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0일 마띠유호텔 컨벤션홀에서 여성단체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여수시 여성단체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역의 여성지도자로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 중인 여성단체 회원들의 리더십을 키우고 여성리더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양지현 사람숲컨설팅 대표의 ‘탁월한 조직 리더십’ △선순자 순천제일대학교 겸임교수의 ‘세상과 소통하는 품격, 성인지 감수성’ △황세은 향기은 대표의 ‘향기에 쉼을 더하다, 나만의 향기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평소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힘써주시는 여성단체협의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여성단체 간 단합이 공고해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여수의 미래를 위해 힘써주기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여성단체협의회에는 지난 1998년 여성의 사회참여와 권익증진, 지역사회 봉사활동, 여성의 복지향상을 목적으로 창립됐다. 현재 19개 단체, 1,620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해마다 여성 역량 강화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 등 지역사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직원 출·퇴근 인증 이중 장치를 마련해 직원복무를 엄격히 관리한다. 시에 따르면 기존 출·퇴근 인증방식은 차세대 표준지방인사정보시스템에 로그인만 하면 별도의 인증 없이 출·퇴근 기록을 남길 수 있어 초과근무 허위등록, 부정수급 등의 사례가 지적되고 있었다. 이에 여수시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초과근무 운영을 위한 개선책으로 ‘모바일공무원증을 활용한 직원 출·퇴근 2차 인증방식’을 도입키로 했다. 2차 인증방식은 기존 인사정보시스템 출·퇴근 등록과 함께 개인 휴대폰에 설치된 모바일공무원증을 활용해 추가 인증을 해야 함으로 본인 외 타인을 통한 등록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여수시는 7월 중 도입절차를 마무리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8월 중 운영을 본격화할 계획이며, 수시 복무 지도·점검 등을 통해 공직기강을 확립해나갈 방침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출·퇴근 인증방식 보완·개선을 통해 위법한 초과근무 관행과 공무원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을 해소해 ‘시민이 신뢰하는 여수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제3회 섬섬여수옥수수 페스티벌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악천후 속에서도 역대 최다 인원인 9천여 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성황리 개최됐다. 화양면사무소 앞 나진물량장에서 ‘섬섬여수옥수수, 맛과 낭만의 문을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가장 빨리 출하되는 여수의 대표 농특산물인 ‘섬섬여수옥수수’를 소재로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유튜브 현장 생중계를 통해 ‘섬섬여수옥수수’를 전국의 소비자에게 알렸으며, 현장 판매는 물론 용주 할머니장터와 연계한 판로를 확대, 7천여 망(1망/20개)의 생옥수수를 완판하며 ‘섬섬여수옥수수’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또한 최근 반려인구 증가에 따라 옥수수 색인 노란색, 초록색 옷을 입은 반려동물을 동반한 반려인들에게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와 반려동물 간식 판매부스를 설치하는 색다른 행사 구성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옥수수 디자인 공예품, 옥수수 모종심기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와 옥수수대를 재활용한 행사장 구성으로 새로운 체험과 볼거리를 선사했으며, 팝콘·찐옥수수 무료시식과 옥수수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여수시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가 지난 21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며 영·호남 상생발전을 위해 동행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부산진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 박현철 부산진구의회 의장, 박수관 섬박람회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 양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두 지역의 문화·관광·체육·경제 분야 활성화 협력 ▲우수 시책사업 공유 및 행정정보 교환 ▲재해·재난 발생 시 지원 등의 내용을 담았다. 여수시는 국내·외 도시와 행정, 경제, 문화 등 각 분야에서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자매결연을 적극 체결하고 있으며,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자매결연 도시의 협력과 지지를 통해 행사의 성공개최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정기명 시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두 지자체가 더욱 활발히 교튜해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산진구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도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소방서는 6월 21일 여수시 남수저수지에서 2024년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 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훈련은 구조대원 등 총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실제 사고 상황을 가정해 여름철 수난사고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과 구조장비 사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훈련의 주목적은 여름철 수상구조대 운영 대비 및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급류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수중 수색이 가능한 구조대원을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고무보트 등 동력수상장비 점검 ▲잠수기초 이론 교육 ▲수상·수중 구조기법 집중훈련 ▲팀 단위 수중 탐색기법 술달 등이다. 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 “수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예상치 못한 위험 상황이 많기 때문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대원들의 인명 구조능력을 키우기 위한 것”이라며“이번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수난사고 대응능력을 높여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교육을 3년째 이어오며 노인학대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여수시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지난 5월 말 기준 62,128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22.9%를 차지하며 초고령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노인학대 문제는 또 다른 사회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여수시는 노인학대를 사전에 예방코자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18일 여수문화홀에서 열린 교육에는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전남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박수정 관장이 강사로 나서 노인학대 예방 신고 의무, 신고 요령, 피해노인 보호절차 등 각종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노인학대는 신체적, 정서적, 성적, 재정적 학대 또는 방임을 포함해 어르신의 삶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노인보호 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노인학대는 전국 어디서나 24시간 ☎1577-1389로 신고 및 상담이 가능하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0일 ‘마음 또바기 심리상담센터’를 치매극복 안심 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사업장 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구축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사업체다. 지정된 가맹점은 치매안심센터와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사회에 치매극복 활동을 독려하고 치매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역할에 앞장서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지역사회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이 중요할 것”이라며 “안심가맹점의 치매 친화 환경 조성에 다양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여서정신건강의학과 의원을 비롯해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5개소를 치매 극복 안심 가맹점으로 지정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20일 명경식 (유)케이엠티 대표이사가 여수시 자립준비청년 대학생을 지원코자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되어 가정위탁가구 및 아동복지시설의 자립준비청년 대학생 16명에게 매월 10만 원씩 생활용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명경식 (유)케이엠티 대표이사는 “홀로서기에 힘겨워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인 삶과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어주고 싶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함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명경식 (유)케이엠티 대표이사님께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위한 촘촘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명경식 (유)케이엠티 대표이사와 배우자 (유)케이엠 홍영해 대표는 지난해 각각 1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며 여수시 최초로 부부가 동시에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회원으로 가입됐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21일 오전 국가산단 내 금호석유화학㈜여수고무제2공장 대정비 사업장에서 ‘여수산단 출근길 안전문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여수화학재난방재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 등 유관기관과 금호석유화학㈜ 장갑종 공장장을 비롯한 노조위원장과 임직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대정비 근로자 출근시간에 맞춰 아침 7시20분부터 시작된 캠페인에서 참여자들은 근로자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며 안전구호를 제창하는 등 사업장 근로자 안전의식 고취에 힘썼다. 캠페인 동참에 나선 정기명 여수시장은 “산단 화재, 폭발 등의 위험이 큰 대정비 작업 시 특히나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며 “안전사고 예방은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시에서도 산단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캠페인을 비롯해 안전기술세미나 개최 등 안전의식 함양에 힘쓰겠다”며 “사고 없는 산단을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 묘도지구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소산업 클러스터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여수시가 대한민국 청정수소 산업 중심지로의 도약이 기대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20일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묘도 항만재개발사업지구 내 1,187천㎡(약 36만평)를 기회발전 특구로 지정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목적으로 투자를 희망하기 기업에 세제․재정지원, 규제 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다. 시․도별 면적상한 내(광역시 150만평, 도 200만평) 신청을 받아 산업통상자원부의 특구지정 필요성, 타당성, 투자 실현성 등에 대한 심사․협의를 거쳐 최종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지정된다. 여수시는 지난해 7월부터 묘도 항만재개발사업지구를 청정수소 생산․저장․이송․활용 전주기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는 수소산업 클러스터로 조성코자 ㈜동북아LNG허브터미널 등 5개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 내며, 기회발전특구 지정의 거점을 마련했다. 이어 이들 5개 기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