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2월 31일 1004섬 신안의 아름다운 모습을 기록하고 홍보하기 위해 한상표 사진작가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월 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한상표 사진작가를 비롯해 임자도 출신 김기만 신안군의회 운영위원장, 박수용 임자면장 등이 함께했다. 인천에서 한의원을 운영하는 한상표 사진작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안의 아름다운 풍광을 드론 사진으로 촬영하여 작품 전시와 공적 사용에 협력하고, 군은 행정적·재정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한상표 작가는 증도를 방문한 것을 인연으로 임자도의 풍광에 매료되어 30차례가 넘게 현장 출사를 통해 지난해 사진집 ‘임자도의 바람’을 출간했다. 드론을 활용해 자연의 모습을 한 장의 사진 속에 담아내는 것으로 유명하며, 다수의 전시 경력과 대한민국 국제포토페스티벌 코리아 포토상 등의 수상 경력이 있다. 박우량 군수는 “작가의 시선으로 하늘에선 바라본 작품을 통해 시시각각 변하는 풍경을 선보일 뿐 아니라 앞으로 신안의 변화 과정을 볼 수 있는 자료의 역할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nbs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29일 군청 공연장에서 2023년 종무식에 앞서 박우량 군수를 비롯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신안 해상풍력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안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상풍력사업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신안 해상풍력과 수산업의 공존 그리고 미래를 위한 준비’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해양수산정책기술연구소 이인태 대표는 해상풍력 발전단지 내 조업이 가능한 어구어법을 제시하고, 국내·외 사례 분석을 통한 어업인 대체 사업 및 신안군 지역 특색을 활용한 관광사업 개발 방향에 관해 설명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교육은 해상풍력과 수산업의 공존 모델을 통한 주민 수익 창출 방안을 살펴보고, 우리 군의 자연·문화적 자산을 연계한 관광, 레저 상품화 등을 통해 지역 산업 발굴과 일자리 창출 등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 8.2GW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완료되면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주민소득 창출이 될 것으로 기대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에서 12월 초부터 안좌면 창마마을에 자생하는 매화가 개화하기 시작해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보통 전국의 매화 개화 시기는 2월에 이루어지지만, 신안군에서는 예외적으로 빠른 개화가 관찰되어 많은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다. 이 지역의 매화나무들은 불필요한 가지를 제거하고 깔끔하게 정돈된 모습으로, 법정 스님의 ‘무소유’ 철학을 상기시킨다. ‘무소유’란 불필요한 것을 버리고 필요한 것만을 간직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 나무들은 바로 그 철학을 자연스럽게 보여주고 있다. 가늘고 강한 가지 사이로 피어난 매화 꽃눈들은 겨울이라는 계절을 잊게 할 정도로 화려하고 생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찬바람 속에서도 매화의 진한 향은 뚜렷하게 느껴지며, 활동이 줄어든 꿀벌 한 마리도 이 향기를 따라 꽃송이 사이를 분주하게 날아다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러한 광경은 한겨울에도 봄이 존재한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신안군의 매화 조기 개화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변화무쌍한 생명력을 잘 드러내며, 겨울철에도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2월 28일, 천사대교 회전교차로와 암태남강선착장 회전교차로에 청정 신안의 상징적인 닻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닻은 2024년을 시작하는 새로운 출발에 발맞춰 기후변화에 대한 신안군의 적극적인 대응과 자연환경 보존을 위해, 각각 51년과 43년 동안 실제로 바다에서 사용되었던 닻을 활용했으며 신안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산업의 진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닻 설치가 신안군의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이고 새로운 출발을 상징하며, 지역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박우량 신안군수는 “1004섬 신안에 설치된 닻은 우리 지역의 청정함과 역사적 가치를 상징하며, 이를 통해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2022년부터 14개 읍면의 폐기물관리 상태를 자체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2023년 평가에서는 자은면, 비금면, 도초면이 우수 읍면으로 선정되어 연말 시상식 때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폐기물 배출부터 운반, 처리 등 전 과정을 9개 부문 34개 지표로 읍면을 평가했으며, 그 결과 자은면은 찾아가는 자원순환 캠페인 부문에서 우수, 비금면과 도초면은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신안군은 타 자치단체와는 달리 도서로 구성된 지역 특성상 폐기물처리가 읍면별로 이루어지고 있어 읍면 관심도가 매우 중요하다. 군 관계자는 “폐기물관리는 군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업무이며, 읍면별 맞춤형 폐기물관리를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우수 및 미흡 사례에 대해서는 평가 결과 공유를 통해 담당자 직무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은 2022년과 2023년 환경부 주관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평가에서 2년 연속 3개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전체 31개 시설(매립 15, 소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에 자생하고 있는 ‘겨울딸기’ 식물이 한겨울의 북풍과 한설에도 가거도에서 대규모로 서식하고, 열매 맺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겨울에 파는 딸기가 아니라, 식물 이름 자체가 ‘겨울딸기’인 식물의 꽃은 초여름부터 9~10월에까지 피며, 열매는 가을부터 겨울에 익기 때문에 겨울딸기라고 한다. 겨울딸기의 줄기는 서지 않고 기는 듯 자라며, 가지는 오히려 듬성듬성하지만. 털이 빽빽하다. 잎은 전반적으로 달걀 모양이거나 원형에 가까우며, 가장자리는 크고 작게 결각이 나 있고 밑부분은 심장 모양이다. 가을에 흰 꽃이 피지만 그리 무성하게 많이 달리지는 않는다. 꽃가루받이가 이루어지면, 열매가 익어 겨울이 되면 푸른 잎 사이로 붉은 열매를 볼 수 있다. 겨울철 먹이가 부족할 때 겨울딸기 군락지에서 이 열매를 먹는 모습과 함께 겨울철 월동하는 다양한 아름다운 새소리를 들을 수 있다. 신안군에서 겨울딸기를 볼 수 있는 곳은 가거도, 흑산도, 홍도이다. 내륙의 추운 곳에서는 겨울을 날 수 없지만, 해안을 중심으로는 뭍에서도 겨울나기가 가능하다. 추위만 피하면 해안에서도, 건조한 곳에서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2023 전라남도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코로나19 대응 ▲감염병 관리자 전문성 유지 ▲방역소독 ▲결핵 관리 ▲예방접종 등 12개 항목과 22개 지표를 기반으로 진행되어 신안군보건소가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신안군은 특히 ▲감염병 예방관리 자치단체장 관심도 ▲코로나19 65세 이상 접종률(53%) ▲C형간염 시범사업 참여(471명 검사) ▲대상포진 예방 접종률(70.3%)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신안군은 축제와 연계하여 1,297,000여 명의 방문객에게 감염병 예방 정보를 전달하며 대중의 인식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감염병 대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철저한 예방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감염병 없는 안전한 신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4년 정부예산과 함께 2024년도 국도비 주요 현안 사업비를 4,400억 원 확보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큰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주요 국책사업으로 ▲흑산공항 건설 66억 원 ▲국도77호선(압해~화원) 개설공사 1,054억 원 ▲국도 2호선(압해~송공) 시설개량 163억 원 ▲ 수곡~신석 도로시설 개량공사 10억 원 등 교통SOC사업과 ▲흑산도항 개발사업 78억 원 ▲영산강Ⅳ지구 4-2공구 대단위 농업개발사업 120억 원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40억 원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 9억 원 등 항만 및 농수산개발사업이 있다. 일반국비 주요 사업으로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35억 원 ▲추포도 음식관광테마 명소화 사업 10억 원 ▲신안 북부권역 염생식물 식생 복원 20억 원 ▲무공해차 충전인프라(수소충전소) 구축 38억 원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 280억 원 ▲천일염 품질 개선 등을 위한 산업육성 24억 원 ▲어촌뉴딜300 및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175억 원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 36억 원 ▲서남해안 섬숲 경관복원 39억 원 ▲치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6일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 전남화물협회로부터 신안군 저소득층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 지원을 위한 기탁금 3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이충만 신안군복지재단 이사장, 전남화물자동차 운송사업협회 송경태 이사장, 이송운 부이사장, 김태균 전무, 김경수 공제조합전남지부장 등이 참석해 기탁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기탁금 전달은 신안군에 대한 전남화물협회의 첫 번째 기탁으로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저소득층 가정에 따뜻한 겨울나기 선물로 이불과 내의 등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송경태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저소득층 가정이 겨울을 조금 더 편안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전남화물협회의 따뜻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저소득층 주민들이 겨울을 더욱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 이러한 기부 활동이 신안군의 복지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6일 신안군청 1004회의실에서 새롭게 가입한 나눔리더 33명과 함께 두 번째 나눔리더 단체 가입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눔리더 가입식은 신안 나눔리더 1호 박우량 군수를 비롯한 나눔리더 23명의 단체 가입식에 이어 한 달 만에 33명이 신안지역 공동체 만들기 동참에 추가 가입으로 전남에서 가장 많은 나눔리더 56인을 배출한 나눔의 섬으로 거듭났다. 특히, 이번 신안 나눔리더 단체 가입은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공유로 신안군 주민들에게 평생 연금을 지급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와 5개 지역 협동조합 13명이 참여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이바지할 것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20명의 신안군 관계·사회기관 단체장도 한마음 한뜻으로 나눔리더에 가입하여 따뜻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주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두 번째 단체 가입식은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가진 33명의 나눔리더분들로 신안군의 나눔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적극 장려하고 취약계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