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3월 31일 한 달간‘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전남도와 목포시가 힘을 모아 청년의 문화향유와 자기발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5만원 증액되어 연 최대 25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목포시이며 2022년 3월 1일 이전부터 전남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거주한 19세 부터 28세(1996년 부터 2005년 출생자) 청년이다. 다만 복지포인트를 받는 공무원,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밖 청소년 교육수당 지급대상자, 전라남도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사업에서 제외되고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는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13만원을 제외한 12만원만 지급된다. 지난해에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를 지원받은 대상자도 올해 사업 자격요건에 맞으면 매년 신청하여야 하며, 지원금은 기존의 발급 카드로 자동 충전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광주은행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7일 목포샹그리아호텔 비치홀에서 2024년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기본재산 증자, 장학사업 지급 대상 확대에 대해 논의하고 2023년도 결산 및 감사 보고와 2024년 장학사업 운영계획 등이 심의·의결됐다. 특히, 이날 회의 시작 전 목포동부새마을금고가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재단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한 목포동부새마을금고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목포동부새마을금고는 지난 2011년 이후 현재까지 7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과 목포 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이어왔다.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박홍률 목포시장은 “갑진년 첫 정기 이사회에 바쁜 일정에도 참석해주신 이사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올 한해도 장학 사업들이 체계적으로 운영되어 지역에서 자라나는 인재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선뜻 장학기금을 기탁 해 주신 목포동부새마을금고 이사장님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목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26일, 비회기 중임에도 불구하고 주민청구조례 수리·각하 여부 심의와 목포시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시정 현안을 두고 집행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으며 일하는 의회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상임위 회의실에서는 주민청구조례(목포시 공영버스 도입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수리·각하 심의에 이어 도시문화재과 소관의 ‘(가칭)나전칠기 박물관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결과’와 대중교통과 소관의 ‘시내버스 운송사업 인수·인계 계약’ 관련 내용의 업무보고가 진행됐다. 목포시민 최대의 화두라고 할 수 있는 사안으로 업무보고를 받는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으로 집행부의 보고를 경청하는 한편, 미진한 부분은 사유를 물으며 엄중히 질타하고 격려하면서 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나전칠기 박물관은 시민의 여론이 나누어져 있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고, 버스 노선권 인수는 막대한 규모의 혈세 투입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의 뜻이 철저하게 반영되어야 한다고 단단히 강조했다. 박용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하당동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지난 22일 ‘이웃사랑 반찬 나눔’ 사업을 시작으로 취약계층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본격 활동에 나선다. ‘이웃사랑 반찬 나눔’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조사를 통해 발굴된 10세대에게 하당동 새마을부녀회와 협력하여 매월 밑반찬 5종을 정기적으로 방문 지원하며, 대상자의 일상생활의 어려운 문제를 파악하는 복지욕구 모니터링을 함께 진행하게 된다. 또한, 복지기동대는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홍보물을 제작하고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주민들에게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김수정 복지기동대장은 “올해에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국혜미 하당동장은 “최일선에서 위기에 처한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매우 기쁘다” 며 “앞으로도 복지자원을 적극 발굴하여 더 많은 주민이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립교향악단이 오는 3월 21일 오후 7시 30분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제13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교향곡 분야에서 독창적인 업적을 남긴 안톤 브루크너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그의 교향곡 6번이 연주된다. 브루크너는 오스트리아의 작곡가로, 그의 교향곡은 거대한 규모와 깊은 영적 감성으로 유명하여, 음악 애호가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브루크너 교향곡 6번은 중기의 걸작 교향곡 5번과 후기를 시작하는 교향곡 7번 이후 작품들로 이어지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으며, 다른 교향곡보다 강렬한 느낌과 아름다운 멜로디가 곳곳에 숨어있는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브루크너의 다른 교향곡들과 비교했을 때, 6번은 좀 더 내성적이고 명상적인 분위기를 갖는다. 웅장함과 서정성이 공존하는 그의 전형적인 스타일과는 달리, 섬세하고 깊이 있는 음악적 표현이 돋보이는 곡이다. 탁월한 지휘력과 음악적 해석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목포시립교향악단 정헌 지휘자는 “브루크너의 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교향곡 6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목포시 제8기 SNS(사회관계망서비스)서포터즈들의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시는 지난 26일 ‘제8기 목포시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위촉장과 공식 서포터즈증을 전달하며 앞으로의 서포터즈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서포터즈는 앞으로 1년 동안 개인 SNS에 목포를 소개하는 지역 밀착형 콘텐츠를 게재하며 목포 시정은 물론 지역 관광지, 먹거리 등 다양한 정보를 온라인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목포의 모습이 담긴 사진, 동영상, 숏폼(짧은 영상) 등의 콘텐츠를 제작하여 다양한 SNS 매체를 통해 목포시를 알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박홍률 시장은 “SNS의 사진 한 장, 글 한 줄이 도시 전체의 이미지를 대표하고 있다”면서 “개성있고 참신한 콘텐츠로 목포만의 특색있고 다양한 모습을 적극적으로 홍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지난 달 24일까지 제8기 서포터즈를 모집해 최종 30명을 선발했으며, 매년 SNS 서포터즈를 모집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2024년도 가스열펌프(Gas Heat Pump) 배출가스 저감장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가스열펌프(GHP)란 전기 대신 도시가스 또는 액화석유가스(LPG가스)를 이용해 압축기를 구동하는 냉·난방 시설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하절기 전력피크 완화대책으로 설치한 가스열펌프(GHP)에서 다량의 오염물질이 배출된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환경부는 2022년 12월31일 이전 설치된 가스열펌프(GHP)에 대해 2024년 말까지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의무적으로 부착하도록 ‘대기환경보전법’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예산 약 1억3천6백만원을 투입해 가스열펌프 40대의 설치비용 90%를 지원(자부담금 10%)한다. 현재 시에 설치된 가스열펌프는 총 109대(민간 30· 공공 79)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민간·공공시설 중 가스열펌프 내구성 및 연식 등을 고려(설치 연도 15년 이상 시설 제외)해 의료·복지시설, 신청일자 순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사업장은 2년간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는 목포~무안 노선을 무안군에서 연 10억을 분담하는 조건으로 현행 대비 35% 감축 운행하는 것으로 최종 협의했고, 목포~영암 노선은 영암군의 손실 분담 미결정에 따라 55% 감축 운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작년 6월 시내버스를 비상경영 체제로 전환하면서 무안군, 영암군과 시계외 노선 손실 분담액 협의를 진행했으나, 지난 11월 양 군으로부터 미분담 입장을 통보받았었다. 이에 시는 67억에 달하는 시계외 노선 운행 손실액 부담에도 불구하고 지역민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12월 전남도에 중재를 요청하는 등 현행 노선을 유지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특히, 시는 양 군의 편의에 맞춰진 시계외 노선 구조와 2023년 기준 총 손실액 170억 중 무안·영암 노선에서 67억이 발생하고, 손실 분담 시 사회적 비용 절감으로 인한 지자체 예산 효율화 효과 등을 충분히 설명하면서 지역 상생 차원에서 최소한의 협력을 양 군에 요청했다. 시는 무안군의 지역 상생을 위한 일부 분담 결정을 환영하며, 감축 운행으로 발생하는 이용자 불편은 향후 추가 협의를 통해 보완해 나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의회 관광경제위원회는 26일 목포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수협 스틸하우스 등 어업인 편익시설과 관련하여 목포 수산업 관련 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관호 관광경제위원장과 소속위원회 의원 및 최원석 기획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했고, 목포시 수산산업과 정길석 과장 및 소속 공무원과 목포수협 김태형 경제상무이사를 비롯한 수협 관계자 및 근해안강망 선주협회 등 50여 명의 목포 어업 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목포시 수산산업과에서 추진 중인 정책사업의 진행사항에 대해 듣고, 어업인의 휴게공간과 작업공간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스틸하우스 등 편익시설에 대한 설치요청과 어업인들의 애로사항 등을 건의하는 자리였다. 김관호 위원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수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된 거 같다”며, “위원회에서도 목포시와 협력하여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간담회가 민·관이 서로 소통하며 수산업 발전을 위해 논의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주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소방서는 겨울철 축사 화재가 늘어남에 따라 화재예방에 대한 인식과 조치가 더욱 중요해지고 축사 주변에서의 안전한 조치가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겨울철 축사 화재는 축사 내부의 건조한 환경과 온도변화로 인해 전기시설·보온재·전열기구 등 전기소모량이 증가하며, 단락 및 과열로 인한 화재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관계인의 선제적 예방활동이 필요하다. 목포소방서는 이에 대한 인식과 대비를 강화하기 위해 관계인에게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했다. 첫째, 축사 내 화재 예방을 위해 전기 시설 및 가스 시설의 정기 점검을 하여 노후화된 부분이나 이상징후를 초기에 발견하여 교체하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축사 내부의 온도와 습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여 축사 내부의 건조한 환경을 최소화하고 이를 위한 내부의 적절한 보온재 사용을 권장하고 축사 환기에 신경을 써야한다. 셋째,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화재경보장치 및 소화기를 축사에 설치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축사 주변 화재 발생 시 대피 할 수 있는 통로를 확보해야한다. 목포소방서(서장 박의승)는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