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8일 광양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아빠와 함께 요리하는 날!’을 진행해 훈훈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광양읍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은 전라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그리고 이날 ‘아빠와 함께 요리하는 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20가족은 여성문화센터 조리실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햄버거 스테이크와 샌드위치를 만들며 아빠와 자녀가 요리로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양읍 주민자치위원회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장애인들에게도 풍성한 점심을 대접하기 위해 별도로 샌드위치 30개를 만들어 광양읍 소재에 있는 광양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기부하는 선행을 펼쳤다. 고재율 주민자치위원장은 “성인이 된 제 아들이 저와 함께 요리했던 기억을 특별한 추억으로 여기는 걸 보고 다른 가족들에게도 좋은 추억을 드리기 위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오늘 함께한 가족분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회상 광양읍장은 “초등학생들이 다루기 어려운 조리도구들을 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가 9일 새내기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한 다양한 특별휴가를 신설(확대)했다고 밝혔다. 낮은 보수와 경직된 조직문화, 악성 민원인에 따른 스트레스 등으로 새내기 공무원뿐만 아니라 경력직 공무원도 공직을 떠나는 일이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공무원연금공단 통계에 따르면 재직 연수 3년 이하 공무원 퇴직자는 2020년 8천442명, 2021년 9천881명, 2022년 1만2천76명으로 집계됐다. 광양시 또한 최근 3년간 의원면직 공무원 58명 중 83%에 해당하는 48명이 공직생활을 시작한 지 5년 이내의 새내기 공무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양시는 연차가 낮은 공무원의 휴가 일수를 신설하고 안정적인 자녀 양육을 돕고자 양육 휴가 등을 마련하는 등 근무하기 좋은 조직문화 조성에 팔을 걷고 나섰다. 주요 내용으로는 ▲ 재직기간 1년 이상 5년 미만 공무원 ‘새내기도약 휴가’ 3일 신설 ▲ 생일 또는 결혼기념일(양자택일) ‘기념일 휴가’ 1일 신설 ▲ 8세 이하(108개월 미만) 자녀를 둔 공무원에게 ‘자녀 양육 휴가’ 3일(연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9일 광양새마을금고와 광양시새마을금고 임직원 68명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기부에 동참해 고향사랑기부금 68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관내 새마을금고에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12월 광양시새마을금고 임직원 34명이 참여한 기부에 이어, 이번에는 광양새마을금고 임직원 15명과 광양시새마을금고 임직원 53명이 뜻을 모아 동참해 상호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여수중부새마을금고와 여천새마을금고와 상호기부한 것과 비교해 그 규모와 기부금액이 더욱 확대됐다. 당시 기부에는 여수시의 좌수영/여수한려/여천/진남새마을금고 임직원 63명과 순천시의 순천중부새마을금고 임직원 5명이 참여했다. 정영기 광양새마을금고 이사장과 김재숙 광양시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역에 기반을 둔 우리 지역 대표 금융기관 중 하나인 광양새마을금고와 광양시새마을금고가 지역 상생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많은 직원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동감하여 적극적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7일 현장에서 광양의 문제에 대한 답을 찾는 ‘8월 중 제1차 현장 소통의 날’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정인화 광양시장은 ▲항만물류고 앞 도로 보수 및 승강장 설치 건의 현장 ▲광영 하광배수펌프장 일원 공한지 현장 ▲호텔 해마루 북측 주차장 활용방안 검토 현장 ▲광양형 24시간 돌봄어린이집 등 4개소를 방문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첫 번째 일정은 ‘7월 감동데이’ 건의 사항인 항만물류고 민원 현장이었다. 정인화 시장은 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와 함께 군데군데 파인 도로 상황을 확인하고 조속한 도로 보수를 지시했다. 그리고 승강장 설치 가능 부지를 꼼꼼히 살펴본 후 관계 부서 공무원에게 학생들의 통학 동선을 고려해 버스 승강장을 설치할 것을 요구했다. 정 시장은 학교 진입로 부근 배수불량 민원은 해당 부서의 현장 검토를 지시했으나 비가림시설 설치 민원의 경우 비용 대비 효용성이 떨어지고 다른 학교와의 형평성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설치 불가로 판단해 양해를 구했다. 이어서 정인화 시장은 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8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광양시가 일자리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매년 전국 243개 지자체 중 지역 일자리 대책 추진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정부 일자리 분야 최고 수준의 권위 있는 상인만큼 그 심사과정 또한 엄격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지방고용노동지청의 1차 평가, 고용노동 본부의 2차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광양시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2015년부터 올해까지 전국 최초로 10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일자리 분야 최고도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게 됐다. 지난해 광양시는 목표 대비 역대 최고의 정량적 성과를 냈다. 전체 고용률(15세부터 64세) 71.7%, 청년고용률(15세부터 29세) 42.8%, 여성 고용률(55.9%), 취업자 수 7만3천 명을 기록했다. 광양시는 이번의 성과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시책 추진이 소기의 결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8월 1일 ‘광양형 24시간 돌봄어린이집’ 2개소의 운영을 시작해 현재 본격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알렸다. ‘광양형 24시간 돌봄어린이집’ 은 갑작스러운 출장, 야근, 경조사 등으로 육아 공백이 발생해 긴급 돌봄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이다. 광양시는 현행 보육 정책인 아이돌봄서비스, 야간연장보육 등의 미비점을 보완해 돌봄 공백을 해소코자 올해 신규시책으로 ‘광양형 24시간 돌봄어린이집’을 추진해 왔다. 24시간 돌봄어린이집은 ▲ 광양읍권 국공립-슬기어린이집, ▲ 중마동권 민간-꿈나무 어린이집에서 운영하며 돌봄서비스 대상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6개월부터 취학 전 영유아까지로 해당 어린이집에 전화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평일은 오후 18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이용료는 시간당 2,000원이다. 24시간 돌봄어린이집을 처음으로 신청할 때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가족관계증명서)을 제출해야 하며 아이가 사용할 기저귀, 여벌 옷 등은 개별적으로 준비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기금사업'으로 선정된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의 범시민 서명운동 5만 명 달성을 기념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기념식을 오는 12일 1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자리 찾기 추진위원회와 사회단체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6개월 만에 달성한 서명운동 5만 명 달성 기념식은 축하공연, 홍보 영상 상영, 추진 경과보고, 제자리 찾기 건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광양시는 작년 12월 선포식 이후로 범시민 서명운동, 홍보 캠페인, 도자기로 재현하는 쌍사자 석등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을 되찾는 운동을 알리고 제자리 찾기 사업에 대한 광양시민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리고 향후 시굴 조사와 학술 세미나 등을 통해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문화유산은 제자리에 있을 때 진정성이 있고, 가장 빛을 발할 수 있다”라며 “광양시의 자랑스러운 쌍사자 석등이 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오늘(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지역 곳곳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 온 시민 28명에게 8월 시정발전 유공 시민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선 양현성 광양외국인노동자센터 센터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양현성 센터장은 외국인주민의 지역사회 정착 및 사회통합 시책 추진등 등 포용적 지역사회 구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여 받게 됐다. 이달의 봉사왕에는 신호등교통재능봉사대 김영구 씨가 선정됐다. 김영구 씨는 2008년부터 어린이 교통지도, 무료 도시락 배달, 지역 환경정비 활동 등 꾸준히 자원봉사활동을 해왔으며 146회, 445시간의 봉사활동 경력을 지니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한 달간 30회, 72시간을 활동해 활동 실적이 가장 우수한 자원봉사자로 꼽히기도 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문화를 펼쳐주신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엊그제 충남 논산 수해복구 현장에 광양시 자원봉사자들이 방문해 구슬땀을 흘렸는데 이러한 봉사활동들이 우리 광양시를 이끌어 가는 원동력이다”라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오는 8일 광양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아빠와 함께 요리하는 날!’을 추진한다고 알렸다. 가족과 함께 하루 1끼 식사가 어려워진 현대 가족을 위해 기획된 “아빠와 함께 요리하는 날!”은 대규모 인원이 함께 요리할 수 있는 여성문화센터 조리실에서 진행된다.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에게는 책임감과 협동심을 길러주고 아빠와 자녀가 교감을 형성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목적이다. 총 30가족을 대상으로 8월 8일 오전과 오후에 걸쳐 각각 15가족씩 2회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를 모집한 지 이틀 만에 30가족이 신청해 접수가 조기 완료됐다. 한편,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은 지역민 스스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기획해 사업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주민자치 실현 및 공동체 문화 형성을 목적으로 전라남도에서 매년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광양읍은 2022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선정돼 1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고재율 주민자치위원장은 “프로그램에서 만든 샌드위치는 광양읍에 소재하고 있는 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5일 광양시장과 직원 상호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활력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8월 중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예산의 엄정한 지출 및 정확한 자금 수급을 통해 적기 사업 추진을 지원하고 지역업체와 상생, 소통하는 계약행정을 추진하는 ‘회계과’를 찾아 광양시 마스코트 매돌이와 함께 간식을 나눠주며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시장은 “직원 봉급 지급, 계약, 차량 운행 등 겉으로 표가 안 나지만 시정이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뒤에서 지원하는 회계과의 업무가 얼마나 중요하고 고생스러운지 잘 알고 있다”라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직원들은 자기소개에 이어 인생 중 가장 기뻤던 순간과 공직생활 중 보람찼던 순간 등에 대해 질문했고 정 시장은 행정고시에 합격한 순간과 여수시 부시장 시절 교통신호 연동체계를 구축했던 경험 등을 언급하며 성심성의껏 답변했다. 또한 정인화 시장은 최근 결혼했거나 결혼할 예정인 직원들에게는 아이를 낳는 기쁨이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행복임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