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백인숙 의원은 제237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해양생물보호구역과 상괭이 보호’ 중심으로 해양과 어민 상생 관련 여수시 정책 추진 현황에 대해 질문했다. 백 의원은 “지난해 8월 11일 개정돼 1년이 다 되어가고 있는 ‘여수시 상괭이 보호에 관한 조례’에 규정된 내용을 시가 어떻게 구체적으로 실현시키고 있는지와 여수 지역 해양보호구역 지정 추진을 위한 지역 어민과의 상생 방안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확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백 의원에 따르면 최근 UN은 오는 2030년까지 공해를 포함한 전 세계 바다 30%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의 ‘국제해양조약’에 합의했다. 우리 정부도 중요한 지역과 중요갯벌 특히 해양포유류 고래 서식처 등을 중심으로 해양보호구역을 2030년까지 1.8%에서 3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발맞춰 전국 많은 지자체가 정부 정책에 발맞춰 해양보호구역 지정에 동참하고 있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지정된 해양보호구역 36개소 중 여수시 지정 바다는 단 한 곳도 없는 실정이다. 백 의원은 해양보호구역 지정의 장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에 대비해 여수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해 새 옷 입히기에 나섰다. 17일 시에 따르면, 여수동부권 주요관광지의 기존 시설을 개선 보완하고, 상대적으로 관광 불모지인 서부권에는 각종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동부권의 대표관광지인 돌산 향일암에는 진입도로와 보행로 등을 개선하고, 해돋이 포토존과 일출전망대, 야간 경관조명 등 일출광장을 새롭게 단장했다. 또한, 북한 반잠수정 전시관인 평화테마촌도 18억 원을 들여 전시공간을 현대화하고 VR체험장과 야외체험전시장, 주차장조성 등 내년까지 재생사업을 추진한다. 금오도에는 비렁길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4코스 내에 출렁다리(116m) 1개소를 추가 설치, 개통했다. 서부권은 국도77호선이 개통되면서 여수와 고흥을 잇는 남해안 관광벨트가 형성돼 기존 동부권에 치중돼 있던 관광객을 서부권으로 분산시켜 여수 원도심은 물론 여수 전 지역 곳곳에 테마관광 인프라를 구축 할 계획이다. 그 첫 번째로, 백리섬섬길 연결 주요 섬인 적금도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2023회계연도 결산, 조례안, 건의안, 동의안 등 각종 안건이 처리된 여수시의회 제237회 정례회가 6월 14일 폐회했다. 여수시의회는 11일간 열린 이번 회기에서 총 3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안건별로는 조례안 20건, 건의안 3건, 동의안 5건, 승인안 2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건, 의견제시 1건, 기타안건 6건 등이다. 이번 회기를 통과한 20건의 조례 중 의원이 제정 발의한 조례는 총 6건으로 집계됐다. △여수시 고용상의 차별금지에 관한 조례안 △여수시 돌담 보존 및 정비지원에 관한 조례안 △여수시 단독주택 등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 조례안 △여수시 청소년활동 진흥 및 청소년의 날 조례안 등이다. 2023화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은 원안 가결됐다. 이외에 여수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찬성 26, 반대 1로 원안 가결됐으며 본청사 별관 증축사업 공유재산관리계획 의결안도 원안 가결됐다. 5분 발언은 8명의 의원이 참여해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 등을 제안했으며 시정 질의는 3명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름철 더위를 피하기 위해 해변이나 계곡 등 야외로 피서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이와 더불어 벌들의 활동 또한 왕성해져 벌 쏘임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혹시 모를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벌집을 제거해달라는 신고가 꾸준히 있었지만, 그만큼 벌 쏘임 사고도 여전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소방청에 따르면 벌 쏘임 사고는 더위가 시작되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하는 7~9월에 집중된다. 통계자료를 통해서도 최근 3년 동안 벌쏘임 사고는 6월 367건에서 7월 1,224건으로 약 3배 이상 증가했고, 78.8%가 7~9월에 집중된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떠한 수칙들이 있을까. 산이나 들에 벌이 있을 법한 장소에서는 흰색 등 밝은 계열의 옷을 입고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벌은 검은색 계통의 어두운 옷을 비롯하여 향수나 향이 진한 화장품 등에 더 공격성을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등산이나 제초 작업 등 수풀로 우거진 곳에서는 긴소매의 옷을 착용하여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도 방법이다. 야외에서 음식을 섭취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3여 통합 이후 25년 동안 지지부진했던 여수시의 본청사 별관증축 사업에 속도가 붙게 됐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날 제237회 시의회에서 여수시의 ‘본청사 별관 증축 공유재산관리계획’이 원안가결 됐다. 앞서 시는 행정기능 확대와 공무원 수 증가에 따른 근무공간 협소, 본 청사 면적이 법정기준의 50% 수준에 불과한 점, 8개 청사 분리로 인한 시민불편 초래 등에 따라 별관 증축을 추진해 왔다. 별관 증축은 지역 균형발전과 시민화합을 위해 여수해수청 매입을 통한 여서청사를 복원해 산재된 청사를 수용하는 ‘양청사 체제 운영’을 기조로 삼았다. 이를 위해 시는 전체의원 간담회와 국회의원 면담, 해수부 협의 등을 거쳐 별관 증축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해 왔으며, 지난해 행정안전부 타당성조사와 전라남도 지방재정투자심사 등을 거쳤다. 본청사 별관은 행정안전부 타당성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 청사 뒤편 주차장 부지에 62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2층 지상 6층 17,492㎡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번 본청사 별관 증축 공유재산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 충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재호 위원장과 위원들은 지난 12일 한부모 가구를 방문해 손상되고 노후 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참조은신협의 후원을 받아 ‘2024년 신협 행복한 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대상 아동 가정의 모는 “도배와 장판이 낡았음에도 교체할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덕분에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더 열심히 공부할 것 같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홍재호 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가정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곳에서 생활하게 돼 기쁘다”며 “바쁘신 와중에도 봉사에 참여해주신 위원들게 감사드리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참조은 신협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품 기부와 집수리, 동네 환경정비 등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펼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 여천동장은 오는 7월 초까지 일상생활과 밀접한 주민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 하고자 ‘찾아가는 주민사랑방’ 현장행정을 펼친다. 관내 25개소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주정차 등 생활민원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여름철 집중호우가 시작되는 적기에 경로당 등 대피시설 안전실태도 점검한다. 이와 함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주민 홍보와 인구 유입을 위한 전입 인센티브 안내, 쓰레기불법투기 근절 협조 등 시·동정 홍보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단순민 원은 현장에서 즉시 처리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민원사항은 관련부서와 연계해 주민참여예산에 건의하며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기숙 여천동장은 “이번 찾아가는 주민 사랑방을 통해 주민센터 방문이 어려우신 고령 어르신의 고충을 직접 현장에서 수렴할 것”이라며 “선제적 민원처리로 행정 신뢰도를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본격적인 장마철에 앞서 낙석․붕괴 취약지인 관내 급경사지 88개소에 대해 점검을 완료했다. 점검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따른 인명피해 제로,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안전관리 강화를 목표로 급경사지 관리 10개 부서가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으로 진행됐다. 점검 사항은 ▲비탈면 내 지하수 용출, 균열․침하, 계곡부 형성 여부 ▲토사․낙엽 등 협잡물 퇴적 및 비탈면에 유입되는 지표수 차단을 위한 배수로 정비 ▲공사장 내 수방자재 및 응급복구 장비 비치 여부 등이다. 특히 지난 13일에는 김병완 행정안전국장이 돌산읍 임포와 돌산지구 급경사지에서 추진․준공된 재해예방사업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김 국장은 주요 구조물 시공과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우기 전 주요공정을 마무리 할 것”을 당부하며 “집중 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사업장 안전사고에 대비해 응급복구용 수방자재․장비를 비치하는 등 초기 대응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여수시는 우기 기간인 오는 10월까지 급경사지 낙석․붕괴 등에 대비해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위험․취약지역 예찰활동을 더욱 강화해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부시장, 국소단장 등이 참석하는 ‘국고지원 건의사업 보고회를 열고, 국고 건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보고회에 따르면 2025년도 여수시 국고지원 건의 사업 규모는 신규 사업 66건, 계속 사업 61건으로 총 5,935억 원이다.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개최 ▲장군도 역사탐방 관광자원 개발사업 ▲묘도동 봉화산 전망대 모노레일 설치공사 ▲여수 뷰티·스파 웰니스관광 거점 조성 등이다.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개최 사업은 2024년도 국회 예산 심의 단계에서 8억 6천여 원이 증액되면서 어렵게 반영된 국비로, 올해는 행사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필수 사업비 확보를 목표로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 밖에 해양·수산 분야에서 ▲여수시 조선소 집적화 대상지 준설사업 ▲선소항 오염퇴적물 준설 및 정비 ▲남해안권 수산물 안전센터 건립 등이 있으며, 재난·안전 분야로는 ▲호남권역 대용량포방사시스템 도입 ▲소라지구 급경사지 재해예방 ▲남면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등이 있다. 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에 새로운 밤바다 야경명소가 탄생했다. 여수시는 ‘물과 빛’ 낭만 밤바다, 장군도, 돌산대교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남산공원’ 조성을 완료하고 14일 준공식을 가졌다. ‘남산공원’은 남산동 274번지 일원에 위치한 자연형 도심 근린공원으로, 지난 2012 부터 2013년까지 300억여 원을 들여 조성됐다. 174,323㎡의 면적에 주차장(2개소) 122면, 야외미술전시장, 암석원, 미로정원, 잔디광장 등 조경시설과 야외무대, 체육시설 등을 갖추고 시민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공원 내 산책로와 쉼터공간에는 낭만 밤바다를 수놓을 야간경관 조명이 불을 밝히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야경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 지역정계 인사,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많은 관광시설이 밀집된 원도심 내에서 남산공원은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장소뿐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