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섬 뻘낙지 음식특화거리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섬 뻘낙지 음식특화거리 명품화 컨설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섬 뻘낙지 거리의 고유한 특색을 살린 먹거리와 체험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이를 지역 축제 및 여행 상품과 연계해 지속적인 홍보와 관광객 유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안군은 섬 뻘낙지 거리 상인회와 전문 컨설팅 업체가 긴밀히 협력하여 상권 주변 환경 개선, 특화 거리 디자인 개발, 콘텐츠 기획,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여러 방면에서 의견을 수렴하고 실행에 옮길 예정이다. 특히, 다채로운 먹거리 체험과 함께 방문객 만족도를 높일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하고, 디지털 및 오프라인 홍보 채널을 강화하여 섬 뻘낙지 음식특화거리를 지속 가능한 관광 명소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상인회와 컨설팅 업체 간 간담회가 열려 사업 방향 및 추진 전략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섬 뻘낙지 음식특화거리가 브랜드화되고 지속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이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신안공설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2025 신안군 한마음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신안군체육회와 종목별 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14개 읍·면에서 선수단 및 동호인 2,000여 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바둑, 배구, 배드민턴, 족구, 체조, 축구, 테니스, 파크골프 등 총 10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 개회식은 9월 20일(토) 오전 11시, 압해 신안군민체육관에서 열린다. 식전행사와 함께 선수단 및 지역 주민들이 다 함께 어우러져 대회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신안군보건소 김현희 소장은 “이번 대회가 군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읍·면 간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신안군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학생과 여성을 중심으로 거점별 스포츠 강좌를 운영하며, 읍·면 생활체육동호회를 위한 학교체육시설 개방 지원 사업도 추진 중이다. 현재 32개 종목에서 3,000여 명의 동호인들이 활발하게 활동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이 가을의 문턱에서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특별한 축제, ‘2025 섬 맨드라미 축제’를 개최한다.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5일간 증도면 병풍도 일원에서 ‘섬. 바다. 꽃 어울림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아름다운 섬 풍경과 어우러진 맨드라미 꽃밭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낭만 가득한 맨드라미 꽃정원, 오감 만족 선사 병풍도에 마련된 맨드라미꽃 정원은 형형색색의 맨드라미꽃이 만개하여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한다. 특히, ‘한국의 산티아고’로 불리는 12사도 순례길과 웅장한 1.3km 길이의 병풍바위 절경은 맨드라미꽃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 속에서 특별한 사진을 남기고,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병풍도까지는 지도읍 지신개선착장 또는 압해읍 송공항에서 배를 타고 들어갈 수 있다. 병풍도 내에서는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섬 내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자가용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군민의 건강 보호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9월 22일부터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를 시작으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총 18,240명의 군민을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 대상자별로 순차적으로 시행되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관내 40개 보건기관 및 12개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일반 군민(14~64세)은 10월 28일부터 관내 보건기관에서 유료(10,000원) 접종이 가능하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신안군 보건소 김현희 보건소장은 “독감은 겨울철 유행하는 대표적인 호흡기 질환으로 11월 이전에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이 유례없는 자연재해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3년 만에 ‘퍼플섬 아스타꽃 축제’를 개최한다. 오는 9월 26일부터 9월 28일까지 3일간 퍼플섬 아스타정원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보랏빛 아스타 국화로 물든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축제 기간 이후에도 10월 말까지 아스타정원을 개방하여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아스타 국화를 계속해서 감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퍼플섬은 이미 2020년 이후 2백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며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섬 전체를 감싸는 보랏빛 꽃과 나무, 그리고 바다와 갯벌, 하늘과 구름이 어우러진 이국적인 풍경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특히 총 1.5km에 달하는 해상 보행로 ‘퍼플교’는 섬과 꽃, 바다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퍼플섬의 또 다른 명물로 손꼽힌다. 이러한 퍼플섬의 독창적인 가치와 아름다움은 2021년 UNWTO(유엔세계관광기구)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선정으로 입증됐으며, 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첫째 주)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Red Circle)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며, 군민들에게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정보를 제공하고 심뇌혈관질환의 조기 예방과 건강 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군은 9월 말까지 관내 모든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 상설 ‘레드서클존’을 운영하며, 주민들이 자신의 혈관 건강 수치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9월 12일에는 신안군민체육관에서 별도 레드서클 존을 운영하여 방문 주민과 이장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과 함께 개인별 맞춤 건강 상담을 제공,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현희 신안군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올바른 생활 습관 관리만으로도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라며, “이번 캠페인이 군민들이 자신의 혈관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안군은 이 외에도 공식 홈페이지, SNS 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 이장연합회는 지난 12일 압해읍 신안군민체육관에서 읍·면 이장 및 유관기관·사회단체장 등 총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인식 향상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주민과 가장 가까운 행정 최일선에 있는 이장들이 업무에 대한 책임감과 신뢰성을 확립하고, 청렴의 중요성을 스스로 인식하여 일상 행정에 내재화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공정한 행정 의지를 공유하는 청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 전원이 ‘청렴으로 말하고 신뢰로 답한다’는 청렴 구호를 함께 외치며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마을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 이장연합회 회장은 “청렴은 공직자뿐 아니라 마을을 이끄는 이장들에게 가장 기본적인 자세이자 중심 가치”라고 강조하며,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군민 눈높이에 맞는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신안군은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이장들의 청렴 문화 확산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깨끗하고 공정한 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토지와 주택(2기분)에 대해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 5만 5천여 건에 대해 23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정확하고 공정한 과세를 위한 지속적인 재산세 과세대장 정비 및 태양광 개발행위 신청 법인 소유 토지에 대한 이용 현황 정비로 전년 대비 5.63%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 6월 1일 기준 주택, 토지 소유자로 토지는 9월에 전액 부과되고 주택은 20만 원을 초과할 경우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오는 9월 30일까지이며,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은행의 현금입출금기에서 통장, 카드로 납부가 가능하고, 위택스, 전자납부번호, 가상 계좌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신안군청 민원봉사과 부과팀 또는 각 읍·면사무소 총무 팀에 문의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세계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하여,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예방 인식 개선을 위한 ‘생명사랑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청소년, 여성봉사자 단체, 마을 이장단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참여하여 의미를 더한다. 캠페인 첫날은 압해중학교 학생, 교직원, 압해파출소, 신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 ‘등교 맞이’ 자살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등굣길 학생들에게 ‘자살예방상담전화 109’와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들어 줄개’를 적극적으로 안내하며 청소년 자살예방 인식 개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튿날에는 압해읍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중 생명지킴이 교육을 수료한 21명에게 ‘생명지킴이 서포터즈’ 위촉식이 진행됐다. 이들은 마을 내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발굴하고 유관기관에 연계하는 중요한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자살예방 노력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캠페인의 마지막 날은 신안군 이장단 연합회 한마음대회와 연계하여, ‘이통장과 함께하는 생명사랑마을’ 사업을 홍보한다. 마을 사정에 밝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의원들이 지난 9월 10일 신안군 암태면에 위치한 청년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방문하여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청년 농업인들과의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 간담회는 청년층의 농업 분야 진입 장벽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경영실습 임대농장의 실제 운영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현장에서 활동하는 청년 농업인들의 생생한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실질적인 정책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농수산위원회 참석 의원들은 ▶경영실습 임대농장의 조성 규모 및 활용 현황 ▶청년 농업인의 경영 안정성 확보 방안 ▶농업 기계화 및 스마트팜 도입 지원 필요성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에 청년 농업인들은 농업 시작 시 발생하는 초기 투자비용 부담, 생산물 유통 및 판로 확보의 어려움 등 현장에서 겪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제도적·재정적 지원 확대를 강력히 요청했다. 도의원들은 청년 농업인들의 의견을 경청한 후, “청년들이 희망을 품고 농업 분야에 안정적으로 뛰어들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과 맞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