. 신규 편입된 회사가 많은 집단은 '한솔'·'효성'(각 5개), '사조'·'태광'(각 4개), '다우키움'·'포스코'·'한화'(각 3개) 순이며, 계열 제외된 회사가 많은 집단은 '카카오'(17개), '에스케이'(9개), '이랜드'·'현대자동차'(각 3개) 순이다. 이번 소속회사 변동에는 다음과 같이 세 가지 특징이 나타났다. 첫째, 최근 대규모기업집단들은 선택과 집중을 기조로 실적이 부진한 사업을 정리하고 미래 성장 동력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춘천시가 2026년도 당초예산(안)을 역대 최대 규모 1조 7,040억 원으로 편성하고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전년(1조 6430억 원) 대비 610억 원(3.7%)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848억 원 증가한 1조 5,031억 원, 특별회계는 238억 원 감소한 2,009억 원이다. 시는 민선 8기 이후 일관되게 지켜온 채무없는 예산 편성 등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지역경제 성장과 미래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 의지를 내년 본예산에 담았다고 밝혔다. 그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노력의 결실로 올해보다 414억 원이 증가한 5,406억 원의 국비를 본예산에 반영했다. 향후 추경까지 감안하면 2026년 총 국비 규모는 6,000억 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민선 8기 출범 전 4,000억 원 대에서 시작한 국비 규모를 크게 높인 것이다. 반면, 도비는 오히려 올해 당초보다 145억 원이 감소했다. 2026년 예산안의 큰 방향은 민생안정과 따뜻한 공동체 조성이다. 이와 관련 시는 △춘천사랑상품권 38억 원 △중소기업 육성 지원 31억 원 △전통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