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문화원(원장 정군섭)은 지난 16일 ‘2025년 인천지방문화원 합동연수’에서 지방문화원 활성화 유공 표창(인천광역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정책에서 요구하는 지방문화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인천 서구의 기록화 사업과 지역학 연구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아울러 내부 소통과 협업을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 개선 노력 역시 주요 평가 요소로 작용했다. 인천서구문화원은 향토문화연구를 비롯한 기록 수집 사업을 운영하고 지역학 연구 기반을 확충함으로써 서구의 역사와 일상을 공공 자산으로 축적해 왔다. 또한 축적된 연구 성과를 교육과 콘텐츠로 연계해 주민과 공유함으로써 지역의 역사를 ‘기억의 대상’에서 ‘함께 만들어 가는 자산’으로 확산시키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내부적으로는 조직개편과 직원 소통 창구 ‘대나무숲’ 운영 등을 통해 제안과 피드백이 순환되도록 힘써 왔다. 서덕현 사무국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문화원 운영 전반을 차근차근 개선해 온 결과”라며 “그 역할의 중심에서 애써 온 직원들에게 격려의 의미로 받아들여지길 바란다”라고 전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7일 가좌동 일대 공장밀집지역에서 겨울철대비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장지역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맞이 하여 화재에 취약한 공장들에 대해 화재예방 요령 홍보 및 경각심 고취 목적으로 추진됐다. 서구 안전보안관 단원들이 주축이 되어 인천지하철 2호선 인천가좌역 일대 소규모 공장들을 직접 방문하여, 공장 화재예방 요령 홍보 전단과 셀프 화재 점검 체크리스트를 전달했다. 또한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자제, 화기 인근에 적치된 가연성 물질을 안전한 장소로 이동 등의 자체 안전조치를 취하도록 홍보 및 계도를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서구 안전보안관 및 서구 관계자는 “작년 10월에 관내 소규모공장 밀집지역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한 이후, 유사사례 발생 방지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 겨울에도 공장밀집지역에서 화재 예방 캠페인과 순찰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라며 “이번에 캠페인을 진행한 공장밀집지역은 판넬형 건물 한 동에 여러개의 업체가 모여있거나, 목재나 플라스틱, 섬유 등을 취급하는 공장이 많아 화재발생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7일, 서곶초등학교에서 최근 급증하는 아동 대상 안전사고와 생활 습관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2차 ‘아동 안전 돌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12월 9일 1차 캠페인에 이어 ▲학교 주변 금연 환경 조성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이용 ▲ 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통장, 서부교육지원청, 학교 관계자, 서구청 관련 부서들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에게 생활 속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특히 아동 눈높이에 맞춘 홍보물 배부를 통해 아동들에 대한 간접 흡연의 피해와 흡연 욕구 시 대처 방법을 강조하고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시 ‘어린이 이용 불가, 안전모 착용, 보행로 이용 금지’ 및 아동‧청소년기 생산적 스마트폰 활용 방법 등을 안내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아동 안전 문제는 단발성 홍보가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2차 캠페인을 통해 아동과 보호자, 지역사회가 함께 안전한 돌봄 환경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 서구보건소는 지난 17일 강범석 서구청장이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의 ‘일일 명예 병원장’으로 위촉되어 외래병동과 입원병동을 순회하며 환자들을 위로하고 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강범석 서구청장의 ‘일일 명예 병원장’ 활동은 지역 내 핵심 의료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환자 중심의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행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병원 주요 진료 공간을 둘러보며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하고, 진료·입원 과정에서의 불편사항과 개선 의견을 경청했다. 또한, 의료진과 병원 직원들을 만나 지역 주민의 건강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직접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국제성모병원은 서구 주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의료 거점”이라고 말하며 “오늘 현장에서 들은 의견을 바탕으로 구 차원에서도 지역의료 환경 개선과 공공의료 협력 강화에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서구보건소는 앞으로도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2025년 여름자연재난 대책추진(호우) 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2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올해 ‘여름철 태풍·호우 대책 추진’ 기간 전국 지자체의 대응 실태를 점검하고 추진 실적을 종합해 평가한 것으로, 인천광역시 서구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서구는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방재시설,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에 대한 현장점검 및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지속적으로 호우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8월 집중호우 당시 서구청 직원, 군인 및 주민들이 함께 침수피해를 입은 주택지역의 잔해를 직접 정비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고, 응급 복구 장비와 수방 자재를 투입, 침수 및 파손된 각종 시설물 복구를 진행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이 잦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소방서, 경찰서 등 관련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을 차질 없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 서구가 지역 내 모든 교육강좌와 시설 예약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통합예약서비스 ‘여기서해’를 12월 19일부터 운영한다. 온라인 통합예약서비스 ‘여기서해’는 기존에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평생학습관 및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정보뿐만 아니라 서구시설관리공단, 문화재단, 청년센터, 가족센터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각종 공연, 강좌, 체육시설 정보를 제공하며, 해당 예약페이지로 바로 이동해 쉽게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서구는 온라인 통합예약서비스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하여 전 직원 대상 명칭 공모를 진행하여 132건의 명칭이 접수됐으며, 내부 검토와 선호도 조사를 거쳐 ‘여기서해’라는 명칭을 확정했다. ‘여기서해’는 ‘여기’와 ‘서해구’를 합쳐 ‘여기서 해’와 ‘여기 서해’의 중의적 표현으로 서(해)구의 모든 예약 정보를 모아놓은 서비스를 이용해 예약을 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관내에서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문화,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운영 주체가 달라 정보를 얻기 어려워 이용의 한계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마약 퇴치를 위한 예방 교육 특별위원회는 12월 16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마약 예방 교육 관련 주요 업무를 보고받았다. 이날 회의에는 특별위원회의 이종배 위원장과 이효원 부위원장을 비롯해 서울시 마약 퇴치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구미경 위원, 김용호 위원, 문성호 위원, 황유정 위원, 정준호 위원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서울시 시민건강국, 자치경찰위원회, 평생교육국, 민생사법경찰국과 서울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에서 마약 예방대책과 예방교육 현황, 문제점 및 향후 계획을 보고했으며, 마약 예방교육 교재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아울러, 김나미 삼육대학교 중독과학과 교수와 한은진 상암고등학교 보건교사가 참고인으로 참석해 마약 예방교육의 실효성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김 교수는 가족 참여형 예방교육 등 국제적 예방교육 사례를 소개하며 예방교육의 구조적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고, 한 교사는 학교 현장의 마약 예방교육의 한계를 짚으며 청소년 참여형·훈련형 예방교육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회의에 참석한 특별위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12월 17일 개최된 '자율주행 택시 시대 도래에 따른 서울택시 공존방안 모색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자율주행 기술 확산이 피할 수 없는 흐름인 만큼 기존 택시 산업과의 공존을 전제로 한 행정·제도적 뒷받침 마련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자율주행은 AI 기술이 시민의 일상과 가장 직접적으로 맞닿는 분야”라며 글로벌 여객운송업 시장이 이미 수백조 원 규모로 성장한 만큼 기술 변화가 산업 구조와 노동 환경 전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자율주행 택시 도입의 핵심 과제로 기존 택시 산업과의 관계 설정을 꼽았다. 그는 교통사고 감소와 교통 정체 완화, 이동 편의성 증대 등 자율주행 기술이 가져올 공공적 이익을 언급하면서도 산업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충격을 간과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교한 제도 설계와 단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행정의 역할도 분명히 했다. 정 의원은 “자율주행 택시 도입이 단순한 기술 문제가 아니라 서비스 운영과 관리 역량이 요구되는 영역이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서울시교육청의 소극적인 행정으로 축소 편성됐던 ‘학교 조식(아침밥) 지원사업’ 예산을 바로잡아 원상복구 됐다고 밝혔다. 당초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2026년도 학교 조식 지원 예산안은 1억 7,783만 원에 그쳤다. 이는 교육청이 그간 대외적으로 밝혀온 조식 지원 확대 기조와는 명백히 동떨어진 수준으로, 학교 현장의 실제 수요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윤 의원은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교육청의 무책임한 예산 편성을 강하게 지적했다. 교육청은 ‘조식 운영을 희망하는 학교가 많지 않다’는 이유로 예산을 축소해 제출했으나, 실제 확인 결과 2026년 조식 운영을 희망하며 예산을 신청한 학교들의 요구액 상당 부분이 편성 과정에서 반영되지 않았음이 드러났다. 윤 의원의 끈질긴 문제 제기와 설득 끝에, 이번 예산안 심사에서는 실제로 사업 시행을 신청한 학교들의 요구를 모두 반영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1억 3,337만 원 증액이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2026년 학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화문 일대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에 대형 LED 전광판이 잇따라 설치되면서 빛공해와 경관 훼손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서울시는 기준 강화를 포함한 가이드라인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6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제4차 규제개혁특별위원회에서 “광화문이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대형 LED 전광판이 우후죽순 설치되고 있다”며 “디자인 기준이나 도시 상징성에 대한 고민 없이 크기와 노출만을 우선한 설치에 시민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미디어 파사드 사업은 광화문 일대를 디지털 감성 문화 도시의 핵심 랜드마크 구축이라는 공익성을 띄고 시작됐지만 한국 역사의 상징성이 깃든 광장 일대가 단순한 광고로 뒤덮여 정체성이 훼손되고 과도한 빛 공해로 시민들의 피로감이 심각하다”고 우려를 표하며 “당초 사업 취지와 맞는지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문제점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KT, 동아일보, 조선일보 등 주요 건물에 설치된 LED 전광판의 경우 빛공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