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오산시립미술관은 9월 26일 오산중앙도서관에서 지역 예술인 발굴 프로젝트 [아트 인 오산] 4차 전시를 개막했다고 밝혔다. ‘아트 인 오산’은 지역 예술인을 발굴해 전시를 지원함으로써 활동 영역을 넓히고, 오산시 문화 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다. 이번 전시에는 서양화가 유혜원 예술인이 참여했다. 유 예술인은 “사진 속 이야기를 그림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큰 행복과 해방감을 느낀다”며 “작품을 보는 분들이 따뜻한 위안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을 적극 발굴·지원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을 제공해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오산도시공사는 지난 25일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으로부터 ‘생명나눔기업’으로 선정되어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2011년부터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이어왔으며, 2017년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임직원뿐 아니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캠페인으로 발전시켜왔다. 올해에만 총 4차례의 헌혈캠페인을 통해 149명이 헌혈에 동참했으며, 다음 달 17일에도 오산스포츠센터 광장에서 헌혈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현판식에서는 그간 기증받은 헌혈증 40장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오산 거주 환아에게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배명곤 사장은 “헌혈캠페인이 꾸준히 이어지는 것은 전적으로 참여해주신 시민들의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오산시민과 함께 헌혈문화 확산과 나눔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전예슬 오산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2일 오산시의회에서 세교2지구 한신더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간담회를 갖고 입주 초기 주민들이 겪는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25일에는 직접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다시 한번 의견을 나누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세교2지구는 한신더휴 아파트를 비롯해 3단계 단지의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나 기반 인프라가 아직 충분히 갖춰지지 않아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간담회와 현장 방문에서는 ▲대중교통 확충 ▲주변 환경 개선 ▲통학로 안전 강화 ▲생활 편의 증진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논의됐다. 주요 제안으로는 시내·광역버스 노선 개선과 수요응답형 버스 도입, 저류지 활용과 방음벽 보강, 농로 보행로 정비와 야간 조명 확충, 악취 저감 대책, 어린이보호구역 확대 등이 있었다. 전예슬 의원은 “세교2지구는 오산시의 새로운 주거 거점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곳”이라며 “입주 초기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불편들을 시와 LH가 협력해 신속히 개선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4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년 오산시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에는 7개 동 주민자치센터의 문화강좌 중 13개 동아리가 참가해 무대에 올랐으며, 주민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서로의 열정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무대에서는 ▲난타 ▲텅드럼 ▲우쿨렐레 등 다채로운 악기 연주와 합창, 댄스 공연이 이어지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에 중앙동 ‘오산오색 색소폰앙상블’ 팀, 우수상은 대원1동 ‘청춘 통기타’ 팀과 세마동 ‘세마동 댄스스포츠반’ 팀이 각각 수상하며 화려한 무대의 주인공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순위와 상관없이 무대에 서는 것만으로도 큰 성취감을 느꼈다”며, “평소 함께한 연습 과정을 되돌아보며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경험을 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주민자치센터는 주민이 스스로 배우고 어울리며 성장하는 생활 속 문화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문화와 여가를 통해 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오산시는 지난 9월 23일, 관내 초등학교장들과 함께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됐으며, 시장과 초등학교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오산 교육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만남은 오산시가 추진하는 교육 정책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이해를 높이고, 시와 학교 간 긴밀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교육 환경 변화에 따라 행정과 학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정례적 소통을 통해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겠다는 취지가 담겼다. 또한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의견 청취를 넘어 시와 교육 현장이 공동의 파트너십을 확인한 자리로 평가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교육은 행정의 뒷받침 없이는 발전할 수 없으며, 행정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지 않으면 성과를 거두기 어렵다”며 “앞으로도 현장과의 대화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오산시는 앞으로도 교육 현장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학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오산시와 오산평화의소녀상은 오산시청 광장에서 ‘오산평화의소녀상 건립 9주년 기념식’과 ‘문예대전 시상식’을 열고 평화와 인권의 메시지를 시민과 함께 나눴다. 이번 행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아픔을 기억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미래 세대와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2일 오후 5시 진행된 기념식에는 시민, 청소년, 지역 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헌화와 묵념을 올리며 역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함께 열린 문예대전 시상식에서는 운문·산문 부문 등 총 231편의 응모작 가운데 15명이 수상했다. 대상은 윤희완 학생의 운문 '피어날 꽃들은'이 차지했고, 최우수상에는 이창옥 씨의 운문 '그때 그 시간', 김윤희 씨의 산문 '기억 위에 피어나는 평화'가 선정됐다. 청소년들의 참여를 이끈 김홍근(오산초), 김두현(가수초) 교사는 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올해 문예대전은 ‘잘못된 과거의 역사 인식과 평화·인권의 소중함’을 주제로 열렸다. 발간된 작품집 '피어난 꽃들은'에는 수상작과 아차상 작품, 시민들이 직접 적은 ‘내가 생각하는 평화란?’ 한 줄 글, 2025년 평화인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오산시는 오는 12월 초까지 외국인 지방세 체납 특별정리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외국인 체납자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실효성 있는 징수를 통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2025년 9월 기준, 외국인의 지난해 지방세 체납액은 12억 4천만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전체 체납액 중 70% 이상이 자동차세와 지방소득세에 집중되어 있으며, 체납자는 총 1,110명에 달한다. 외국인 체납자는 잦은 거주지 이전과 출국 등으로 관리가 어려워 징수에 지속적인 어려움이 발생했으며, 이에 따른 조세 형평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오산시는 ▲재산 조회 및 압류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공매 처분 ▲외국인 근로자의 휴면보험금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 절차를 시행할 방침이다. 또한, 외국인 주민의 납세 인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관내 외국인 지원기관을 통한 맞춤형 다국어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외국인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언어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오산시는 지난 9월 23일, 이룸봉사단 김명숙 회장을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을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해 시정을 직접 체험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위촉은 어린이집 원장들로 구성되어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해온 이룸봉사단의 특성을 살려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권재 시장은 이날 오전 집무실에서 김명숙 명예시장에게 위촉패를 전달했으며, 김 명예시장은 시정 주요 업무 보고 청취 후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 소리울도서관, 유엔군 초전기념관 등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명숙 명예시장은 “오산시의 다양한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시정 운영의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이 곧 시정의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을 명예시장으로 위촉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nbs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3일 하상욱 작가와 함께하는‘사회적 고립, 공감이 답이다!’토크콘서트를 오산문화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산시 위드스마일 고독사 ZERO연대’가 주최한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사회적 고립 가구의 지속적인 발굴 및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시민 등 총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젊은 세대의 감성을 대변하는 하상욱 작가의 강연으로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며, 자신의 경험담과 재치있는 통찰력으로 해석하여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혼자 힘들게 살아온 청년이야기, 경제적 어려움으로 모든 걸 자포자기한 중년의 이야기 등 고립 당사자들의 고민을 자연스럽게 나누고 공감하며, 서로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사회적 고립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사회문제라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발굴 노하우와 지원방안에 대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오산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환경오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를 9월 29일부터 10월 14일까지(16일간) 실시한고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연휴 전, 연휴 중, 연휴 후로 나뉘어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특히 공장 밀집 지역, 하천 인접 지역 및 환경기초시설 등을 중심으로 감시와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연휴 전(9월 29일~10월 2일)에는 환경오염 취약업체 및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계도·홍보를 집중하고, 사업장 자율점검을 유도한다. 연휴 중(10월 3일~10월 9일)은 ‘환경오염 사고 대비 상황실’을 운영해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공장 밀집지·하천 인근지역을 중심으로 불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폐수 무단방류, 불법 소각,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등이다. 연휴 후(10월 10일~10월 14일)에는 연휴 중 가동이 중단된 영세업체 등 취약사업장을 대상으로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기술 자문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방지시설 복구 지원을 통해 재발 방지를 도모