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가 ‘2025년 경기도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 31개 시군이 제출한 신규 수입원 발굴, 체납징수 관리 강화, 세외수입 운영 혁신 등 3개 분야의 우수사례 중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9건의 과제가 최종 발표됐다. 포천시 징수과 기동욱 주무관은 ‘체납징수 관리 강화’ 분야에서 고액 체납자의 태양광 전력판매 수익 압류 사례를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신재생에너지 수익 압류라는 새로운 징수기법을 실제 현장에 적용한 사례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포천시는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세외수입 확충을 위한 현장 중심 징수기법 개선 노력을 인정받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세외수입 체납에 대한 다양한 징수기법과 우수사례를 꾸준히 발굴해 공정한 조세질서 확립과 지방재정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는 2025년도 7월 정기분 재산세 210억 원을 부과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으로 주택·건축물·선박을 소유한 사람에게 부과되며, 지역자원시설세와 지방교육세가 포함된다.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본세가 10만 원 이하이면 7월에 전액 부과되고, 10만 원을 초과하면 9월에 2회로 나누어 부과한다. 전국 금융기관의 CD/ATM기를 통해 전자납부번호로 조회하거나 납부할 수 있으며, △우체국 △가상계좌 입금 △신용카드 △ARS △지방세입계좌 △위택스△전자고지(카드사 앱, 금융 앱 등)를 통한 비대면 간편 납부도 가능하다. 시는 납부 편의를 높이기 위해 현수막, SNS, 지역 방송사, 아파트 게시판 등 다양한 매체로 재산세 납부를 적극 홍보 중이다. 신규 홍보 수단으로 ‘포천시청 카카오톡 채널’도 도입해 납세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재산세는 시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는 데 쓰이는 소중한 재원”이라며 “납기일인 7월 31일까지 꼭 납부해 주시고, 특히 마감일 직전에는 접속 지연이나 금융기관 혼잡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는 지난 9일 김포시 감사관실 소속 감사팀장 등 4명이 포천시 감사담당관을 방문해 ‘감사사례 검색시스템’을 본따르기(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포천시가 자체 개발한 감사사례 검색시스템의 실무 활용성에 대한 김포시의 본따르기(벤치마킹) 요청에 따라 진행했으며, 개발 배경, 주요 기능, 운영 방식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장 시연도 진행했다. 해당 시스템은 부서별·직무별 감사사례를 통합 검색할 수 있어, 실무자가 과거 사례를 사전에 확인하고 유사 사례를 예방하는 등 능동적 감사 대응체계로 평가받고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경기도 종합감사 수감 시 직원들의 시스템 구축 건의가 많았다”며 “직접 체험해보니 실무 적용성과 사전 예방 효과가 높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공유를 통해 타 시군 감사 역량 강화에 기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반복적인 행정 실수를 줄이고 청렴한 행정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시는 2024년부터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에 이어 지난 9일 소망한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범사업은 한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거동이 불편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해 한방 진료와 간호, 돌봄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6년 3월부터 본격 시행될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체계 구축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시범사업 참여 대상은 장기요양 재가급여 대상자 중 의료진이 재택의료 필요성을 인정한 자이며, 1~2등급 장기요양 수급자는 우선 지원 대상에 해당한다. 선정된 어르신은 △월 1회 방문진료 △월 2회 방문간호 △요양·돌봄 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포천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는 사업 홍보와 대상자 발굴, 지역 돌봄자원 연계를 담당하며, 소망한의원은 신청·상담 접수부터 인력 제공, 개별 환자 맞춤형 돌봄 계획 수립, 방문 의료 서비스 제공 등을 수행한다. 포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는 지난 9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방비 부담 완화가 시급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공동건의문 채택에 동참했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명의로 경기도에 전달된 공동건의문은 31개 시군의 열악한 재정 여건을 감안해 소비쿠폰 사업의 지방비 매칭분을 경기도가 전액 또는 최소 절반 이상 분담해 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이다. 정부는 경기침체 속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전 국민에게 소득 수준별 소비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발표했다. △소득 상위 10% 15만 원 △일반국민 25만 원 △한부모·차상위 40만 원 △기초수급자는 50만 원의 소비쿠폰이 1~2차에 걸쳐 지급될 예정이다. 전체 사업 예산은 13.9조 원으로, 이 중 1.7조 원은 지방비 매칭이 필요하나, 경기도와 시군 간 구체적인 분담 비율은 정해지지 않았다. 주광덕 협의회장은 “경기도가 시군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현실적 대안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훈 포천시 부시장은 “시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지역자활센터와 군포시보건소는 2025년 7월 9일,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의료 수준 향상 및 건강 증진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건강검진 독려 및 자활 참여자의 정신·재활 프로그램 연계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긴밀한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자활 참여자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안정적인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다양한 건강 증진 및 재활 프로그램 연계를 함께 추진한다. 또한,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공동 사례 발굴 및 지원, 보건 복지 자원의 효율적 연계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일반 건강검진 병원 동행 지원 및 사후 관리 연계, 정신 건강 회복 지원, 보건소 재활사업 연계 등을 포함한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 내 복합적 문제를 겪는 가정에 통합적인 건강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데 의의를 두며, 향후 협의를 통해 다양한 분야로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페이스튼 프리파라토리 오브 수지(Fayston Preparatory of Suji, 이하 페이스튼 수지캠퍼스) 대표 이사인 다니엘 팩시디스 교장이 지난 2월 페이스튼 프리파라토리 오브 담양(이하 페이스튼 담양캠퍼스) 개교를 위한 신입생 입학상담 운영을 시작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전남권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의 구심점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페이스튼 담양캠퍼스는 담양군 담양읍 담빛리 180번지 일원에 2025년 6월 착공하여 대지면적 약 9,700평 규모로 최신 친환경 기술과 소재를 사용한 시공과 더불어 넓은 면적의 녹지공간을 조성한다. 2025년 7월부터 9월까지 입학상담을 통해 150명의 신입생을 선발하고 2026년 8월 초등과정 개교를 시작으로 2027년 중등과정과 2030년 고등과정까지 학교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페이스튼 국제학원(주)은 2010년 경기도 용인특례시에 페이스튼 수지캠퍼스를 개교하여 현재 송도·세종·광교캠퍼스와 2026년 개교할 담양캠퍼스까지 전국 5개 학교를 운영하는 국제교육 전문 교육법인으로 개교이래 지난 14년간 괄목할만한 대학 진학 성과를 이루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이재명 정부의 ‘경기 진작 및 민생 안정 중심’ 기조에 맞춰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해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538억 원을 긴급 편성했다. 이로써 올해 시 예산은 2조 4,378억 원에서 2조 4,916억 원으로 증액됐다. 이번 추경은 경기침체 속 소비 진작을 통한 내수 회복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지원 효과가 큰 부천페이(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당초 1,000억 원대에서 2,700억 원대로 확대하기 위해 인센티브 예산 160억 원을 증액했다. 이에 부천시는 오는 9월 제2회 추경을 통해 부천페이 발행 규모를 4,000억 원대로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시급성과 타당성이 높은 사업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하고, 이미 교부된 국비와 도비는 성립 전 예산으로 반영했다. 시는 이번 제1회 추경 예산안을 금주 중 시의회에 제출하며, 시의회는 7월 15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제285회 임시회에서 이를 심의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추경은 이재명 정부의 민생안정과 경제활력 기조에 맞춰 신속히 편성한 것으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 치매안심센터와 담양우체국은 지난 9일 치매 고위험군 가구의 생활안전 확인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치매안심 복지등기우편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치매 환자 및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등기우편을 활용한 안전 확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위기 가구를 조기에 발굴해 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위기 가구 발굴 ▲정기적 안전 확인 ▲공공우편망을 활용한 정보 전달 등으로, 양 기관은 지역사회 돌봄망 확대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ICT 기반 치매 돌봄 체계를 보완하고, 지역 중심의 치매안심망 구축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박주호 치매안심센터장은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중요한 정보를 등기우편으로 전달함으로써 정보 사각지대를 줄이고, 보다 촘촘한 사례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영재 담양우체국장은 “공공 우편서비스가 지역사회 복지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은 7월 정기분 재산세를 부과하며 군민에게 기한 내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함평군은 지난 9일 2025년 7월분 정기분 재산세(주택·건물분) 17,107건, 23억 6100만여 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정기분 재산세는 지난해 대비 5.1%가 증가한 세액으로 함평군은 군민이 납부 기한 내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납세의무자는 2025년 6월 1일 현재 함평군 관내 주택 및 건축물 소유자이며 납부 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다. 단, 주택분 재산세(본세)가 20만 원을 초과하는 납세자의 경우 7월과 9월에 두 차례로 나누어 50%씩 부과된다. 납부는 납세고지서 없이도 전국 금융기관 ATM(현금입출금기), 인터넷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지방세입계좌를 이용하면 이체 수수료 없이 납부할 수 있다. 재산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 재무과 또는 소재지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기한 내 미납 시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며 “납부 마감일인 7월 31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