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천태암 주지 대주 스님은 지난 26일 곡성군에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복지기금으로 3백만 원을 기탁했다. 대주 스님은 “연일 추워진 날씨에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부에 동참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함께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대주 스님은 매년 이웃 돕기 성금과 청소년들의 창의력 증진을 위해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천태암(전통사찰 제97호)은 곡성군 목사동면 아미산의 해발 500m에 자리한 전통 사찰로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곳으로 환상적인 노을과 함께 일출과 운해를 동시에 담을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지역상품권 사용의 편의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카드형 곡성심청상품권을 2024년 1월 3일부터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곡성심청상품권은 충전식 체크카드(NH농협은행)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다. 카드 신청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지역상품권 착(chak)’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발급 신청하거나, 신분증과 휴대폰을 지참하고 관내 농협과 축협(본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카드형 곡성심청상품권은 기존 곡성심청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사업장 중 NH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카드단말기가 있는 곳이면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곡성심청상품권 가맹점이 아닌 곳에서 사용하거나 상품권 잔액이 부족한 경우, 타 지역에서 사용할 경우에는 체크카드와 연결된 통장계좌에서 결제 금액이 출금된다. 농·축협 등 연 매출 30억 초과 가맹점에서는 농민수당 등 정책수당으로 발행된 상품권만 결제가 가능하다. 군은 월 구매 한도는 1인당 70만원으로 카드형과 지류형 상품권을 통합하여 30만원, 제로페이(QR) 40만원으로 운영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전라남도 유형문화재인 ‘곡성 함허정’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됐다고 전했다. 곡성 함허정 일원은 조선 중기 문사(文士) 제호정(齊湖亭) 심광형(沈光亨, 1510~1550)이 섬진강 일대 구릉지에 건립한 정자와 그 일원으로서, 풍수상 거북이 용궁을 향해 입수하는 형국으로, 거북의 등 위에 함허정이 자리하고 절벽 아래 용소(龍沼)와 구암조대(龜巖釣臺)라 불리는 하중암도(河中巖島)가 있는 모습을 갖추고 있다. 특히, 함허정은 당시 옥과현감이자 조선후기 호남실학자였던 위백규(1727~1798), 옥과현감 최원(1788~?), 서화가 신위(1769~1845)를 비롯해 여러 문인들의 교류 흔적과 함허정 주변 경관을 예찬한 시문(詩文)들이 전해지고 있다. 이런 역사·문학적 가치가 곡성 함허정 일원에 어우러져 명승으로서 자격을 인정받았고, 곡성군에 지정·등록된 문화재 중 최초로 국가지정문화재(명승)으로 12월 28일 지정됐다. 군 관계자는“이번 문화재 지정은 우리 군 최초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된 사례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많은 분들이 찾아와 자연유산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7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곡성군 일자리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10개월간 ‘곡성군 일자리 기본계획’에 대해 연구한 결과물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군수, 의장, 실과소장, 곡성군 일자리창출위원회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곡성군 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에 따라 효과적인 일자리 창출 촉진과 군민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립하고 있는 ‘곡성군 일자리 기본계획’에는 그동안 벤치마킹과 설문조사, 심층면접(FGI),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도출된 의견을 토대로 일자리 목표와 가치, 추진전략, 핵심과제를 담았다. 추진전략으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통한 군민 주도적 일거리 창출, 지역자원과 마을공동체를 활용한 마을 운영의 사회적 가치 실현, 지역 인재와 교육 주체 양성을 통한 지속적·안정적 노동시장 기반 강화 구축 등이 제시됐다. 또한, 핵심과제로 ‘곡성군 일하잡(JOB)센터’ 운영사업 강화, 순환형 지역화폐를 활용한 N개의 일거리 지원사업 ‘돕깨비’, 로컬리티 청년일자리 창출과 활동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7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분야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3관왕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따른 복지사각지대 지자체 발굴 분야’에서 우수기관 선정,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2,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고, ‘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400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그동안 곡성군은 복지대상자 방문상담과 서비스 연계 강화,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복지 강화, 복지공동체를 통한 사각지대 발굴 체계 구축,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등을 성실히 추진한 결과 지역의 복지 수준이 전반적으로 크게 향상됐고, 이로 인해 대외적으로 높게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19년~2022년까지‘소외 없는 그물망 복지, 지속가능한 환경복지, 희망곡성’을 목표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추진했고, 사업계획의 충실성과 과정의 적절성, 결과의 우수성, 민관협력 등 5개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해당 분야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6일 송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민간위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기간은 2024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3년간이며, 지원 대상은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 시설인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청소년문화의집, 병설유치원 등 관내 어린이급식소 26개소가 해당된다. 전문 영양사는 어린이급식소의 위생․영양 관리를 위한 순회지도와 급식환경개선을 위한 컨설팅 지원, 어린이 연령 별 식단과 조리법의 개발보급 등 위생과 안전, 영양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여성의 사회진출과 정부 정책변화로 인해 어린이들의 보육시설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편식 예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8일, 곡성군은 '곡성군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에 따라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97.6점으로 송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재선정하고, 사업계획서 작성과 승인, 사업비 집행, 센터장 임면, 회계 및 감사, 효력 발생 등을 내용으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1일,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로컬브랜딩 사업)’성과 공유회에 참석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행정안전부 ‘로컬브랜딩 사업’은 지역 고유자원과 특색을 활용해 생활권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주민은 살 만하고, 관광객은 올 만하게’ 지역 고유성을 살리는 사업이다. 곡성군의 로컬브랜딩 사업인 ‘뚝방마켓에 날개를 달다’가 대외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본 사업은 2023년 첫해 특교세 3억 원과 2024년에는 특교세 1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뚝방마켓의 장기적인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곡성 뚝방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살리는 휴게공간 조성과 홍보센터 설치, 야간경관 조성 등을 통해 지역 로컬크리에이터와 융합하는 공간으로 뚝방마켓은 변화하게 된다. 곡성군은 로컬브랜딩 사업을 통해 뚝방마켓을 중심으로 골목상권(낭만공방거리)과 전통시장을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예술인과 지역민의 문화 향유공간, 창업 인큐베이터 공간으로 활용해 누구나 찾고 싶은 곡성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을 준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2일, 토란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전남과학대학교에서 ‘어깨동무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진행된 경영기록장 작성과 재배기술교육, 현장교육에 참여한 18농가와 함께했고, 동시에 ‘곡성토란 품종선발 연구용역 보고회’추진결과를 공유하고 배양시험장을 견학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관련분야 전문가 2명이 참여한 ‘어깨동무 컨설팅’은 토란재배 농가의 경영기록을 토대로 농장 경영 상황을 모두 공개하고, 서로 정보를 공유하면서 경영상의 문제점을 찾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방법으로 진행되면서 농가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군 관계자는 “농가들의 경영기록 내용을 근거로 농가별 생산비와 수익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농가에 맞춤형 경영개선 자료를 제공해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깨동무 컨설팅’은 전문가와 농가가 함께 참여해 농장 경영진단과 경영개선을 모색하는 컨설팅으로, 농장 경영을 모두에게 open하는 컨설팅, 집단 컨설팅, 데이터에 기초한 정밀 컨설팅으로, 현재를 정확히 진단해 목표설정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12월 26일부터 2024년 1월 5일까지 ‘갤러리 107, 겨울 예술학교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갤러리 107’의 문화예술 교육 거점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와 예술적 성취감을 느끼도록 하는 것이 예술학교 운영의 목적이다. 이번 예술학교는 2024년 1월 8일부터 1월 17일까지 곡성읍 중앙로에 위치한 ‘갤러리 107’에서 진행하며, 겨울 방학 동안 지역 청소년과 성인 등 20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예술 활동 경험을 제공한다. 예술학교 참가자들은 자개 공예와 도자기 소품 만들기, 조각보 공예, 리본 공예 등 다양한 조형 활동을 체험하면서 자신의 상상력을 펼치고, 완성된 결과물은 ‘갤러리 107’에 전시된다. 참가비는 무료로 각 프로그램당 1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접수와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청 문화체육과 예술축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2024년도 문화체육관광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으로 총 사업비 442억 원을 확보했다. 곡성군에서 계획하고 있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은 ‘인공생태형 산림관광정원 조성사업(334억원)’과 ‘레저케이션 관광스테이 확충사업(108억원)’으로, 섬진강 기차마을로 대표되는 ‘곡성 관광’이 향후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 간, 총 사업비 442억 원이 투입되고, 총 사업비 중 국비 50%, 도비 15%, 군비 35%를 각각 부담하면서, 지금까지의 타 관광개발사업과 비교해 군비 부담도 상대적으로 적다. ‘인공생태형 산림관광정원 조성사업’은 곡성과 구례, 광양, 하동이 간직하고 있는 고유의 경관과 문화를 지역 특색에 맞게 연계해 광역관광 벨트를 구축하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 5대 대표 프로젝트’중 관광정원 분야 사업이다. 사업대상지는‘섬진강기차마을’과‘섬진강동화정원’중간에 위치해 있어 두 관광지를 연결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다. 슈퍼트리 등 섬진강 대표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