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한국전력공사 해남지사, 한전MCS주식회사 해남지점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해소 및 이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해남군 김차진 부군수와 한국전력공사 박형근 지사장, 한전MCS주식회사 김수진 해남지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4일 열린 협약식은 유관기관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한전 해남지사는 사용량 이상 고객을 주기적으로 확인해 이상 발견 시 해당 정보를 해남군에 제공하고, 한전MCS 해남지점은 세대별 검침, 전기요금고지서 송달 시 위기가구로 확인된 정보를 군에 제공하게 된다. 해남군에서는 협약기관으로부터 받은 위기가구 정보 확인 시 즉시 현장 방문을 실시해 가구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김차진 부군수는“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시책이 추진되고 있지만 복지사각지대를 신속히 발견하여 어려움을 해소해 드리는 것이 시급한 맞춤형 복지라고 생각한다.”며“한전해남지사, 한전MCS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안전하고 따뜻한 해남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지역경제의 한 축인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회적경제기업이란 경제활동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의 4개 유형이 있다. 해남군 내에는 사회적기업 9개소를 비롯해 마을기업 20개소, 자활기업 6개소, 협동조합 87개소 등 총 124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그 수가 증가하고 있다. 해남군은 지역경제의 튼튼한 밑거름이 되는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민선7~8기 중점과제로 선정해 지역내 다양한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국도비가 축소됨에 따라 군은 자체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을 신설해 4개사업 1억 2,000만원의 군비를 추가 편성하는 등 12개 사업, 7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인력지원, 사업개발 등을 지원한다. 새로 신설된 사업은 마을기업 분야에서 올해 처음 3개소 연합 마을기업에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하는 지역플랫폼 사업 등이 진행되고 있다. 이같은 노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오는 5월 4~6일 어린이날 연휴 3일간 해남 봄 대표축제인 해남 공룡대축제를 개최한다. 2회째를 맞는 해남 공룡대축제는 올해‘해남! 공룡이 살아있다’를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공룡박물관 잔디광장에서는 어린이 공연과 공룡가족 버블 댄스타임, 마술쇼, 매직쇼 등 어린이들에게 인기있는 공연 행사가 3일내내 이어진다. 특히 5월 4일과 5일 저녁에는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공룡가족 음악회와 아름다운 불꽃쇼가 공룡박물관의 밤하늘을 수놓으며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야간 개장을 실시하는 것으로, 연휴기간 해남을 찾은 방문객들이 늦은 시간까지 공룡박물관의 살아 숨쉬는 콘텐츠를 한껏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축제장에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룡놀이터가 조성돼 25m 짚라인과 에어바운스, 레일기차, 페달보트 등 신나는 놀이기구가 무료로 운영된다. 어린이와 가족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공룡박물관을 순환하는 공룡열차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소방서는 5일 해남군 관내 관광시설(해남 문화예술회관, 해남시네마) 2개소를 대상으로 관계자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실내 관광시설에 불특정 다수의 사람이 모이는 만큼, 관광시설에 꼭 설치해야 할 소방시설들과 화재 발생 시 피난 대피 훈련 등 대량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공연장·집회장·관람장 등 다수의 사람이 모이는 특정소방대상물은 반드시 소방시설(피난구유도등, 통로유도등, 객석유도등)을 설치해야 한다. 피난구유도등은 피난구 또는 피난 경로로 사용되는 출입구를 표시하여 피난을 유도하는 등을 말하며, 통로유도등은 피난통로를 안내하기 위한 유도등으로 복도, 거실, 계단 통로유도등이 있다. 또 객석유도등은 객석의 통로, 바닥, 또는 벽에 설치하는 유도등을 말한다. 소방안전교육의 주된 내용으로는 각 유도등의 용도와 설치 기준 안내, 피난계획서 수립 확인·평가, 관계자 피난 대피 훈련, 공연장 재해대처계획 적정성 평가(예방·대응 합동)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공연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소방서는 봄철 해빙기에 따른 공사장에서 용접·용단 작업 시 사전 신고 권고를 홍보한다고 밝혔다. 봄철 해빙기에 따른 공사장 옹벽 붕괴와 건조한 날씨로 인한 공사장 화재 및 안전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일환이다. 공사장 사전신고제란 불꽃을 유발하는 용접·용단 등 중요 공사 시, 공사 전에 관할 소방서에 신고하면 사전 점검, 화재 안전 컨설팅 및 주기적 기동 순찰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화재를 예방하는 신고제이다. 사전 신고는 용접·용단 작업 전 3일 전까지 소방서에 우편(59038 해남소방서), 팩스, 메일등으로 공사계획서를 제출하면 되며, 기타 문의 사항은 해남소방서로 전화하면 담당자가 친절히 안내해 준다. 사전 신고를 하지 않고 화재가 발생할 경우 소방기본법과 위험물안전관리법 등 관련 규정을 엄격히 적용해 벌칙과 과태료를 부과한다. 공사장 용접·용단 작업 시 사전 신고 권고의 주된 홍보 내용으로는 ▲사전신고제 운영 관계자 안내 및 홍보, ▲소방관서 사전 점검 및 관서장 안전관리 지도 감독, ▲건설 현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 민원실에서 시행하고 있는 민원상담관제에 대한 호응이 뜨겁다. 민원상담관제는 민원인이 복합민원 인허가 상담을 위해 여러 부서를 직접 찾아다녀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로서, 지난 2018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민원상담관이 관련 부서의 검토 의견을 취합해 민원인에게 한 번에 안내하는 방식으로 간편하고 속도감있는 민원처리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입 첫해인 2018년 122건의 민원을 처리한데 이어 지난해 422건까지 6년간 총 2,270건의 민원을 처리해 매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민원상담의 주 내용은 축사나 주택 등 건축허가와 관계된 내용이 많으며 곤충 사육장, 야영장 등 특별한 경우에 대한 상담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많은 비용이 드는 공사를 시작하기 전 사전 행위 제한이나 가능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관내 주민뿐만이 아니라 관외 거주자도 많이 활용하고 있다. 민원상담제는 민선7기의 중점공약사항으로서 민원상담관을 민원창구에 전담 배치해 누구나 쉽게 상담하고 기한 내에 답변서를 통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빠르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이달부터 로컬푸드 군수 인증제를 시행한다. 군수 인증된 로컬푸드는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 및 공공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유통 판매한다. 인증대상은 로컬푸드 직매장 또는 학교급식에 납품하는 해남 로컬푸드이다. 인증을 위해서는 시료 채취, 토양, 용수 등 현장 심사와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의 463개 잔류농약 성분 분석을 통과해야 한다. 군수 인증제는 해남 로컬푸드 농산물이 엄격한 먹거리 안전체계와 교육을 통해 생산된 안전 농산물임을 해남군수가 인증함으로써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군수 인증 농산물에 대해서는 포장재에 인증 마크를 부착해 출하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군수인증제는 농업인들은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소비자들은 안전한 농산물을 마음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며“소비자의 식탁으로 바로 가는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 차원에서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을 마련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소방서는 최근 5년간 해남군에서 발생한 봄철화재 추이·통계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봄철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이 따르면 2019년~2023년 지난 5년간 해남군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700건, 그중 봄철화재는 205건으로 다른 계절에 비해 가장 많이 화재가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 344건(49%)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157건(22%), 기계적 요인 85건(12%) 순으로 나타났으며, 발생 장소로는 야외 195건(27%), 산업 시설 159건(22%), 주거시설 128건(18%) 순으로 나타났다. 연간 화재 중 봄철화재 발생이 집중됨에 따라 해남소방서는 해마다 봄철 안전대책을 마련해 화재·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봄철 안전대책의 주된 내용으로는 건설 현장, 공사장 관서장 현장 지도점검 및 서한문 발송, 야외활동 화재안전관리 강화(소화기 배치, 출입구 식별 및 탈출 지도 등), 노유자·장애인, 의료시설 현장 방문 지도점검, 공동주택(아파트) 피난 안전대책 세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해남읍 중심도로에 대한 지중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 구간은 해남읍 북부순환로 해남군청 사거리~주공1차아파트~서림공원~(구)광주은행사거리~중앙1로(천변교)구간 양방향 1,810m로, 전선과 통신선을 땅속으로 매설한다. 내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실시설계 및 공법 선정을 완료한 가운데 이달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다. 북부순환로와 중앙1로는 양쪽으로 학교·상가가 밀집되어 있고 읍내에서도 차량 통행과 보행자가 가장 많은 곳으로 지중화 사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지중화 사업으로 시내 중심가의 미관 개선은 물론 학생 등 보행자들의 안전 확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읍 지중화 공사는 신청사 건립과 함께 군청 주변 지중화 공사가 완료된 것을 비롯해 현재 서림공원~천변교 구간 지중화 공사가 진행중으로, 원도심 및 학교 주변 통학로 시가지 지중화사업이 꾸준히 추진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시가지 도로에 대한 지중화 공사 완료되면 전봇대와 전선없는 쾌적한 시가지 환경이 조성되고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공공일자리사업으로 유출되는 농촌인력을 최소화하기 위해‘농번기 일손참여 사전승인제’를 운영한다. 농번기 일손참여 사전승인제를 통해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이 원하면 농업 현장 근로로 소득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공공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4월은 파종 등으로 본격적인 영농기에 접어드는 시기로, 농촌 일손 수요가 일시적으로 증가하게 된다. 공공일자리 참여자 중 사전승인을 받으면 환경정화나 도로변 꽃길 조성 등 수행업무를 일시 중단하고 농가에 일손을 제공한다. 이와함께 해남군은 지난해에 이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전남 지역상생 농촌일자리 지원사업’에 올해도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남군 관내 농가와 관외 지역 구직자를 연계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가 각각 사업참여를 신청하면, 임금과 근로시간, 작업내용 등을 사전 협의해 연계하게 된다. 군에서는 구직자에게 인건비를 제외한 교통과 숙박비로 최대 3만5,000원을 지원하고 농가에도 식비와 간식비 등 구직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