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지난 3월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굳은 의지를 다졌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전 직원을 비롯하여 청풍면 이장단이 함께 참여하여 공직자를 비롯한 지역사회가 청렴 가치를 공유하고, 신뢰 행정의 실천을 다짐했다. 청렴 실천 결의문 낭독은 직원대표로 기획감사실장과 사회복지과장이 선창하면 직원들이 뒤따라 복창하는 방식으로 거행됐다. 모든 공직자는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 ▲부정 청탁 근절 ▲금품 향응·수수 금지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등을 철저히 실천할 것을 맹세했다. 이를 통해 화순군은 공직 내부의 청렴 문화를 더욱 강화하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 실천을 약속했다. 한편,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전 직원이 청렴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부패 없는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화순군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을 다하고, 군민과 함께 신뢰받는 행정을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화순군은 4일 본격 영농철인 3월부터 11월까지 휴일에도 농업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농철 확대 운영은 토요일을 포함한 공휴일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운영하며, 평일에는 1시간 앞당겨 오전 8시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단, 일요일은 제외된다. 확대 운영은 농업인들이 휴일에도 농업기계를 임대하여 농번기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 농업기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 군은 본소(능주면), 분소(동복면) 총 2곳의 농업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까지 농업인 경영난 극복을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영농철 농업기계임대사업소 확대 운영으로 농업인들의 적기 영농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월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환영 행사에는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39명, 고용 농가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로자들이 한국문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행사 당일 근로자들의 인권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꽃다발과 구급상자 등 기념품도 함께 전달했다. 입국 행사 후, 근로자들은 배정된 농가로 이동했고, 5개월간(비자 E-8) 화순군에 거주하며 농촌 일손에 참여할 예정이다. 라오스 근로자들은 화순군과 라오스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2024년 139명이 입국하여 농가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주었으며, 올해도 농가들의 큰 호응 속에 라오스 근로자들이 초청되어 2월 1차 입국 후, 오는 4월 2차 입국이 예정돼 있다. 특히 이들과 별도로 작년에 투입된 라오스 근로자 중 성실 근로자 재입국 추천 제도를 통해 7개 농가에서 12명의 근로자를 신청, 재입국한 5명이 농가에서 현업에 종사 중이다. 올해 화순군은 총 223명(농가형 193, 공공형 30)을 법무부로부터 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지난 3월 1일 3·1운동 제106주년을 기념하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지강 양한묵 선생 추모행사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추모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하여 오형열 군의회 의장. 김지숙 의원, 제주양씨 문중, 독립유공자 유족, 기관장,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양한묵 선생 약력 소개를 시작으로 독립선언서 낭독, 구복규 화순군수 · 오형열 군의회 의장 추모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독립선언서 낭독에는 제주양씨학포공파대종회 양철승 회장과 화순중학교 정영환 학생이 함께 낭독하여 화순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양한묵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지강 양한묵 선생은 호남 유일의 3.1운동 민족 대표로 1919년 3월 1일 태화관에서 개최된 독립선언식에 참여하여 독립 만세를 외쳤다. 이 사건으로 일본 경찰에 체포된 선생은 서대문형무소에 수감 된 후, 같은 해 5월 26일 순국하셨고, 1962년 그 공로를 인정받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는 지난 28일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15대·16대 회장 이·취임식 및 연시 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렬 화순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이·취임식은 16대 임원 인준식과 공로패 수여, 생활개선회 배지 및 회기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제14대·15대를 연임하여 4년간 연합회를 이끌어 온 김순내 회장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고, 새로 취임한 김점순 회장의 앞날을 축하했다. 김점순 신임 회장은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를 여성농업인의 능력 개발을 통한 미래 농업 선도 단체로 만들겠다.”라면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연합회 활동은 물론,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으로 성원해 달라.”라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16대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의 힘찬 출발을 축하하고, 농촌 발전을 위한 여성 지도자로서 적극적인 농가소득 향상, 지위와 권익 보호에 앞장서 지역 활력의 중심에 서주길 기대한다”라는 축하와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28일 '2025년 제2회 긴급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위기가구에 대한 긴급복지 지원 방안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긴급복지 지원 대상자의 생활 실태를 세밀하게 검토하고 비용 환수 면제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형식적인 기준보다는 실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의 지원 필요성을 우선 고려해 2건 223만 원의 비용 환수 면제를 결정했다. 이는 단순한 수치가 아닌 개별 가구의 실제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 지원 강화의 일환이다. 지난해 화순군은 900가구에 약 7억 6,500만 원 규모의 긴급복지지원을 실시했으며, 38가구 7,300만 원의 비용 환수를 면제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위기가구의 안정적인 일상을 보장하는 데 힘썼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군민 누구도 복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며, "긴급복지 지원뿐만 아니라, 생활밀착형 복지를 실현하여 모두가 행복한 화순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긴급복지사업은 긴급한 위기 사유가 발생했을 경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28일 추진하고 있는 인구정책이 매우 바람직한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화순군의 인구는 2024년 60,735명으로 2023년 61,254명 대비 519명이 감소했으나, 이전 2년간의 감소 폭에 비해 큰 폭의 개선 양상을 보였다. 특히, 770명이 감소했던 2023년 감소세에 비하면, 인구 감소 속도가 눈에 띄게 완화됐으며, 이는 화순군의 정책들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의미한다. ◇ 2024년 출생아 수 20% 증가, 합계출산율 1.06명으로 상승 화순군의 출생아 수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4년 출생아 수는 255명으로 2023년 212명에서 20% 증가했다. 이에 따라 화순군의 합계출산율은 0.89명에서 1.06명으로 크게 상승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화순군의 2023년 합계출산율이 0.89명으로 전라남도의 0.97명보다 낮았으나, 2024년에는 화순군의 합계출산율이 1.06명으로 증가하며 전남의 1.03명을 넘어섰다는 점이다. 이는 주거 및 양육 지원을 포함한 화순군이 추진하는 다양한 인구정책들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7일 화순군청 복싱부가 대한복싱협회 2024년 최우수지도자상과 최우수선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뛰어난 지도력과 선수들의 우수한 기량이 결합한 결과로 화순군청 복싱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박구 감독(화순군청 복싱부)은 지도자로서의 헌신과 탁월한 지도력을 인정받아 최우수지도자상과 공로상 2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감독은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이 이렇게 값진 상으로 이어져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임애지(화순군청) 선수는 지난 25일 대한체육회 경기 부문 장려상에 이어 대한복싱협회 최우수선수상 수상으로 개인과 팀의 명예를 드높였다. 2024년 파리올림픽 동메달에 이어 다수의 전국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인 임애지 선수는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대한민국 복싱의 위상을 높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군청 복싱부가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고, 이번 수상을 통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지난 2022년 이래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지난 24일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광역·시·군·구 구분 평가)으로 혁신역량, 혁신성과 등 관련 11개 지표를 평가하여 61개 우수기관을 선정·발표했다. 평가 등급은 우수·보통·미흡으로 나뉘는데, 우리 군은 11개 지표 중 8개 지표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전국 82개 군(郡) 중 5위, 전남도 내 1위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군은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혁신 활동 참여 및 내재화 ▲현장 중심 소통으로 민생문제 해결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 ▲우수 혁신 사례 확산(가점) 부문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10년간 방치된 유휴부지(홍수조절지) 활용 전국 최대 규모 화순 파크골프장 개장 ▲전국 최초 주민이 함께하는 문화 돌보미 공동체 화순군 문화주치의단 운영 ▲아날로그 방식의 수도 요금 납부 방식 개선, 상하수도 요금 통합납부시스템 구축 ▲청년 창업을 위한 화순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26일 전년도 관내 농협과 약정 체결 후, 콩 수매를 완료한 농가에 대해 ‘콩 생산보상비 3억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2024년 콩 생산 보상 지원사업은 지역특화작목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콩 약정을 체결하고, 수매를 완료한 농가를 대상으로 지급한다. 농지 면적 1,000㎡당 200kg을 기준으로 kg당 1,000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며, 지원 한도는 지역특화작목 보상금과 전략 작물 직불금,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보상금을 합산해 최대 2,000만 원까지 가능하다. 화순군은 또한, 콩 생산 보상 외에도 농협과 협력하여 생분해성 멀칭 농자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콩 공동방제비 지원사업 등 농가가 농업 환경의 변동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화순군은 쌀의 과잉 공급을 해소하고, 농가가 생산하는 콩의 안정적인 가격을 보장함으로써, 농가의 경제적 안정과 지역 농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화순군의 콩 재배면적은 22년 47ha, 23년 138ha, 24년 230ha로 대폭 증가했고, 콩 자급율을 높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