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12월 19일 그랜드호텔 대구에서 골목상권 상인회, 상권기획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골목경제권 조성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골목상권 활성화 유공자 표창 수여 ▲2025년 우수 골목상권 활성화 시상 및 사업 성과 발표(남산동악기점골목, 매전로벚꽃거리) ▲2026년 골목경제권 조성사업 계획 등으로 진행됐다. 대구시가 2021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이후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은 골목상권 공동체를 중심으로 조직화와 역량 강화를 지원하며 상권 활성화를 이끌어 온 사업으로 그간 골목상권의 성장 단계와 특성을 고려해 신규 조직화 89개소, 안정화 49개소, 특성화 8개소 등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상인동 먹자골목, 교동연합골목, 동성로 로데오골목 등 3개 골목상권이 신규로 조직화됐으며, 동구 방촌일번가 등 희망첫걸음 지원 8개소, 중구 삼덕동3가골목 등 회복지원 6개소, 북구 동먹골 등 활력지원 4개소, 남구 보드레길 등 소규모 축제 운영 지원 4개소, 중구 남산동악기점골목 등 민간협력 상권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평구가 주민참여예산을 전국에서 모범적으로 운영한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재정 인센티브) 2천만원을 받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올해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의 민주성․책임성․효율성․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성과평가 우수기관’으로 부평구를 선정했다. 지난 2020년 행정안전부 성과평가가 도입된 이후, 6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인천시 군․구 가운데 부평구가 유일하다. 구는 구정 전반에 주민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계층별 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해 다양한 주민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사업 추진 결과에 대한 점검(모니터링)을 강화해 제도를 지속하는 데에도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민선 8기 동안 꾸준히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주민들의 입장에서 삶의 변화가 느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진정한 재정민주주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작구의회는 12월 19일 의회 3층 어울림홀에서 ‘제7회 동작구의회 의정발전 구민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지방자치 구현에 기여해 온 구민과 단체의 공로를 기렸다. 의정발전 구민상은 주민 화합에 이바지하고 의정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구민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표창으로, 2019년 첫 시상식을 시작으로 올해 7회째를 맞이했다. 동작구의회는 매년 이 자리를 통해 구민과 함께 호흡하는 의정 철학을 실천하고 자치 분권의 가치를 널리 확산해 오고 있다. 이번 시상식을 위해 의회는 지난 11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후보자 추천을 접수했으며, 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4개 단체와 개인 12명을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수상자로는 △단체 부문에 상도2동 새마을부녀회, 상도4동 새마을부녀회, 월남전참전자회 동작지회 유족회, 이수미로상인회가 선정됐으며, △개인 부문에는 정은지(노량진1동), 이행희(상도1동), 윤지완(상도2동), 홍수연(상도2동), 이순자(상도3동), 김규환(사당1동), 유하선(사당2동), 김기령(사당3동),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작구의회는 19일 제34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9,331억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과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최종 의결하고, △동작구 노인복지문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처리했다.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동작구 예산안은 올해 대비 5.5% 증가한 9,331억원(일반회계 9,200억, 특별회계 131억)으로 확정됐다. 본예산은 79개 사업 66억 1,715만원을 삭감하고, 86개 사업 26억 5,918만 8천원을 증액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됐으며, 기금운용계획안은 2026년도말 조성액 1,203억원으로 수정 가결됐다. 이어 ‘동작구 노인복지문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안건 처리에 앞서 이주현(신대방1·2동), 김은하(사당3·4동), 노성철(흑석,사당1·2동)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주현 의원은 2026년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상임위원회 결정에 대한 존중이 부족했던 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강남구의회는 지난 18일 강남드림빌(원장 수안스님)을 방문해 성금 전달을 실시하고, 아동복지시설 환경 정화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2025년 의정활동을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마음을 전달하고자 강남구의회 의원들이 직접 기획했다. 이호귀 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윤석민 의원·황영각 의원·이성수 의원·손민기 의원은 시설 관계자들과의 차담회를 통해 기관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마음을 담아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어 의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놀이터 마당·주차장 낙엽을 쓰는 등 시설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리며 열정적으로 아동복지시설 환경 정화를 이어 나갔다. 한편, 강남드림빌은 가정 내에서 양육이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양육하여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로 드림아카데미, 직업 훈련, 가정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한국부동산원과 손잡고 구민 대상 부동산 교육을 본격화한다. 구는 12월 19일 구청에서 한국부동산원과 생활밀착형 부동산 정보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 가격 공시, 통계·정보 제공 등 부동산 데이터를 축적·관리해 온 공공기관이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공신력 있는 기관의 전문성을 교육 과정에 접목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서도 구민들이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내년부터 ▲공시가격으로 읽는 부동산 시장의 기본 원리 ▲내 집 마련을 위한 청약의 모든 것 ▲도시가 새로워지는 과정, 정비사업의 기초 이해 ▲전월세 계약, 보증금 지키는 안전 전략 등을 주제로 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19~39세 강남구 거주·재직·활동 청년층을 중심으로 시작해, 운영 성과와 참여 수요를 반영해 신혼부부와 중장년층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구민의 부동산 정보 이해도를 높이고, 주거 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동절기를 앞두고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공공건축공사장 5개소를 대상으로 외부전문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발생한 광주 대표도서관 공사현장 붕괴사고를 계기로, 유사 사고의 재발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추진됐다. 구는 사고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 거푸집과 동바리 설치 상태, 근로자 안전시설물 등 핵심 위험 요소를 중심으로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점검에는 건축·구조·시공 분야의 외부전문가와 함께 시공자·감리자 등 건축관계자가 참여해 공사장별 시공 상태와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 현장 작업환경 전반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즉시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명령과 함께 즉각적인 조치를 시행했으며, 구조적 검토나 추가 점검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조치 결과를 제출하도록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최근 잇따른 건설현장 사고로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만큼, 사고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공공건축 공사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점검과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달성군은 대구신용보증재단 및 금융기관 13개사와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지원 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된 ‘달성군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경기 침체와 고금리 기조 속에서 관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제공하며 경영 안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달성군은 사업을 내년에도 이어가기 위해 지난 11일 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금융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을 통해 대출이자 보전율이 2.5%로 정해졌다. 아울러 19일 달성군의 내년도 본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사업 규모는 720억 원으로 늘어났다. 이는 2025년 대비 20% 확대된 규모로, 내년에는 보다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원 대상은 달성군에서 5년 이상 사업장(사업자등록증명원의 소재지)을 운영 중인 중소기업으로, 사업의 지원 제외 대상 및 업종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금융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김민숙 의원(국민의힘, 원신·고양·관산)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고양시의 탄력적 주정차 운영 제도를 전면 개선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특히 덕양구에만 부재한 ‘저녁 시간 주차 허용’과 짧은 ‘점심시간 허용 시간’을 지적하며 지역 간 행정 불균형 해소를 주문했다. 김 의원은 제30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물가와 내수 부진으로 자영업자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상황에서 지자체가 할 수 있는 가장 실질적인 지원책은 ‘주차 접근성’을 높여주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고양시 내(덕양구, 일산동·서구) 탄력적 주정차 허용구간 총 52개소 중 약 85%에 달하는 44개소가 11시 30분부터 13시 30분까지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13시 30분은 식사를 마치기에 상황에 따라 매우 촉박한 시간이며, 시민들이 단속 카메라를 피해 쫓기듯 나가야 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일산동구의 경우 정발산로 등 주요 상권에서 14시(오후 2시)까지 허용하여 시민 편의를 돕고 있다”며, 덕양구를 비롯한 관내 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는 19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해련 의원(일산2동·정발산동·중산1·2동)이 발의한 ‘고양시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 성장·주거중심형 지구 요건을 정비하고, ▲ 주거중심형 지구에 상업지역을 추가해 도심 복합개발의 제도적 안정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내용이다. 즉, 현행 조례는 제2조제2항제1호에서 “두 개 이상의 노선이 교차하는 대중교통 결절지로부터 400미터 이내에 위치한 지역”을 성장거점형으로, 제3조제4항제1호에서 “해당 사업을 시행하려는 지역 면적의 과반이 역승강장 경계로부터 반경 400미터 이내에 있는 지역”을 주거중심형 지구로 정의하고 있는데, 개정안은 이 두 지구 요건을 400미터에서 상위법이 규정한 500m로 바꾸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주거중심형 용도지구에 상업지역을 포함해 상위법 제정 취지에 맞는 도심 복합개발이 가능하도록 규제를 완화했다. ■ 상위법 제정 취지에 반하는 과도한 ‘초과 규제’ 해소 필요 김해련 의원은 “상위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