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시와 영광군 농협 조합장 및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상생과 발전의 뜻을 함께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나주시와 영광군 농협 조합장 및 임직원들이 총 15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양 지역이 상호 협력과 우호를 다지는 상징적인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나주시에서는 신경훈 농협 나주시지부장과 문홍열 마한농협 조합장, 이은상 세지농협 조합장, 장행준 영산포농협 조합장, 이동희 나주배원예농협 조합장, 박영웅 나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임봉의 나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가 참석했다. 영광군에서는 조기영 농협 영광군지부장을 비롯해 정길수 영광농협 조합장, 강상호 서영광농협 조합장, 김남철 굴비골농협 조합장, 조형근 백수농협 조합장, 김용출 영광축산농협 조합장, 양하수 영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가 함께했다. 조기영 영광군지부장은 “이번 고향사랑기부제가 나주와 영광의 상생 발전에 기여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발전을 위해 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매년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거복지 분야의 우수사례와 주거복지 계획수립, 비정상거처 지원실적, 청년월세 추진실적 등 12가지 추진 실적을 평가해 성과가 뛰어난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 나주시는 아동주거 취약가구 개선사업을 통해 타 지자체에서 시도하지 않은 대상가구의 심도깊은 욕구조사와 전문가의 피드백 등 혁신적 복지 모델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나주시는 이번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아동분과, 주거분과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바탕으로 주거복지 지원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써 주거복지의 질적 수준이 크게 향샹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주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안전은 문화다’라는 목표 아래 2024년 한 해 동안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실’, ‘교통안전 캠페인’, ‘남도안전학당’을 통해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는 다양한 안전문화운동을 추진했다. 특히 재난에 취약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9월부터 생활·교통·자연재난·범죄·보건분야를 아우르는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실’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59곳에서 100회 진행되어 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해 150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안전 취약계층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남도안전학당’도 큰 성과를 보였다.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남도 위촉강사가 직접 진행한 안전교육은 올해 30회 운영되어 950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또한 상하반기에 걸쳐 민·관·경 합동으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과 ‘나주시와 함께하는 안전한바퀴’ 등 안전예방 캠페인을 7회 실시했다. 나주경찰서, 나주교육지원청, 나주청년회의소, 나주녹색어머니연합회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안전문화를 확산시켰다. 특히, 5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지원 호응 … 내년부터 50세 이상 주민으로 대상자 확대 나주시 보건소가 올 한 해 빈틈없는 감염병 예방과 신종감염병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 체계 구축에 힘써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나주시는 2024년도 신종감염병 대응 관련 전라남도지사 기관 표창과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서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 지자체 보건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 전반에 대한 정량 평가와 우수사례 및 업무 관심도 등을 가점하는 방식으로 11개 항목, 27개 지표를 평가했다. 시 보건소 질병관리과는 민선 8기 출범 후 ‘살기 좋은 행복 나주, 모두가 건강한 나주’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 건강을 최우선한 선제적인 감염병 예방·대응 체계 강화에 힘써왔다. 보건소는 각 의료기관에서 감염병 환자 등을 진단한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법정 감염병 89종 가운데 제1급 감염병 17종은 즉시 신고, 제2·3급 감염병 49종의 경우 24시간 이내 신고하도록 감시·관리하고 있다. 올해 정부합동평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고물가·고금리, 에너지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워진 시민들의 생계 부담을 덜고자 상하수도요금 인상을 미루기로 했다. 나주시는 18일 ‘나주시 수도급수 조례’, ‘나주시, 하수도 사용조례’ 개정 등 시의회와 공조를 통해 상하수도요금 인상을 2025년 6월 말까지 유예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앞서 지난 16일 민생대책 긴급회의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에 부담을 주는 요인을 최소화하고 도움을 최대화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 해달라”며 분야별 서민 생활 안정 대책 방안을 각 부서에 주문한 바 있다. 시는 도내 타 지자체에 비해 생산원가 대비 수익이 현저히 낮은 상하수도요금 현실화를 위해 당초 2025년 1월부터 상하수도요금을 11.1% 인상할 계획이었다. 현재 나주시 상하수도요금 현실화율은 상수도는 49.2%, 하수도의 경우 8.12%로 전라남도 평균(상수도 62.6%·하수도 26.5%) 이하인 상황이 지속돼왔다. 하지만 물가 상승, 고금리 등에 따른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심도있게 고려해 시의회와 공조, 조례개정을 통해 인상 유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시의회는 지난달 20일부터 18일까지 29일간 진행된 제265회 정례회를 끝으로 2024년도 회기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2024년도 3회 추가경정예산 및 2025년도 본예산,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쳐 2024년도 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사했다. 또한, 지난 12월 21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이루어진 행정사무감사는 각 상임위 별로 실시돼 총 480여건의 건의 및 시정 요구를 했고, 총 1조107억여원을 심의했다. 위원회별 활동내용을 살펴보면 △행정복지위원회 시정 및 건의 약 200여건, 심의 예산 약 5158여억원 △농업건설위원회 시정 및 건의 약 120여건, 심의 예산 약 3169여억원 △에너지관광위원회 시정 및 건의 약 190여건, 심의 예산 약 1756여억원이다. 이재남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후반기 출범 후 지난 5개월을 돌이켜보면 현장방문, 간담회, 청소년 의회교실 등 활발한 활동으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나주씨티호텔 별관에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열어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고 18일 밝혔다.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이 행사는 윤병태 나주시장, 최명수‧이재태 도의원, 이재남 나주시의장과 시의원, 이문희 여성자원봉사회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나주시립합창단과 팬플룻 앙상블 ‘노을’의 감미로운 식전 공연으로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축사, 전문자원봉사단 제작물품 전달, 우수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사업 성과 발표, 통기타 공연 순으로 진행했다. 기념식을 통해 김숙희 나주시새마을부녀회장, 나주시의용소방대연합회(단체), 자원봉사자 정종수‧서영호 씨가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공로로 전남도지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자원봉사자 오봉임‧봉사순‧신순아‧고가이에밀리야‧전지은 씨는 나주시장 표창 영예를 안았다. 전문자원봉사단체에서 준비한 장수복, 목도리 등의 물품들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따뜻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선난봉사회는 고령 어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남도에서 주관하는 제9회 친환경디자인 공모전에서 ‘나빌레라문화센터’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도내 22개 시군의 우수한 친환경 공공 건축물과 공공공간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나빌레라문화센터는 1910년 일제강점기 잠사공장으로 설립되어 1960~70년대 나주를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 호황을 누리다 1997년 폐업한 시설이다. 이후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 공모로 선정되어 전시실, 소극장, 잠업역사관, 기숙사 등 6동의 건물을 리모델링해 문화예술을 창조하고 공유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시에 따르면, 센터는 잠사공장의 기존 형태를 최대한 보존하고 기존 건축자재와 이질감없는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국제 레지던시 전시회, 주말 음악살롱, 미디어아트 전시 등 시민들을 위한 복합문화 커뮤티니 공간으로 활발히 활용하고 있다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빌레라문화센터가 이름처럼 나비가 완전한 모습으로 날아올라 비상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나주시귀농귀촌인협회가 주최한 ‘어울림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인들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100여 명의 귀농·귀촌인들이 참석해 농업 관련 정보와 귀농·귀촌 생활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정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해결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가며 서로 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시간을 보냈다. 나주시귀농귀촌인협회는 2010년에 자발적으로 결성된 단체로 귀농·귀촌인의 화합과 성공적인 정착을 목표로 현재 120여 명의 회원들이 정보 교류를 비롯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승욱 나주시귀농귀촌인협회 회장은 “이번 어울림한마당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서로의 애로사항을 나누고 신뢰와 결속을 더욱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이 서로 협력하며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귀농·귀촌인들이 나주에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아로마라이프(대표 이광은)와 디투엔지니어링(대표 김낙경)이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아로마라이프는 2008년에 창업한 국내 기능성 속옷 제조 기업으로 여성친화적인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이광은 대표는 배우자인 이학재 회장, 아들 이승우 부사장과 함께 패밀리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이 대표는 “영산포 이창동에서 태어나 고향을 떠난 지 오래됐지만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계기로 오랜만에 나주를 방문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고향인 나주에 관심을 갖고 지역 발전에 힘을 적극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디투엔지니어링은 나주혁신산단에 위치한 전력기자재 제조 글로벌 기업으로 철도 및 전력 배전산업의 연구개발을 선도하며 종합 엔지니어링 회사로 도약 중이다. 김낙경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00만원을 기부하며 남다른 고향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김 대표는 “기업들이 나주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