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8월 7일, 광주 남구 노대동에 위치한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연일 지속되는 극심한 폭염과 집중호우로 시민들의 일상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고 지역 사회와의 연대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수정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9명과 고병일 광주은행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이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정성껏 배식하고, 부채 등 나눔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신수정 의장은 “폭염과 폭우로 모두가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힘이 중요하다”며 “광주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에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정다은(북구2/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오전 10시 광주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아동공동생활가정의 성장과 발전 그리고 과제’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정책토론회는 2014년 '광주광역시 아동공동생활가정 지원 조례'제정 이후 변화를 점검하고, 아동공동생활가정의 발전 방향과 현안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토론회에는 정다은 시의원이 좌장을 맡고, 이상윤 고문(광주아동청소년그룹홈)이 발제를 맡았다. 토론에는 이용교 교수(광주대학교), 윤미경 과장(광주광역시청 아동청소년과), 이준섭 사무총장((사)한국아동청소년그룹홉협의회)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발제를 맡은 이상윤 고문은 “그룹홈은 1997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올해로 28년, 법제화 이후로도 21년이 지났지만, 제도적‧사회적 기반은 여전히 미비하다”며, “입소 아동의 특성 변화, 자립지원의 구조적 한계, 종사자 처우개선 등 다양한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보호의 최전선에 있는 그룹홈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돌봄을 수행할 수 있도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채은지 의원은 5일 시의회 예결위회의실에서 ‘청년 상생형 일자리 확대 지속을 위한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국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와 공동 주최로, 청년 상생형 일자리 확대와 광주형일자리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는 지난 5월 인구가 21년 만에 130만 명대로 감소했다. 청년층 유출이 전국 최고 수준이며, 일자리 부족과 정주 여건 악화로 ‘탈광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정준현 전국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장은 ‘새 정부노동개혁과 광주형일자리 버전2를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첫 발제를 맡았다. 정 지부장은 “광주형일자리 버전2는 노동 3권 존중과 노사 상생을 바탕으로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연간 15만 대 이상 생산 캐파 확충으로 지속가능한 완성차 공장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다정 광주청년유니온 위원장은 ‘광주형일자리 10년, 적정사회를 위한 제안’이라는 주제로 두 번째 발제를 했다. 김 위원장은 “광주형일자리는 적정임금과 노동조건이 지켜지지 않아 한계가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산구의회가 한 달여의 협의 끝에 이뤄진 금호타이어 노사의 광주공장 재가동 합의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 광산구의회는 1일 성명서를 통해 “금호타이어 노사가 광주공장 재가동과 함평 신공장 이전에 최종 합의한 것은 화재로 큰 피해와 충격을 입은 지역사회에 위로와 희망을 주는 반가운 소식”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먼저 1공장을 올해 내 하루 6천 개 생산 수준으로 재가동하고, 함평 빛그린산단에 2028년 가동을 목표로 2027년 말까지 신공장 건설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이후 1공장도 이전할 계획이고, 이 과정에서 전 구성원의 고용을 보장하고 신규 채용은 유보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광주시가 지원단을 구성해 행정절차를 간소화하는 패스트트랙을 적용하는 등 원활한 이전을 지원하기로 결단한 것에 대해 “행정과 기업, 노동이 함께 만든 모범 사례”라고 지지했다. 그러면서 “의회에서도 지역경제 회복과 안정적 고용 유지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광산구의회는 금호타이어 노사 합의에 재차 환영의 입장을 전하며 향후 계획이 차질 없이 실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전승일 의장이 1일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방치된 싱크홀 현장을 직접 찾아 점검하고 조속한 조치와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전 의장은 서구 농성2동 공공복합청사 신축공사현장 도로에 발생한 싱크홀 발생 지점을 직접 살펴보고 인근 주민들과 만나 현장 상황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 전승일 의장은 “싱크홀은 자칫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구조물 붕괴의 전조 현상”이라며, “서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있어 행정의 신속한 대응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전승일 의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단순히 현상 복구에 그치지 않고 싱크홀의 근본 원인을 분석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지하 시설물 전수조사 및 관련 인프라 정비 계획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구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 방문과 점검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승일 의장은 “눈에 보이는 것만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을 먼저 발견하고 예방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2025년 7월 31일, 라마다플라자 호텔에서 ‘광주지역 찾아가는 지방의원 직무연수’를 추진했다. 이번 연수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지방의정연수센터가 주관하고, 광주지역 지방의원 및 사무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광주지역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자리에는 신수정 의장과 강기정 시장, 안준호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 및 5개 자치구의회 의장 등 광주지역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지방의회 의원과 사무직원의 의정활동 전문성을 제고하고, 급변하는 지역사회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으며, 정책·직무·소양 교육 등 총 3개 과목으로 구성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과정에는 △‘광주를 위협하는 두 그림자: 저출생과 고령화’(정책), △‘착한 조례 만들기’(직무), △‘인공지능, 지금 우리 곁에 있는 미래’(소양) 등 지역 현안과 미래 환경을 균형 있게 다룬 핵심 주제가 포함됐다. 신수정 의장은 “이번 연수는 광주지역 현실과 의정활동을 밀접하게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산구의회가 29일과 30일 양일간 ‘2025년 여름방학 어린이 모의의회’를 열었다. 광산구의회는 매년 여름·겨울 방학 기간에 ‘어린이 모의의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며 청소년들이 정치·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모의의회는 관내 초등학생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이번 회차에는 ‘제2기 광산구 아동 구정참여단’으로 활동 중인 학생들이 참여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이틀간 2회에 걸쳐 운영되어 총 4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광산구의회 청사 견학을 시작으로 영상 시청, 모의의회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학습했다. 특히 의장, 의원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본회의를 이끌며 안건 상정부터 토론, 표결 등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참여 학생들은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의회가 어떤 곳인지 이해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이번에 배운 내용을 충분히 익혀 앞으로 민주적인 토론에 능숙한 학생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게임·웹툰산업 지속 가능 연구회’(대표의원 정재성)가 지난 28일 북구 행복어울림센터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등 약 20명이 참석해, 각 용역기관 책임연구원으로부터 연구용역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연구 방향과 활용계획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번 연구용역은 청년층이 선호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게임·웹툰산업에 대해 북구 차원의 정책 개발과 제도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되며, 안민행정연구원과 지방자치발전연구원이 수행한다. 주요 과업 내용은 ▴게임‧웹툰산업 정책 수요 및 트렌드 분석 ▴북구 현황 진단 ▴우수 정책사례 분석 등이다. 연구회는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북구 게임·웹툰산업 진흥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정책 제안을 통해 청년 중심의 미래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 한편, ‘게임·웹툰 산업 지속 가능 연구회’는 지난 6월 발족했으며, 정재성 대표의원을 비롯한 최무송, 김영순, 한양임, 김형수, 임종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지난 30일 ‘광주광역시 가연성 폐기물 연료화 사업’과 관련,시행사 청정빛고을㈜의 다수 협약 위반 사항과 그 대표사인 포스코이앤씨의 책임 회피 행위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공개 질의에 나섰다.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청정빛고을은 협약상 명기된 일일 800톤 폐기물 처리 의무를 이행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위생매립장 조기 포화에 따른 재산상 손해를 야기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대체 수요처 확보에 실패해 처리 불능 폐기물을 매립하는 등 공공사업자로서의 책무를 저버렸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그럼에도 청정빛고을은 대한상사중재원을 통해 당초 78억 원에서 27.4배 증액된 2,100억 원의 위탁 처리비를 청구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절차는 비공개로 진행 중이다. 광주시민이 실질적인 부담을 떠안게 되는 구조임에도, 중재 절차의 불투명성으로 인해 그 타당성을 검증할 수 없어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광주시의회는 “중재제도의 비공개성과 철회권을 가진 포스코이앤씨가 시민의 세금을 볼모로 후안무치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하고 △무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헌법의 이념과 가치를 포함한 민주주의 시민교육의 필요성과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명진 광주광역시의원은 29일 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 회의실에서 ‘국가의 미래, 민주주의 시민정책’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민주주의 시민교육은 시민이 자신의 권리와 의무를 인식하고, 민주적 가치와 원칙을 기반으로 공동체에서 적극적으로 참여 하도록 교육하는 것이며, 더 나은 사회,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명진 의원이 좌장을 맡은 이번 토론회는 박석무 우석대학교 석좌 교수의 ‘12·3 윤석열 내란죄 판결문으로 본 민주주의 시민교육의 필요성’ 발제를 시작으로 지병근 조선대학교 교수, 박강배 5.18기념재단 상임이사, 고인자 교육청 정책국장,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 김은영 헌법과 민주주의 포럼 실장의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먼저, 박석무 교수는 민주주의와 헌법에 대한 시민교육의 중요성을 제시하면서 ▴12·12사건과 5·18사건 판결문 ▴헌법재판소 12·3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 판결문 등을 통해 ‘국민저항권’과‘시민이 발휘하는 광장 민주주의’의 역사와 가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