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소방서는 문자 해독이 어려운 안전취약계층(장애인, 노인,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소방정책 홍보를 위해 ‘들리는 바코드를 통한 소방안전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들리는 바코드를 통한 소방안전 솔루션‘이란 평소 소방서에서 제공하는 소방안전수칙, 서한문, 각종 교육자료 등을 바코드로 변환하여 외국인, 시각장애인 등 문자 해독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제공하는 것을 말하며, 변환된 바코드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한국어 또는 외국어로 음성 출력이 가능하다. 해남소방서는 음성변환 바코드를 공사장·축사·외국인복지센터 등의 방문 교육에 활용하고, 소방안전 리플릿·서한문 등에 제공하여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신체적·언어적 한계를 뛰어넘어 모두가 안전할 수 있는 공평한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전한 해남군을 만드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지역 안전수준 향상 컨설팅 공모사업에 전남도 내 유일하게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2015년부터 안전사고 사망자 감축을 위해 전국 지자체 안전수준을 나타내는‘지역안전지수’를 매년 공표하고 있으며, 군민 안전을 위한 개선 의지와 관심도가 높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공모에는 18개 기초 지자체가 선정된 가운데 해남군은 교통사고·화재·범죄 ·생활안전·자살·감염병 등 6개 전 분야 컨설팅을 지원받게 됐다. 다양한 안전 관련 통계를 활용하여 지역 내 안전 취약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개선사업을 추진할 방침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할 수 있도록 국립재난안전연구원과 협업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해남군은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해 해남경찰서, 해남소방서 등 관내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안전수준 향상 TF추진단을 구성하여 운영 중으로, 부서별 안전지수 향상 대책 마련 및 관련 예산 사용 등 반기별로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컨설팅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내 취약요인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소방서는 22일 봄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소규모 숙박시설 2개소(일등 여인숙, 금강여인숙)를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남소방서는 소규모 숙박시설들이 노후되고 관리감독이 미흡한 대상이 많아서 화재 초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화재 취약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재산 및 인명피해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이번 컨설팅을 추진했다. 주요 내용은 ▲가스, 전기 및 소방시설 점검 ▲피난로 확보 및 점검 ▲노후 주택용 소방시설 교체 ▲ 화기취급 주의, 화재 시 초기대응 및 대피 지도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소규모 숙박시설은 대부분의 소방시설 설치기준에서 제외되지만,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기 때문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면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를 통해 안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농식품부 농촌빈집재생프로젝트가 6월말 준공을 앞두고, 속도를 높이고 있다. 농식품부 농촌빈집프로젝트는 공공과 민간이 함께 빈집 재생에 필요한 재원을 투자, 빈집을 농촌지역에 필요한 맞춤형시설로 재활용하는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전라남도-이마트-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해남군은 1호 대상지로 선정되어 전국에서 가장 먼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작은학교 살리기와 연계해 마산면 지역 빈집 8동을 리모델링하게 된다. 마산면 농촌빈집 재생은 6월 중순 완료될 예정으로, 마산초등학교로 전학하는 자녀가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5월 27일부터 6월 10일까지 입주신청을 받는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2030년 8월까지 무상으로 빈집을 임대할 수 있다. 이와 관련 22일에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이마트에서 마산초등학교에서 교육기자재를 전달했다. 협력재단 농어촌기금운영부 김병진 부장과 이마트 csr팀 이선기 부장 등 관계자들과 이성복 마산초 교장과 교직원 및 학생, 해남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2024 해남아트마루 초대전으로 윤권일 작가의 '향수와 그리움, 그리고 성장'展을 해남아트마루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해남군 북일면이 고향인 윤권일 작가는 조선대 회화과를 졸업하고,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쳐 왔지만 직장생활로 화단을 떠나있다가 지난 2020년 20여년만에 다시 그림 작업을 재개한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살아가면서 수없이 많은 어둡고 컴컴한 문을 두드리면서 통과하고,‘본래의 나’로 돌아와 얻은 영혼의 위로와 휴식, 또다른 성장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정물, 풍경, 인물 등 향수와 서정을 바탕으로 표현한 구상작품과 변화무쌍한 내면과 자아를 시험적으로 표현한 입체회화 등 현대적인 비구상작품 등 39점을 다양하게 전시한다. 윤작가는“고향해남에서 열리는 작품전시회가 수줍기도 하고, 따뜻하게도 느껴진다”며“전시회를 통해 세상에 작은 울림을 주고 누군가에게는 위로와 치유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해남군 문화예술회관 앞에 있는 해남아트마루 전시관에서 다음달 16일까지 열린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73종의 농작물에 대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비를 지원 중인 가운데 주요작물인‘벼’의 보험 가입이 진행중이다. 벼의 재해보험 가입기간은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이며, 가루쌀은 7월 5일까지 이다. 벼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강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와 조수해 및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보장받을 수 있으며 특약을 통해 희잎마름병, 벼멸구, 도열병등 병충해 피해로부터도 폭넓게 피해보상이 이뤄진다.(사료용 벼는 병해충 미보장) 벼 이외의 작물은 작물별 해당 작물의 생육기간에 따라 농협에서 보험상품으로 판매된다. 특히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업정책보험으로 가입비의 90%를 보조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농가 자부담은 10%이하로, 지난해 4,592농가, 6,067ha, 162억원의 보험 혜택을 받아 농업재해로 인한 농가부담을 최대한 줄이고 있다. 해남군은 농작물 재해보험 품목 확대와 가입률 보험료 증가 수준을 감안해 전년도 대비 33억6,000만원을 더 확보해 올해는 93억2,000만원을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기후변화로 인한 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소방서는 봄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한 소방안전정보를 공유하는 ‘안전메시지 전송의 날’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전메시지 전송의 날‘은 공사장, 전통시장, 노유자시설 등 각종 화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관계인 위주 자율적 안전관리체제 확립을 위해 추진됐다. 소방서는 3월부터 5월 기간에 화재예방당부, 주요 화재사례, 화재대처요령 등의 정보를 월 2회 주기적으로 제공했다. 안전메시지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시설 유지관리 철저 당부 ▲화재 시 초기대응 요령 ▲용접·용단 등 화기사용 시 화재방지 대비 철저 ▲불법소각 금지 및 임야화재 예방 협조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오픈 채팅방 등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를 이용하여 다양한 정보들을 관계인에게 제공할 예정”이라면서 “전송받은 메시지를 통해 관계인들은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소방서는 21일 해남군 산림공원, 전남드론 교육원과 함께 산불 대응을 위한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훈련에 앞서 소방서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관내 임도현황 파악 및 동선 확인, 기관별 산불진압장비 현황 공유, 비상연락체계 확립 등을 다루는 회의를 진행했다. 이후, 산불지연제의 성능·효과 확인을 위해 전남드론 교육원 교육훈련장에서 실제 연소실험을 했다. 산불지연제는 화재의 확산을 막거나 화재의 강도를 줄이는 역할을 하는 물질로, 산불진압 시 물에 적정량을 첨가해 사용한다면 초기 산불 연소 확대를 지연 및 방어해 적은 소방력으로도 효과적으로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 또 소방서는 효과적인 현장지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민관 합동훈련도 실시했다. 드론을 활용한다면 산불의 범위를 더욱 효과적으로 파악해 원활한 현장지휘를 할 수 있으며, 지상에선 확인하기 어려운 잔불씨들을 쉽게 찾아내어 진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해 산림화재 발생 시 적절한 대응을 하겠다”라면서 “다양한 훈련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명현관 해남군수는 21일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철도공단을 잇따라 방문하는 광폭 행보를 가졌다. 명군수는 이날 세종정부청사 산업통상자원부와 대전 국가철도공단, 조달청을 잇따라 방문하고, 해남군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화원산단의 기회발전특구 조성, 고속철도(KTX) 해남노선 연결 등 해남군의 역점 추진 사업들에 대한 국고 반영을 건의하는 등 현안사업 해결에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국가철도공단을 방문해 이성해 이사장을 만나 올해부터 시작된 제5차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에 해남노선을 반영하는 방안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사업 필요성에 대한 지역민들의 염원을 전달해 관심을 모았다. 명현관 해남군수는“해남군은 솔라시도기업도시 개발과 화원산단 해상풍력기자재 단지 조성,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연결 등 장기 지역발전의 중대한 기회를 맞고 있다”며“KTX 연결은 해남을 넘어 전남 서남권의 미래 세대를 위한 비전으로 지역소멸을 막을 수 있는 결정적인 핵심키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강조했다. 해남군은 지역장기발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과 재단법인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년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관내 구직 청년들을 위한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지역특화 청년사업은 지역 내 청년센터에서 청년의 수요와 특성에 맞는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해남군은 청년두드림센터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전문 취업교육을 운영하게 된다. 자격증 취득반은 지역내 활용도가 높은 자격증인 드론 1종, 전산회계, GTQ(그래픽자격기술) 과정반으로 구성되었다. 사업추진 일정에 맞춰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으로, 모든 과정이 진행된 후에는 자격시험까지 볼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구직 청년들이 취업의 기회를 잡는 것은 물론 군에서도 양질의 취업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21년 개관한 해남군청년두드림센터는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일자리 카페를 통한 청년 구직 상담 및 맞춤형 취업 지원 시스템 운영으로 지역 청년들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