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5월 23일 제38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정길수 의원은 “폐기되는 현수막의 재활용을 촉진하여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키고 환경오염을 줄여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조례안을 개정하게 됐다”고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폐현수막 재활용의 활성화로 환경오염요인을 조금이나마 줄이고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폐현수막은 폴리염화비닐(PVC) 같은 플라스틱 합성섬유로 만들어져 땅속에 매립 시 분해되지 않고, 소각 시에는 온실가스와 발암물질과 같은 유해 물질이 다량 배출되어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동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보성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범죄예방 도시환경 설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5월 23일 열린 제38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 조례의 주요내용은 범죄예방 도시환경 설계 심의위원회에서 범죄예방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방범시설은 화재 발생시 외부로의 탈출이 용이한 시설에 한하여 도비를 지원함으로써 도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개정됐다. 이 위원장은 “최근 각종 사건·사고로 인해 방범시설 설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지만 방범시설의 통제적 특성상 재난 발생 시 시설에서 탈출하는 것이 곤란해 상당히 위험하다.”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방범시설 지원을 할 수 있는 시설을 탈출이 용이한 안전한 시설로 한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개정을 계기로 범죄예방 심의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도민의 생활환경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김주웅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지난 5월 21일 제38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전라남도 학교급식실 종사자들의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을 요구했다. 이날 김주웅 의원은 “최근 5년간 급식실 종사자들의 절단 사고가 여섯 번이나 일어났다.”며 “사고의 대부분이 재료를 손질할 때 쓰이는 양념 분쇄기에 손가락이 들어가는 사고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2년 손가락 절단사고가 두 번이나 일어났을 때 급식실 종사자들은 양념분쇄기의 위험성 해소를 위해 재료 손질이 필요 없는 김치완제품 사용을 권장하도록 교육청에 건의했으나, 교육청이 이를 무시함에 따라 이듬해인 2023년에 똑같은 절단사고가 벌어졌다.”며 “이는 교육청의 안일한 대처가 불러온 결과임을 인식하고, 이제라도 학교급식실 종사자들의 근무환경과 처우개선에 대해 적극 나서줄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 이에 전라남도교육청 백도현 교육국장은 “급식실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소홀하게 들었던 점에서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급식실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현창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례)은 지난 5월 13일 도민안전실 소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국가하천의 퇴적토 준설 문제를 언급하며, 전남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현재 전남도가 유지·관리하고 있는 국가하천은 영산강, 섬진강, 지석천 등 7개 하천으로 연장은 327km에 이른다. 도는 올해 국가하천 유지보수비(국비) 4억 원을 추가로 교부받아 관련 예산 6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추가된 예산은 하천 내 치수 시설의 점검과 유지관리 등 재해예방 사업과 자전거길, 산책로 등의 지역주민 여가 공간으로 조성된 친수시설 정비에 사용된다. 이현창 의원은 “하천의 퇴적된 토사와 자생하는 수목은 통수단면적을 감소시켜 하천 범람 위험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신속하고, 선제적인 준설작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하천환경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2020년 8월 발생한 섬진강 수해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은 여전히 트라우마로 고통받고 있다”며 “다시는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환경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지방소멸위기대응 정책연구회가 5월 23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전라남도 인구감소에 따른 생활인구 확대 방안’ 연구를 주제로, 정부의 생활인구 정책 현황, 국내외 사례분석, 전라남도 생활인구 실태분석, 전라남도 생활인구 확대 방안 등을 전남연구원 김대성 선임연구위원이 책임을 맡아 7개월간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는 지방소멸위기대응 정책연구회 회원, 수행기관, 관련 부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인 전남연구원의 연구용역에 대한 세부 과업의 범위와 수행내용, 추진 일정에 대해 청취 후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 시간을 가졌다. 김재철 대표 의원은 “전라남도의 급격한 인구 감소ㆍ인구 구조 변동으로 각종 사회적, 경제적 파급효과가 우려됨에 따라 적정 인구 규모, 구조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기에 생활인구 연구를 통해 인구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전남연구원도 이번 연구용역이 생활인구 확대 정책에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3)은 5월 22일 제380회 임시회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에서 광주와 전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상생과 협력사업에 대해 전라남도가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재태 의원은 ‘광주·전남 상생의 위기’라며 양 시·도가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광주전남연구원 통합’,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등 상생과제 1호 사업들이 당초 계획대로 완성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고 사업추진 과정에서 전라남도의 미흡한 대응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광주전남연구원의 분리 이후 초광역협력사업과 상생발전사업에 대한 연구실적이 분리 이전에 비해 부족한 부분을 꼬집으며 “광주·전남의 상생연구는 사실상 퇴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광주와 전남의 발전을 위해 상생과 협력 관련 연구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남연구원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2022년 7월을 마지막으로 열리지 않고 있는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가 양 시·도의 상생과 협력의 최일선 기구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마이클 샌델 등 국내외 100여 명 연사들의 강연, 22개 참여국에 1,591개 부스, 1,107명 학생들의 현장 수업 참여까지. 29일 개막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어서 교육계 안팎의 관심이 뜨겁다. 29일 개막해 6월 2일까지 5일간 박람회장에는 미래교육 콘퍼런스, 글로컬 미래교실, 미래교육 전시, 문화예술 교류, 미래교육축제 등 5개 섹션에 139개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을 맞는다. 박람회 기간 여수세계박람회장은 미래 교육을 논의하고, 체험하며, 이를 매개로 교류하는 ‘글로컬 교육 축제장’으로 변신한다. 미국․독일․캐나다․베트남․인도․ 호주 등 전 세계 22개국이 참여하며, 참관객만 16만 명이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대규모 국제 행사로 치러지는 만큼, 여수세계박람회장 면적의 절반이 이번 미래교육박람회 콘텐츠로 채워진다. 구글․애플․네이버․LG 등 글로벌 교육 기업을 비롯해 국내외 62개 기업들이 부스를 꾸미고,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등 58개 교육 관련 기관들이 미래교육 정책․우수사례 등을 제시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미래교육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29일 오전 10시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센터 엑스포홀에서 개막식을 갖고 5일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이번 박람회는 전라남도교육청이 교육부, 전라남도, 경상북도교육청과 공동 주최하며,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린다. 1년 3개월의 준비 과정을 거쳐 개막하는 박람회에는 미래교육 콘퍼런스, 글로컬 미래교실, 미래교육 전시, 문화예술 교류, 미래교육축제 등 5개 섹션 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전남 교사 400여 명이 개발해 공개하는 2030년 미래수업 모델부터 해외 22개국, 세계적 석학들과 고민하는 미래교육의 방향성, 각국의 특색있는 교육과정까지 미래교육의 실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개막날인 29일에는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의 기조강연, 개막 특별공연 ‘에듀드림 K-POP 콘서트’, 해군교육사령부의 국악대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이후 일자 별로 전시‧콘퍼런스가 알차게 전개될 전망이다. &nbs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개막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박람회는 22개 참여국에 참관객만 16만 명에 달하는 매머드급 행사이다.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박람회는 미래교육 콘퍼런스, 글로컬 미래교실, 미래교육 전시, 문화예술 교류, 미래교육축제 등 5개 섹션 별로 진행된다. 세부 전시‧체험을 운영하는 부스만 1,591개로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만큼, 눈여겨볼 프로그램과 주요 행사를 미리 알아본다면 즐거움이 배가 될 것이다. 상하이‧우즈벡 등 세계 학교와 ‘미래수업’ 2030년 미래수업을 미리보기 하는 ‘글로컬 미래교실’에는 시공의 제약도, 언어의 한계도 없다. 박람회장 현지에서 완도 보길초‧경북 울릉초 학교 학생들과 ‘줌’으로 만나고, 중국 상하이‧일본 오사카‧우즈베키스탄의 학교와 연결해 국경을 넘나드는 학습 활동이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유치원, 초․중등, 프로젝트 교실 등 총 6개 실이 구축되며 5일간 1,1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59시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5월 22일 영광 우체국 사거리에서 영광교육지원청과 영광학부모연합회와 함께 ‘학교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에 참여하고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진행된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의 경우 영광학부모연합회의 주최·주관으로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물과 안내문을 배포하고,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학교 폭력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홍보를 진행했다. 장은영 의원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 폭력 예방은 여러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친구를 사랑하고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조성할 수 있도록 교육위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교육지원청 고광진 교육장은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주심에 감사하다”며 “학교 폭력은 아이들의 안전과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교육장으로서 더욱 더 세심하게 신경쓰겠다”고 전했다. 영광학부모연합회 강윤례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든 학부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