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10일 호텔현대 바이라한 목포에서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함께 2024 전남 무역의 날 기념행사를 열어 (주)이이더불유케이에이치피시, (주)대창식품을 비롯한 38곳에 수출탑과 수출상을 시상했다. 무역의 날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수출 기업을 격려하고, 뛰어난 성과를 올린 기업과 유공자를 시상하는 행사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최은모 광주전남기업협의회장, 이동원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이성희 전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수출탑을 수상한 기업은 총 31개 사다. ▲7천만불탑은 (주)이이더불유 케이에이치피시, (주)대창식품이 수상했다. ▲5천만불탑은 광양알루미늄주식회사 ▲2천만불탑은 한성푸드영농조합법인, (주)가리미 ▲1천만불탑은 (주)엠.이.시, ㈜스위코진광, 선일물산(주), 어업회사법인(주)순수해작 ▲7백만불탑은 어업회사법인㈜열림푸드, ㈜해농, ㈜에스씨, ㈜명일, 농업회사법인(주)다솔 ▲5백만불탑은 (주)디디케이 ▲3백만불탑은 ㈜성원, ㈜엘케이벤쳐스, ㈜투케이코퍼레이션,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10일 여수베네치아호텔에서 도, 광역·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를 열어, 도민 정신건강 증진 유공자 표창과 시군 우수사례 발표, 성과를 공유했다. 올해 정신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에는 나주시, 진도군, 보성군 보건소가 선정됐다. 공무원 3명, 민간인 3명과 함께 전남도지사 표창을 수상, 그동안의 노고를 인정받았다. 시군 우수사례는 ▲상시 정신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강진군의 ‘군민의 마음쉼터 보은산 힐링센터 운영’ ▲교육청과 연계한 방과 후 아동 정신건강프로그램인 영암군의 ‘지피의 친구들’ ▲정신장애인의 성공적인 사회적응을 위한 완도군의 ‘자연과 함께하는 오감 활용 프로그램’ 등이다. 지역 자원을 활용해 새롭게 기획하고 추진한 점이 큰 호평을 받았다. 전남도는 도민의 일상 속 마음돌봄을 위해 정신건강관리 앱 ‘터치마인드’, 운영, 취약계층 이동상담실, 마음안심버스(3대) 등을 운영하고, 생명사랑마을 지정(2천 개소), 생명사랑지킴이 양성(2만 8천 명) 등 매년 정신건강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정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10일, 12월 예정된 대만과의 국제교류와 일본 국외출장 일정을 전부 취소한 데 이어 내년도 의원 국외연수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결정은 현 정치적 상황을 신중히 분석하고 지역의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로, 현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지역 현안에 집중하겠다는 전체 의원의 뜻을 모아 내린 결정이다. 김태균 의장은 “국제교류의 중요성은 인식하지만, 국정의 혼란과 정치적 긴장 속에서 의원들의 해외 출장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도민의 불안과 우려를 고려해 해외 출장을 자제하고, 대신 민주주의 회복과 도민 안정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더 전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진보당․정의당 의원들은 지난 9일부터 전남도청사거리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릴레이 단식 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엄중한 국가 상황에, 헌법 질서에 맞는 (대통령) 즉시 사임이나 탄핵이 이뤄져야 한다. 또 민생안정을 위해 내년 본예산 신속집행과 예비비를 활용한 민생예산 추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 정책회의를 열어 “시국이 엄중해 온 국민이 추이를 지켜보면서 크게 걱정하고 있고, 지방정부 입장에서도 우려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정국이 혼란스럽지만, 국민들이 지난 2016년 탄핵 때 질서 있는 촛불집회 등을 통해 자랑스럽게 위기를 잘 넘겼듯이 이번에도 잘 해주고 있다”며 “하지만 정치권이 특히 국민의힘에서 조기 퇴진을 얘기하면서도 탄핵을 거부하며 국민이 원하지도 않고 이해하지도 않는 소위 ‘한-한 공동 국정운영’을 운운하고 있다. 이같은 합법적이지도 않고 정당하지도 않은 체제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헌법에 맞는 조치가 이뤄져야 지방정부도 중앙정부를 믿고 일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앞으로 더 혼란스러운 상황이 올 수 있는 엄중한 시기이므로, 도민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9일 혹한기 대비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의 건강과 일자리 현장 안전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열어 방한용품 지급, 활동 시간 탄력적 운영 등 안전대책 마련에 나섰다. 간담회엔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시니어클럽)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참여 어르신 6만 5천여 명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혹한기 대비 어르신 건강과 활동비 보전 및 일자리 현장 안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참여 어르신께 방한 조끼와 장갑 등 건강보호 물품을 지급하고, 한파 및 대설주의보 발령 시 실내활동 등 참여 방법과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고령자의 건강 관리는 물론 활동비 지급에도 차질이 없도록 힘쓰기로 했다. 노인 일자리에 참여하는 한 어르신은 “매년 참여해 수입도 생기고 활동을 하면서 건강관리도 돼 좋은데 겨울철이라고 방한용품까지 준다니 더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혹한기엔 추위에 취약한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계획”이라며 “방한물품 지급, 활동시간 탄력적 운영, 안전교육 등을 통해 사업이 끝날 때까지 참여 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시상식에 맞춰 도민과 함께 축하하는 특별 행사를 마련했다. 전남도는 한강 작가의 세계적 성과를 기념하고, 노벨문학상 수상의 감동을 도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시상식 날인 10일 오후 4시 전남도립도서관에서 도민 축하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작가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문학 특강, 시 낭송, 수상 축하 편지 낭독, 지역 문화예술인이 참여하는 축하 공연 등으로 치러진다. 도립도서관은 한강 작가의 124회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책을 빌리는 도민 124명에게 선착순으로 장미꽃 한 송이를 선물한다. 전남도문인협회에서는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등 한강 작가의 저서를 참석자에게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장흥군에서는 스웨덴 현지 노벨상 시상식 시간에 맞춰 10일 저녁 11시40분께부터 안양면에 있는 한승원 문학학교에서 축하행사를 열어 지역 주민과 함께 노벨문학상 시상식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또 한강 작가가 당부한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한 특별 행사를 함께 운영한다. 10일 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9일 인재양성 장학금으로 (재)녹색에너지연구원이 1억 2천만 원, 전남도시가스(주)가 3천만 원, ㈜해양에너지가 2천500만 원을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철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황규철 녹색에너지연구원장, 구자성 전남도시가스 대표이사, 정회 해양에너지 대표이사,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기반 에너지 신산업 연구 전문기관이다. 지역 에너지 효율화 보급 등 복지 지원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전남도와 경기도가 체결한 ‘지역상생 협약’에 따른 태양광 발전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연구원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 6억 1천500만 원의 인재육성 장학금을 기탁했다. 전남도시가스는 순천, 광양 등 6개 시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친환경에너지기업이다. ‘지역사회와 더불어 행복을 함께 나누는 기업’을 목표로 2014년부터 올해까지 총 6억 8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활동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집무실에서 실국장 현안회의를 열어 “도민의 안전과 지역경제 안정, 겨울철 혹한기 취약계층 돌봄 등 행정 본연의 일에 충실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비상계엄 때문에 내년 경제 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1%대 저성장이 예측되는 등 비상상황”이라며 “여기에 고환율·고물가·고금리 등 3고 현상 심화로 민생경제가 어려운 만큼 경기를 진작하고, 서민경제가 잘 돌아가게끔 내년도 전남도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예산을 조속히 집행토록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정부 내년도 예산 감축 때문에 민생 추경 편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도 정부 민생 추경이 성립되는 대로 신속하게 집행되도록 미리 대비하자”고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경기가 어려울수록 취약계층은 더욱 힘들어진다”며 “이럴 때일수록 민생안정대책을 촘촘히 챙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청소년미래재단은 전라남도가 주최하는 ‘2024년 전라남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및 청소년포상제 포상식’을 지난 7일,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다목적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통해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긍정적인 변화를 선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수상 청소년과, 가족, 관계기관 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한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성과를 축하하며 미래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봉사대회 및 포상제 시상, 활동사례 발표, 활동 영상시청,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 행사로는 활동사진 전시, 포토존 등이 운영되어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웃과 공동체를 위해 헌신한 18명의 청소년과 기관은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비롯해, 전라남도지사상 등 주요상을 수상했으며, 스스로 설정한 목표를 성취한 149명의 포상 청소년은 국제협회 인증서 및 한국협회 인증서를 수여받아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양미란 원장은 “청소년 자원봉사는 개인의 성장 뿐 아니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가 공부방 지원과 오지마을 콘센트 교체사업 등 민관 협력으로 지역 복지 안전망 강화해 전국 우수 정책으로 꼽히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우수사례를 모아 사례집을 발간했다. 사례집은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복지기동대의 활동을 통해 지역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 다양한 사례를 도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제작됐다. 전남도는 2019년 전국 최초로 복지기동대를 출범해 지역 복지 문제 해결에 선도적 역할을 했다. ‘이웃의 어려움은 이웃이 살핀다’는 취지로 시작된 복지기동대는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는 민관 협력 복지안전망으로 자리잡으며 전국적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복지기동대는 지난 6년 동안 22개 시군에서 약 17만 4천 가구를 지원했다. 전등 교체와 주택 보수 등 생활 편의 제공부터 위기가구 긴급 지원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도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했다. 사례집에는 2024년 한 해 22개 시군과 297개 읍면동 복지기동대가 수행한 우수사례 44건이 수록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