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남원시가 8월 22일 지리산농협(APC)에서 캠벨포도 베트남 수출 선적식을 개최하며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올해 첫 수출 물량은 캠벨포도 3.1톤(3,100만원 규모)으로, 현지 소비자의 구매 기호에 맞게 1~3kg 소포장 규격으로 출하된다. 이번 켐벨 수출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100톤(10억원 규모)의 남원 포도를 수출할 예정이다. 남원 흥부골 포도는 고랭지 재배로 당도와 저장성이 뛰어나 소비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2024년에는 베트남과 대만에 총 22톤, 미화 16만 4천달러(약 2억 2천만원)를 수출했으며, 특히 베트남 바이어들은 단단한 과육과 높은 당도를 강점으로 꼽았다. 국내외 유통 관계자들 또한 안정적 공급 체계와 높은 품질 관리 수준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수출은 지리산농협(조합장 정대환)과 남원시조공법인(대표 이창준)이공동 추진하며, 남원농산물 공동브랜드 “춘향애인”으로 공동선별・출하된다. 향후 2차 캠벨 수출을 비롯해 샤인머스캣, 배 등 품목별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무주군은 9월부터 무주사랑상품권의 한도액이 30만 원 증액된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정부의 소비 진작 지원 정책에 발맞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취지에서 내려진 것으로, 기존 월 7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구매(지류 상품권 최대 30만 원 포함)가 가능해 장바구니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비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무주군은 관련 내용을 무주군 누리집,군청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전광판, 군정소식지(반딧불소식지), SNS 등을 활용해 홍보할 예정으로, 무주사랑상품권의 발행, 판매, 유통 사업에도 집중해 경제 선순환 효과를 이끌어 낼 방침이다. 무주군은 올해 350억 원 규모의 무주사랑상품권을 발행(8월 현재 ()원 판매)할 예정으로, 이번 한도액 상향 조치가 판매고 증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에는 319억 원의 무주사랑상품권을 발행, 304억 원을 판매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정부가 올해 2차 추경을 통해 인구감소지역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하면 추가로 국비를 신청할 계획”이라며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정부 국정과제인 RE100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해남군은 22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솔라시도 AI 에너지 신도시 및 RE100 산업단지 조성 정책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해남군과 박지원, 안도걸, 정진욱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재)한국종합경제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AI와 RE100 혁신이 만나는 그린 스마트 신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새정부의 핵심 정책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AI 3대강국 도약과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 정책에 대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국회, 정부부처, 공공기관, 산업계, 학계, 언론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해남 솔라시도를 국가 RE100 산업거점이자 디지털 융복합 에너지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박지원 국회의원은“해남은 정부의 국정과제를 가장 빠르게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춘 지역으로, 사업에 당장 착수할 수 있는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지산지소를 강조하는 정부 신재생에너지 정책방향에도 부합하는 RE100 산업단지가 꼭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가 수도권 철도사업들의 예비타당성 통과를 위해 정부에 건의한 예비타당성조사 제도개선안의 일부 내용이 정부 지침에 공식 반영되면서 도에서 추진 예정인 철도사업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전망이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지난 7월 30일 재원이 사전에 확보된 사업에 한해 예비타당성 검토 기준을 수도권의 경우 경제성은 10% 하향 조정하고, 정책성은 10% 상향하는 내용을 담은 ‘예비타당성조사 운용지침’ 및 ‘예비타당성조사 수행 총괄지침’ 개정안을 시행했다. 경기도는 정부에 수도권 사업에 대해 예비타당성 검토 기준을 경제성은 20% 하향, 정책성과 지역균형발전 분석을 10% 상향을 건의했는데 이 가운데 일부가 반영된 것이다. 예비타당성 검토 기준에 수도권 지형균형발전 분석을 반영해 달라는 건의에 대해서도 정책효과 부분에 수도권 내 기초지자체 간 균형발전 제고 효과 반영 근거가 신설돼 이 부분도 일부 반영됐다. 재원이 확보된 경우에 절대 가점을 부여해 달라는 건의에 대해서는 재원 확보 비율에 따라 재원조달위험성 평가에서 기존보다 평점을 2점 상향하는 것으로 반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영광군 출신 농구 유망주 김민경 선수와 이은서 선수가 지난 20일 열린 2025 여자프로농구(W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각각 지명을 받아 프로무대에 입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여자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에는 2007년 단일리그 시행 이후 역대 최다 인원이 지원했으며, 총 3라운드에 걸쳐 14명이 선발됐다. 두 선수는 그동안 법성고 농구부에서 안정적인 볼 컨트롤과 슈팅 능력을 바탕으로 꾸준한 기량 향상 보여왔고, 이번 드래프트를 통해 각 구단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민경 선수는 청주 KB 스타즈에, 이은서 선수는 부천 하나은행에 각각 1라운드로 지명되며 본격 프로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김민경 선수는 “어릴 적부터 꿈꿔왔던 프로 무대에 설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 지금까지 응원해 주신 가족과 코치님께 감사드리며, 더 좋은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은서 선수 역시 “힘든 순간마다 곁에서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 영광군의 이름을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두 선수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거창군은 22일 사과원협 청과물종합처리장에서 MBC 경남 특집방송과 연계하여 2025년 거창사과 초매식을 개최하고 첫 경매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산물 유통의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초매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신중양 군의회 부의장, 군의원, 도의원, 류길년 농협경남본부장을 비롯한 농협관계자, 관내 기관단체장, 농업인, 중도매인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국정을 위한 바쁜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신성범 국회의원은 축사를 보내 초매식을 축하해 주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풍년농사와 우리지역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염원하는 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거창사과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 NS홈쇼핑에서 지역의 미래 인재육성을 위해 거창사과 첫 방송 수익인 1천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2025년 거창사과 초매식을 공식적으로 선포하는 초매 선포식이 이어졌으며, 지역가수의 축하공연과 사과경매 시연 및 사과 시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경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화순군은 22일 영농 및 임업 부산물의 효율적인 처리와 바이오차 생산을 통한 자원화로 농업 및 산림 환경 개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화순군·관내 영농기관·기업과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화순군, 능주농협(조합장 노종진), 화순군 산림조합(조합장 안병택), ㈜정백(대표이사 양회원), 리뉴어블스플러스(한국대표 김영준), 아벤종합건설(주)(대표이사 박윤이)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영농 및 임업 부산물의 불법 소각으로 인한 환경 오염 및 산불을 예방하고, 바이오차(Biochar) 생산을 통한 자원순환을 촉진 등 농·임업인의 편의 제고와 소득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영농 및 임업 부산물을 1일 40톤씩 처리하여 총 10톤의 바이오차 생산시설을 2027년 초까지 화순군에 설치한다는 것이다. 그동안 화순군은 관내 1,542㏊의 밭과 하우스 농가에서 발생한 영농 부산물 처리에 비용 부담이 있었지만, 이번 협약으로 폐자원 수집에 드는 수거비를 농가에 되돌려 줄 수 있게 된다. &n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장수군은 지난 20일 국립공원공단 덕유산국립공원과 ‘지역 산악 관광 활성화 및 탐방객 안전관리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최훈식 장수군수와 안길선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남덕유산 신규 탐방로 개설에 따른 탐방로 안전관리와 재난·재해 발생시 신속한 대응 및 탐방로 이용 활성화를 위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신규 탐방로 개설에 따른 국립공원 이용 활성화 협조 체계 구축 △탐방로 통제 및 해제 등 탐방객 안전관리 업무협력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협조 체계 구축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재난안전 및 이용 활성화 관련 사항을 위한 협조체계 마련 등이다. 신규 탐방로는 남덕유산 ‘토옥동 ~ 월성재’ 구간으로 그동안 지정 탐방로가 아니어서 장수군 산을 찾은 탐방객에게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탐방로 개설로 문제가 해결됐다. 이에 장수군은 남덕유산을 찾는 탐방객이 많아지면서 지역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거제시는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면지역에 위치한 하나로마트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로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 확대 조사’ 결과에 따른 것으로, 거제시는 이에 따라 면지역 하나로마트를 지원금 사용처에 새롭게 포함시켰다. 이번 확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카드, 제로페이)에 한정된 것으로 일반 거제사랑상품권은 적용되지 않으므로 주민들의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현재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연매출 30억미만의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나, 면지역은 사용 가능한 업소 수가 상대적으로 적어 주민 불편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거제시는 면지역 하나로마트를 사용처에 포함시켜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사용처 확대는 면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조치로,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균형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0일, 백령도 (구)용기포항과 대청도 지두리해안에서 어업인 소득증대와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어린 꽃게 종자 각 20만 마리씩 총 4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옹진군 수산종자연구소에서 약 1개월 간 사육한 건강한 어린 꽃게는 갑폭 1cm 내외로 성장시켜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종자로, 백령, 대청면장 및 유관기관, 어촌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식 최적지인 백령도 (구)용기포항과 대청도 지두리해안에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꽃게는 내년 봄에는 어획이 가능한 크기로 자라 어족자원 고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해5도 어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수산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꽃게를 비롯한 서해5도 지역의 토종 수산종자를 연구‧육성하여 종자 자체 보급체계를 강화하여 지속적으로 방류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