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계양소방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내달 12일까지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추석 연휴 기간 전국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026건으로 인명피해는 사망 10명과 부상 98명, 재산피해는 약 199억원 규모에 이르렀다. 특히 전체 화재의 약 45.7%가 ‘부주의’로 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이나 주거시설 등에서의 화재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이번 맞춤형 대책 시행에 나섰다. 주요 내용은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 ▲화재예방 환경 조성 ▲화재취약시설 현장 행정지도ㆍ점검 ▲대국민 홍보활동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등이다. 송태철 서장은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고향을 찾을 수 있도록 빈틈없는 화재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가정에서도 주택용 소방시설을 꼭 점검해 안전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주말 최고 285mm의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해 재해복구지원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는 집중호우로 인한 상가, 주택 등에 침수피해가 발생하여 이재민과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중점적으로 복구인력을 배치하여 이재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복구 활동에는 군산시 자원봉사센터에 소속된 대한적십자사·새마을회·수송베스트방범대·희망틔움봉사단·한국차문화군산차인회 등의 봉사 기관 및 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군산시자원봉사센터 송천규 센터장은 “생업이 있음에도 이재민을 돕기 위해 참여해주신 자원봉사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그러나 아직도 봉사 인력이 많이 부족하다. 함께 해주시면 큰 힘이 될 수 있다. 기적은 여러분의 손끝에서 시작된다.”라고 전하며 자원봉사 참여를 독려했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군산시자원봉사센터나 군산시자원봉사센터 누리집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보건소는 질병관리청이 지난 8월 19일 자로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예방수칙 준수와 모기 물림 주의를 당부했다. 말라리아 경보 발령은 매개 모기에게 물릴 경우 말라리아에 감염될 확률이 높아졌음을 의미하며, 채집된 모기로부터 말라리아 원충이 검출되면 전국 단위로 경보가 확대된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31주 차(7월 28~8월 3일) 강원 양구군에서 채집된 얼룩날개모기류에서 국내 첫 삼일열말라리아 원충 감염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 물림으로써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국내에서는 주로 위험지역(서울, 인천, 경기, 강원)이나 북한 접경지역 주민이나 인근부대 군인에서 주로 발생한다. 주로 저녁 시간대 야외 활동(흡연·산책·운동·낚시·캠핑 등) 중 땀을 흘린 상태에서 모기에게 물려 감염되는 사례가 많고, 감염자의 일상적 접촉이나 공기감염으로 전파되지는 않는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48시간 간격으로 반복되는 오한, 발열, 발한이며 이외에도 두통, 구토 등이 동반될 수 있다. 말라리아 예방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의 협업 기반 온라인 업무 편람 ‘서무실록’의 누적 방문자가 1만 5천 명, 재방문자는 4천 명을 돌파했다. 9일 시에 의하면 ‘서무실록’을 찾는 방문자 수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이는 일회성 관심이 아닌 전국 공무원들의 실무용 필수 지침서로 자리잡은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서무실록’은 군산시 디지털정보담당관 권영, 이정민 주무관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의 협업형 온라인 업무 매뉴얼이다. 행정의 기초인 서무와 시대를 기록하는 실록을 합친 이름처럼, ‘서무실록’은 반복되는 행정의 비효율과 고통을 기록을 통해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 현장의 어려움에서 출발한 개인의 기록이 전국적 업무 매뉴얼로 성장하다 ‘서무실록’을 만든 권영 주무관은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니 인사이동 시기에는 어느 사무실이나 ‘고요한 비명’으로 가득찬다고 하더라. 제대로 된 인수인계 없이 업무를 맡다 보니 말로는 할 수 없는 막막함과 두려움을 누구나 느끼는 것이다. 이 고민이 바로 서무실록의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 9일부터 29일까지 ‘시민참여 디지털 이미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28년 개관 예정인 인천시립미술관의 사전프로젝트 일환이다. 시민이 상상하는 미래 미술관의 모습과 경험을 디지털 창작물로 표현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미래의 i미술관을 그리다’를 주제로 전시·연구·교육·체험 등 미술관의 다양한 기능과 시민들의 일상 속 경험을 자유롭게 담을 수 있다. 참여 방식은 디지털 드로잉·일러스트와 생성형 AI를 활용한 이미지 또는 영상이며, 성별·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출품작은 인천시립미술관 사전프로젝트 누리집를 통해 접수한다. 접수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대상(1명/팀)에는 갤럭시탭 ▲우수상(3명/팀)에는 갤럭시핏 ▲예선 통과(30명/팀)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이 수여된다. 선정작은 공식 누리집,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플랫폼에 게시되고, 일부는 향후 홍보영상 제작 등 미술관 콘텐츠로 활용된다. 2028년 개관 목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가을철을 앞두고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진드기를 통해 전파되는 대표적인 감염병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이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참진드기에게 물려 감염되며, 물린 후 14일 이내 고열, 오심, 구토, 설사,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매년 4월부터 11월 사이에 발생하는 경향을 나타내고, 현재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치명률이 높은 감염병이다. 털진드기에게 물려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은 감염 초기에는 발열, 오한, 두통 등이 나타나다가 기침, 구토, 근육통, 복통, 인후염으로 진행되며, 발진과 가피가 동반되는 특징이 있다. 가벼운 혼돈에서 섬망, 혼수상태까지 중증 증상을 나타낼 수 있어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질병관리청 감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은 시민들의 디지털 적응력 강화와 미래 사회 대비를 위해 ‘AI 시대, 인공지능이 이끄는 생활의 변화’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4차 정보화 시대에 필요한 인공지능(AI) 기초 소양과 디지털 최신 기술의 적용력을 키우는 과정이다. 교육은 인공지능의 기본개념부터 일상·업무 활용법까지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강의는 10월 23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50명이며, 9월 9일부터 미추홀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세부 내용은 미추홀도서관 누리집 교육·문화행사 메뉴 내 ‘프로그램 신청’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수미 시 미추홀도서관장은 “이번 맞춤형 인공지능 활용 교육이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삶의 만족도를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용적이고 유익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시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PM)의 안전한 이용 문화 확산과 시민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9월 9일 ‘PM 안전이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인하대학교 인근에서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수칙 홍보물 배부하고 무단 방치된 기기를 정리・재배치하는 활동도 병행됐다. 이는 인천시가 2년 넘게 이어온 지속적인 안전 캠페인의 일환이다. 특히 등교하는 학생과 시민들에게 보호장구 착용, 동승자 탑승 금지 등 주요 안전수칙을 안내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을 시민에게 적극 알리고자 지속적인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관련 법제화가 마련되기 전까지는 시 차원의 안전관리 대책을 철저히 추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는 물류산업 종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인천의 글로벌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9월 22일부터 10월 24일까지 ‘물류발전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추천은 물류 관련 기관·단체 및 기업체 대표, 군수·구청장이 할 수 있으며, 본인 직접 신청도 가능하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인천시 물류발전대상은 ▲기업 부문 ▲개인·단체 부문으로 나누어 물류 발전 유공자를 발굴하며, 본상과 특별상을 각각 2명씩 선정해 총 4명에게 포상한다. 시는 제출된 추천서와 공적 내용을 바탕으로 물류발전대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오는 11월에 개최 예정인 2025년 인천광역시 물류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정창화 시 물류정책과장은 “지역 경제의 핵심 동력인 물류산업 경쟁산업이 한층 강화될 수 있도록 헌신해 주신 많은 기업과 개인이 적극 발굴・추천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물류발전대상 수상 후보자 추천 방법은 인천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물류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스마트 관광 플랫폼 ‘인천e지(Incheon easy)’가 9월 5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제12차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TPO)* 총회에서 ‘TPO Best Awards 2025 이노베이션 부문(Tourism 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로 ‘인천e지’는 국제무대에서 혁신성과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인천e지’는 교통·관광·문화·소비를 아우르는 맞춤형 스마트 관광 플랫폼으로, 관광객이 쉽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시에 지역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유엔(UN),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등 국제회의에서도 우수사례로 소개되며 스마트 관광의 글로벌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인천e지’는 회원수 10만 명, 누적 다운로드 29만 건을 기록하며 대표 관광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인천e지 파트너스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가맹점과 협업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